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컨틴전시 경영] LG..최악 대비...리스크 최소화 초점

원자재 수입비중이 높은 LG화학의 경우 환율 손실분을 비상경영으로 만회하는 '캐치업 플랜'을 마련하는 등 예년에 비해 철저한 비상경영 시나리오를 갖춰 놓은 상태다. 하지만 이러한 대비책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원·달러 환율의 세자릿수 ... 올해는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수익성을 올리는 쪽에 경영전략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환율 리스크 관리 능력 고도화 올해 평균 환율을 950원 선으로 전망하고 있는 LG전자는 현재 전체 결제의 80% 선인 ...

한국경제 | 2006.02.02 00:00 | 김형호

김쌍수 부회장 "생각조차 싫은 지난해 기억 되살아나"

... 강력한 `비상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김 부회장은 2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월의 메시지'에서 "환율은 마지노선처럼 생각하던 950원선도 곧 무너질 전망이며, 유가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판가도 하락 추세를 멈추지 ... 없는가(Create) 등을 따져보는 ERRC가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 환율을 비롯한 경영환경이 어떻게 변화할지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자세로 꾸준히 업무효율성을 ...

연합뉴스 | 2006.02.02 00:00

한진해운 영업익 5728억 … 7년째 현금배당

... 한진해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 현금 배당(액면가 기준)을 하겠다고 밝혀 1999년 이래 7년 연속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증권업계에서는 이 회사 실적에 대해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특히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웃돌았다는 분석이다. 동부증권 김석 연구원은 "컨테이너선 증가로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 하락과 유가강세 등이 겹치면서 주가가 지난해 내내 부진을 면치 못했다"며 "하지만 증권업계의 일반적인 시각보다는 실적이 ...

한국경제 | 2006.02.02 00:00 | 고경봉

[저평가 유망종목] 아시아나항공 : 올 영업이익률 7%대 수직상승

순항하던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복병'을 만나 주가가 급락했다. 연초에는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으로 8200원대까지 급등했지만,유가상승이란 악재가 재등장하면서 1월 말에는 7050원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는 아시아나항공의 ... 신지윤 대우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측은 올해 사업계획에서 영업이익을 1900억원으로 설정했다"며 "하지만 이는 환율과 유가 전망을 너무 보수적으로 잡은 것으로 실제로는 약 22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원경 ...

한국경제 | 2006.02.02 00:00 | 이상열

[리포트] 수출주 '보수적 관점'

[앵커] 960원대까지 내려간 환율이 좀처럼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환율하락의 직격탄인 수출주들에 대해 보수적인 관점으로 대응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환율이 ... 매수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사들이고 있는 종목은 IT대표 우량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환율에 따라 울고 웃는 수출주. 당분간 환율의 하락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보수적인 관점으로 대응하는 것이 보다 ...

한국경제TV | 2006.02.02 00:00

[컨틴전시 경영] LS그룹..중국.인도로...해외서 해법 찾는다

출범 2년째를 맞는 LS그룹은 올해 적극적인 신규 시장 및 사업 진출로 환율,유가 등 악재를 극복한다는 경영전략을 짰다. 이는 그룹의 장기 성장 플랜인 동시에 급변하는 대외 경영여건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위기관리 전략'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900원대의 환율과 50달러 안팎의 고유가 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안팎의 전망에 맞춰 사업구조를 변화시키는 데 주력한다는 게 LS그룹의 구상이다. 이 같은 구상에 따라 올해 LS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

한국경제 | 2006.02.02 00:00 | 이태명

[브리핑] 1월 수출증가율 4.3%로 급락..무역수지도 5억9000만달러로 급감

... 산자부 무역유통심의관은 '2006년 수출입 동향' 브리핑에서 “설 연휴에 따른 생산 및 수출차질, 선박 인도스케줄, 환율 급락” 등으로 수출 증가율이 크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엔저에 비해 원화 환율의 상대적인 급락, 고유가 ... 산자부 신 심의관은 에너지 수입이 23억7000만달러 증가하면서 무역수지가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역수지 전망에서 “환율 하락세가 지속되고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 무역수지 흑자도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 환율 급락 ...

한국경제 | 2006.02.01 14:04

[브리핑] 내수회복으로 인플레압력 점차 강해질 전망

내수회복으로 인플레압력 점차 강해질 전망 에너지 가격 상승과 한파와 설 특수 등에 따른 농수산물 가격 상승 등 일회성 요인으로 1월중 소비자물가가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근원물가는 오히려 낮아지는 등 전반적인 물가안정세가 1월에도 ... 계절적 요인들이 크게 반영됐지만 대체로 물가상승 압력이 조금씩 커져간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환율요인 등으로 상반기까지는 지표상으로나 피부로 크게 느끼지 못하겠지만 하반기 부터는 물가상승압력이 상당히 커질 수 있다”고 ...

한국경제 | 2006.02.01 09:24

[브리핑] 현대모비스(012330) - 금년부터 Global부품업체로 도약 기대...대신증권

... 기능성 모듈 납품 확대에 힘입어 전년대비 31.8% 증가한 3,510억원을 기록했으나, A/S사업부가 수출에서 환율 효과로 영업이익이 10.4% 감소한 4,351억원에 그치면서 전체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7,861억원인 것으로 ... 있으나, 전체적인 수출 물량 증가로 영업이익 절대 규모는 지난해 대비 10.3% 증가한 8,67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연간 납품 물량 1,800억원 규모의 북미 다임러 모듈공장 납품과 슬로바키아 모듈공장 가동 및 북경범퍼 ...

한국경제 | 2006.02.01 08:13

올해 1월 원.달러 환율 하락률 8년래 최대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꾸준히 하락곡선을 그리면서 1월 하락률로는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한국은행과 외환시장 등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종가였던 1천11.60원(12월 29일)에서 지난달 31일 964.60원으로 ... 나타났다. 외환은행의 강지영 이코노미스트는 "통상 연말 수출업체들이 달러화 네고물량을 내놓는데 따른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연초까지 영향을 미친다"며 "그러나 올해는 미국의 금리인상 조기 중단 전망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 2006.0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