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김정은-푸틴 첫 정상회담 5주년에 북 "협조 열의 더욱 가열"

북한은 2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5주년을 맞아 협력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임천일 외무성 부상은 이날 외무성 홈페이지에 게재한 담화를 통해 "조로(북러)관계를 최중대시하고 뿌리 깊은 친선의 전통을 변함없이 발전시키는 것은 공화국 정부의 일관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양국이 2019년·2023년 열린 정상회담의 합의에 맞게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 위협과 도발, 강권과 전횡을 짓부수기 위한 공동 전선에서 ...

한국경제 | 2024.04.25 11:48 | YONHAP

진성준 "금투세 예정대로 내년부터 시행…부자감세 용납 못해"

... "경제 위기 상황에서 부자 감세로 재정 건전성을 악화시키고 소득 격차만 더 늘리는 조세정책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며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수 회당을 계획하고 있다. 민주당은 회담 의제로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안했다. 여권에선 저소득층 선별 지원론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대해 진 정책위의장 "본말을 전도한 주장"이라며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로 그야말로 ...

한국경제 | 2024.04.25 11:29 | 진영기

트럼프·아소 회동에 日서 "유익 의원외교 vs 양다리에 美 우려"

... 동시에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 등과 물밑 접촉을 포함해 관계 구축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아소 전 총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에 대비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정권과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회담을 조율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응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한 시간가량 진행된 회동에서 아소 전 총리에게 타워 전망을 소개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햄버거와 콜라를 대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

한국경제 | 2024.04.25 11:23 | YONHAP

진성준 "금투세 내년부터 차질없이 시행…부자감세 용납 못 해"

與 '저소득층 선별 지원론'에 "본말전도…전국민 지원 이뤄져야" "영수회담 주요 의제로 언론탄압·방송장악 다루고 尹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25일 "예정대로 2025년부터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가 차질 없이 시행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시행도 되지 않은 금투세를 폐지하자고 하더니 어제는 정부 고위 관계자가 유예하는 안이 합리적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한국경제 | 2024.04.25 11:16 | YONHAP

中관영지 "블링컨 방중 불구 美 '中압박' 태도에 기대치 낮아"

... 호전적 행동 등 새로운 악재들이 떠오른 상황이라고 NYT는 설명했다. 로이터통신도 양국 관계를 위협하는 해결되지 않은 숙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고 지적했고, AP통신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문제 등 양국 간 주요 갈등 요소를 짚었다. 블링컨 장관은 방중 기간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회담할 것으로 보이지만, 10개월 전 방중 때처럼 시진핑 국가주석을 예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NYT는 전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4.25 11:08 | YONHAP

친명 개그맨 서승만, 조국 정조준…"참 서운하네요" 무슨 일?

... 아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2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보고대회에서 조 대표는 이 대표를 향해 "범야권 대표 연석회의를 만들어 주도해달라"고 제안했으나, 이날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대통령과) 민주당과의 회담"이라고 선을 그으며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혔다. 이에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공식 거부한 것으로 봐야 할지 모르겠지만 몇몇 의원과 대변인께서 부정적으로 말씀을 주셔서 안타깝고 섭섭하다"는 ...

한국경제 | 2024.04.25 08:02 | 신현보

러 모스크바서 북러정상회담 5주년 기념 北영화 상영

2019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영화 상영회가 2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렸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모스크바 일류지온 영화관에서 1986년에 발표된 북한 영화 '명령 027호' 상영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2019년 4월 24∼26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처음 정상회담을 했다. 4년 후인 지난해 9월 13일 푸틴 대통령과 김 ...

한국경제 | 2024.04.25 02:54 | YONHAP

캠벨 "尹·기시다 결단 노벨평화상 감…국제관계에 엄청난 영향"

... 정상회의 및 한일관계 개선과 관련, 한일 정상이야말로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언급했다. 캠벨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 대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모아 한미일 회담을 했을 때 한일 두 정상이 역사 문제를 극복하려는 결단은 정말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그는 "노벨평화상은 인도태평양에는 많은 초점을 맞추지 않는데, 만약 나에게 진정으로 국제 무대에서 엄청난 변화를 가져와 이 상을 받을 사람이 누구인지 ...

한국경제 | 2024.04.25 02:03 | YONHAP

에르도안, 독일 대통령에 "방산 제한 철폐" 요구

튀르키예 방문 독일 대통령과 정상회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에게 독일의 방위산업 분야 규제를 철폐하라고 요구했다. 튀르키예 국영 TRT하베르 방송과 일간 데일리사바흐 등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수도 앙카라에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정상회담하면서 "양국의 동맹 정신에 맞춰 방산 분야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독일은 튀르키예가 시리아 북부에서 활동하는 ...

한국경제 | 2024.04.25 00:59 | YONHAP

러 전문가 "푸틴 방북 후 대북 제재 탈퇴는 쉽지 않을 듯"

"북러 정상회담이 특별군사작전에 영향 미칠 가능성 작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계기로 북러 관계가 강화되겠지만 러시아가 대북 제재 탈퇴라는 극단적인 조치를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중국·현대아시아연구소의 콘스탄틴 아스몰로프 한국학센터 선임연구원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 싱크탱크 국제문제위원회(RIAC)에 기고한 '러시아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관계의 현황과 전망'에서 이같이 ...

한국경제 | 2024.04.24 23:57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