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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급증한 경남도, 방역 틈새 점검·병실 추가 확보

목욕탕·유흥업소 집중점검, 자가격리자도 급증해 모니터링 강화 경남도는 최근 진주 사우나와 거제 유흥업소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방역수칙 준수 특별기간을 운영하고 코로나 치료 병상을 추가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비수도권에 대해 2주간 방역수칙 준수 특별기간으로 정한 것과 관련해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도는 코로나19 ...

한국경제 | 2021.03.18 14:29 | YONHAP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 리사이틀 무산…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경기필하모닉·프라임필하모닉 협연 무대는 예정대로 진행 3년 만에 내한한 한국계 독일인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33)의 18일 리사이틀이 무산됐다. 최근 공연장을 다녀간 관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공연계에 따르면 경기 성남의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이날 오후 8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엔더스의 공연 일정을 취소하기로 이날 오전 회의에서 결정했다. 지난주 해당 공연장을 방문한 A씨는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있어 지난 15일 검사를 ...

한국경제 | 2021.03.18 14:18 | YONHAP

행안부 "확진자·자가격리자 재보선 투표권, 총선 때처럼 보장"

4·7 재·보궐선거가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지난해 총선과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투표권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재·보궐선거 지원 종합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행안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질병관리청,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코로나19 관련 선거권 보장 및 방역대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선관위 요청에 따라 투·개표소 시설 방역관리, ...

한국경제 | 2021.03.18 14:05 | YONHAP

진해 벚꽃 개화 시기 10년 전보다 보름 빨라졌다…곳곳 '활짝'

... 같다"며 "벚꽃은 한번 피면 오전, 오후가 다르게 빨리 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진해에서 벚꽃이 가장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동 생활체육시설 인근 일부 벚꽃은 이미 개화해 일부는 땅에 떨어졌고 많은 벌이 휴식을 취했다. 손꼽히는 벚꽃 명소인 경화역 등 군락지에도 볕 좋은 곳엔 개화를 알렸다. 한편 창원시는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진해 군항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지난해에 이어 전면 취소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1.03.18 14:03 | YONHAP

경남 거제발 집단감염, 부산으로 이어져…관련 확진 2명(종합)

경남 거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부산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사흘 연속 나왔다. 부산시는 17일 오후 2명, 18일 오전 6명 등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천446명이라고 밝혔다. 협력사를 포함해 1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남 거제시 한 사업장에 근무하는 1명(3443번)과 초등학생인 자녀 1명(3441번)이 잇따라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전날 확진된 다른 학생 1명이 다니던 사하구 ...

한국경제 | 2021.03.18 14:00 | YONHAP

대만-팔라우 내달부터 트래블 버블…격리 없이 여행

... 처음 출발한다고 밝혔다. 천스중(陳時中) 대만 위생부장(장관)은 "팔라우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6개월 이내 출국 이력이 없고 2개월 이내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등의 통보 대상이 아니며 3개월 이내 (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되지 않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팔라우 현지 도착 후와 팔라우에서 귀국 출발 전 PCR(유전자 증폭) 검사가 면제되며 대만에 돌아와서는 자가 격리 없이 5일간의 자율관리를 거친 후 자비 부담의 PCR 검사 등을 하면 된다고 ...

한국경제 | 2021.03.18 13:56 | YONHAP

경남 36명 확진…진주 사우나·거제 유흥업소 관련 감염 지속

경남도는 17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6명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진주 사우나와 회사, 거제 유흥업소 관련 등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는 진주 21명, 거제 10명, 창원 3명, 창녕 2명이다. 진주 확진자 중 6명과 창원 확진자 1명은 진주 '파로스 헬스사우나' 관련이다. 진주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7명으로 늘어났다. 진주 확진자 5명은 진주 회사 관련 확진자이면서 '보성탕' ...

한국경제 | 2021.03.18 13:49 | YONHAP

정부, 내일 '백신 휴가' 도입 실무회의…'백신 여권'도 논의중

... 앞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이고 단계별로 사적모임 규모를 3∼9인 미만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개편안 초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아직 적용 시기는 미정이다. 윤 반장은 "개편안을 적용하기 전에 (신규) 확진자 수 발생을 감소시켜서 개편안 적용이 조금 더 원만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차원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편안의 최종 내용 공개가 늦어지는 데 대해서는 "업계의 반발보다는 의견 수렴을 ...

한국경제 | 2021.03.18 11:59 | YONHAP

휴대전화 집에 두고 자가격리 앱마저 무력화한 동해시민 고발

... 감지 파악 기능을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이고, GPS로 위치 파악이 가능한 전화 통화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로써 자가격리 중 무단으로 이탈한 동해시민은 5명으로 늘었다. 인구 9만 명인 동해에서는 최근 묵호농협 하나로마트발 확진자 14명 등 총 27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시 관계자는 "A씨는 생업 때문에 이탈했다고 하지만 휴대전화에 설치한 격리 앱의 기능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들어오고 나가기를 네 번이나 반복하고 이탈 시간도 거짓으로 진술해 고발할 ...

한국경제 | 2021.03.18 11:48 | YONHAP

전남지역 목욕장업 종사자 2천명 전원 음성

... 추진하고 분야별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도민들도 가족·지인 간 만남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현재까지 전남지역 백신 접종자는 1분기 접종대상자 3만8천200명 중 3만 2천645명이 접종을 완료해 85.0%의 접종률을 보였다. 도내 감염자 추가 발생은 이틀 연속 없으며 지금까지 모두 905명이 확진됐다. 지역감염은 834명, 해외유입은 71명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1.03.18 11:39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