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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물가/증시안정에 경제정책 촛점 맞춰야...한은 >

      한은은 27일 금년3.4분기 자금순환동향분석을 발표했다. 한은이 발표한 "3.4분기 자금순환동향"에 따르면 국내기업들은 고정투자활동이 둔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시장에서의 판매부진으로 내부자금여력이 감소,자금부족규모가 전년동기(6조8천6백59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8조3천1백73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들은 이같은 부족자금을 개인부문에서 4조5천8백42억원,정부부문에서 1조4천7백53억원을 조달했으며 나머지 1조3천9백53억원은 ...

      한국경제 | 1991.12.27 00:00

    • < 동정 > 민주 허만기의원/김연수 장기신용은행장

      허만기한국경제과학연구원이사장(국회의원.민주)은 28일 오전 호텔롯데 사파이어볼룸에서 소콜로프러시아공화국대사를 초청,"변혁의 소련사회 어디로 갈것인가"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연수장기신용은행장은 27일 영등포경찰서를 방문,특별방범활동중인 경찰관들을 위로하고 금일봉을 전달.

      한국경제 | 1991.12.27 00:00

    • 서사연 신현준씨에 징역1년/집유2년 선고

      ... 민주주의.사회주의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는 북한이 주장하는 내용과 대동소 이 하고 피고인은 대학원생으로 이같은 사실을 인식했을 것으로 보여 유죄가 인정된 다"고 밝혔다. 이판사는 또 "피고인은 각 책자와 유인물 등이 학문연구 활동의 결과 라고 주장하나 헌법상 학문의 자유는 국가의 안전보장.공공복리.질서유지 등 을 위해 그 본질 적인 내용이 침해되지 않는한 제한될 수 있다"면서 "그러 나 피고인이 전과가 없는 대학원생으로 학문활동 선상에 있으며 반성의 ...

      한국경제 | 1991.12.26 00:00

    • 여야 임시국회 1월6일 소집합의...회기/의사일정 계속절충키로

      ... 북한 합의서지지결의안을 처리하기 위해 회기를 5일간으로 하자고 제의했다. 반면 민주당의 김정길총무는 임시국회 소집시기에는 이견이 없으나 양당 대표 연설 본회의 대정부질문 남북한합의서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기위한 상임위활동 각종 계류 법안및 청원안처리등을 위해 회기를 최소한 15일정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총무는 특히 부시미대통령의 국회연설과 관련, "우리도 부시미대통령 에게 대 미통상문제등에 대한 어려운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부시미 대통령과 ...

      한국경제 | 1991.12.26 00:00

    • 권역별 현지실사방안 논의...민주

      민주당은 27일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조직강화특위(위원장 김원기 사무총장) 4차회의를 열어 지구당조직책 인선을 위한 세부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특위위원들의 각지역 현지실사활동 일정등을 논의한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조직책인선에 반영할 여론수집및 영입인사 물색등을 위해 특위위원 10명을 2명씩 5개조로 나눠 연초에 권역별로 현지 실사작업을 벌이는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는 또 조직책인선에 신중을 기하고 영입작업의 진척및 ...

      한국경제 | 1991.12.26 00:00

    • < 유통면 톱 > 전문디자이너 활성화 종합대책 강구

      ... 금융및 세제지원을 하게된다. 또 부족되는 전문디자이너를 매년 4백60명씩 모두 2천1백45명을 양성하는 한편 인력은행설치와 기업체의 디자이너수요를 조사,수급을 조절해나가기로 했다. 디자이너인력은행에서는 디자이너의 작품활동내역수상경력 근무경력 인물사사진등을 수록한 디렉토리를 제작,내년5월께 산업계에 배부해 취업을 적극 알선키로 했다. 디자이너개발원이 지난9월말까지 등록을 받은 전문디자이너는 2천3백92 명으로 분야별로는 시각디자인 1천38명 환경29명 ...

      한국경제 | 1991.12.26 00:00

    • 정주영씨 창당설에 재계, 부정적 반응

      ... 경영진은 정부와 함께 커온 거대기업의 회장이 정치에 발을 들여놓는 것은 순수한 정치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돈으로 정치를 산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며 결국 재계에 대한 국민들의 나쁜 인식을 심화시켜 특히 대기업의 모든 활동이 더욱 위축되는 결과를 빚을 수 있다고 걱정했다. 그는 또 정회장이 굳이 정치에 입문하려면 기업에서 완전무결하게 손을 뗀 후에 나가야 하며 그렇더라도 정치권에서 앞으로 기업의 성장에 일종의 경계심을 가짐으로써 정상적인 기업발전에 ...

      한국경제 | 1991.12.26 00:00

    • 대기오염배출 야간이 낮보다 3배이상 높아...환경청 조사

      ... 문래동도 이날 오후8시 새벽4시사이의 아황산가스농도가 오전10시 오후6시보다 1.8배나 높게 측정됐다. 그러나 교통체증이 심한 서울 광화문과 주택가지역인 서울 불광동은 오히려 낮이 밤보다 아황산가스농도가 1.2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환경처관계자는 이처럼 공단지역의 아황산가스농도가 사람들의 활동시간인 낮보다 차량운행이나 산업시설가동이 거의 중단되는 밤시간에 더 높게 나타난것은 밤시간을 틈타 오염물질을 다량배출하기 때문인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경제 | 1991.12.25 00:00

    • 정회장 신당설 부인불구 정-재계 관심 증폭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의 정치일선등장 가능성이 높아감에 따라 정치권은 물론 재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본사내에 사무실 .정명예회장은 정치활동의 발판이될 신당창당설에 대해 일단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액면그대로 믿는 사람은 많지않은것 같다. 정명예회장은 새로운 정당의 결성이 어려울경우 총선을 겨냥,참신하고 유능한 인물을 선정해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기본구상을 갖고 있다는 것이 정.재계에 정설로 알려져있는게 현실이다. ...

      한국경제 | 1991.12.25 00:00

    • 전자통신연구소, 기초기술연구 강화키로

      한국전자통신연구소는 기초기술연구부의 기능을 강화해 정보통신분야의 기초 및 첨단기술확보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최근 재미과학자 이일항박사(미AT&T 벨연구소 선임연구과학자)를 영입,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간 기초기술연구부는 물리현상, 통신기초, 정보기초, 신소재 및 공학등 4개 연구그룹과 연구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인력은 박사 29명과 석사 11명을 포함, 전자통신연구소 전체인력의 3% 가량인 50여명이고 오는 95년까지 선진연구소 ...

      한국경제 | 1991.12.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