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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스페인과 트래블 버블 검토…일본은 아직"

... 황 장관은 "이번 기회를 실기하면 산업적으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국민의 일상회복 복귀를 떠나서 국제 경쟁에서 좋은 위치를 뺏길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일본과의 트래블 버블 협정체결 가능성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황장관은 "(트레블 버블은) 안전한 국가와 해야하는데 (일본은) 확진자가 7000명씩 나오고, 백신 접종도 저조하다"고 설명했다. 임도원 기자/마드리드=공동취재단

한국경제 | 2021.06.16 20:55 | 임도원

프랑스, 내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 벗는다…20일 야간통금 해제

... 때는 밖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한다. 프랑스에서는 전날 기준 전체 인구의 45.9%, 성인 인구의 58.6%에 해당하는 3천76만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전체 인구의 22.0%, 성인 인구의 28.1%다.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4만4천589명으로 전 세계에서 네번 째로 많고, 누적 사망자는 11만530명으로 세계 9위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1.06.16 20:54 | YONHAP

'AZ·얀센 백신 부작용'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이란

... 이득이 부작용 발생 위험을 웃돈다며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보건당국도 이 혈전증에 대한 정보를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반영하고, 접종대상 연령을 제한했다. EMA 권고 이후 국내 전문가들로 이뤄진 자문단은 지금처럼 확진자가 하루 600명씩 나오고 백신 효과가 6개월간 발생한다고 가정하면 30대 이상에서 접종 이득이 혈전 부작용 위험을 상회한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에 추진단은 AZ 백신 접종 대상을 '30대 이상'으로 제한하면서 접종자들에게 혈소판 ...

한국경제 | 2021.06.16 20:46 | YONHAP

격리 면제에 해외 한인사회 '들썩'…문의 폭주·공관 비상(종합3보)

... 알려졌다. 현지 교민들은 최근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졌지만, 여전히 하루에 6만∼7만명의 감염자가 나오는 상황이라 이를 이유로 인도가 이번 조치에서 배제될 가능성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에서는 지난달 초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1만명을 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한인사회도 "고대해온 기쁜 소식"이라며 들썩였다. 박재한 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은 "2주 격리지침은 국가 차원의 방역관리를 위해 불가피했기에 불편을 감내하며 오랜 시간 참고 기다려 왔다"며 ...

한국경제 | 2021.06.16 20:22 | YONHAP

문체장관 "스페인과 트래블버블 검토…7월부터 단체관광 희망"

"방역당국 너무 신중…실기하면 관광산업 데미지" 日 트래블버블 여부엔 "확진자 많고 접종 저조하지 않나" 공동취재단·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스페인 국빈방문을 수행 중인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국과 스페인의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협정 체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래블 버블은 두 국가 이상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서로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면제를 포함한 혜택을 주는 제도로, ...

한국경제 | 2021.06.16 20:10 | YONHAP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두번째 환자 사망…AZ 백신 접종 20일 만

... 꼽히는 증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확정 사례가 1건 더 추가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추진단은 문자 공지를 통해 "국내 두번째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확진 사례 환자분께서 오늘 오후 2시10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30대 초반 남성 A씨로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을 맞은 뒤, 이달 5일 심한 두통과 구토 등의 이상반응을 보였다. ...

한국경제 | 2021.06.16 19:23 | 이보배

울산서 22명 신규 확진…사우나 관련 17명 집단감염(종합2보)

사우나 누적 확진 19명, 다른 목욕탕 확진자와 이어져 확산 우려 시, 행정조치·재난문자로 방문객 진단검사 명령…중·고생 2명도 확진 16일 울산에서는 사우나 관련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17명이 확진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로 나왔다. 특히 해당 사우나 확진자와 별도 식사 자리에서 접촉했던 확진자 2명도 각각 다른 목욕탕에 다녔던 것으로 확인돼, 목욕탕발(發) 연쇄 감염이 확산할까 봐 방역 당국이 바짝 ...

한국경제 | 2021.06.16 19:16 | YONHAP

오후 6시까지 436명, 어제보다 17명↓…내일 500명대 중반 예상

서울 183명-경기 143명-인천 15명 등 수도권 341명, 비수도권 95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16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3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453명보다 17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41명(78.2%), ...

한국경제 | 2021.06.16 18:53 | YONHAP

오후 6시까지 서울 183명 확진…전날보다 6명↑

수요일인 1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3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5일) 177명보다 6명 많고, 지난주 같은 요일(9일) 190명보다는 7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5일 201명, 9일 212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4월부터 두 달여간 100명대와 200명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16일 오후 ...

한국경제 | 2021.06.16 18:51 | YONHAP

충북 13명 확진, 누적 3천192명…노래방·직장 감염 이어져

16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청주 9명, 진천 3명, 충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연쇄감염이 이어지는 노래연습장과 관련, 확진자의 가족 2명(10대, 40대)과 또 다른 확진자의 40대 접촉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2일 시작된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75명(도우미 16명, 이용자 31명, n차 감염 28명)으로 ...

한국경제 | 2021.06.16 18:15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