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내 하이패스 단말기 동생차에 왜 못달아주나

... 한국도로공사도 이를 인정했다. 공사 측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쏘나타에 달았던 단말기를 SM5에 단다고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다"며 "단지 화물차들이 악용할까 우려해서"라고 털어놨다. 분당 정자동에 사는 신모씨(34)는 "아버지 회사차와 결혼한 형님,저까지 단말기를 3대 구입했다"며 "호환이 가능한데도 굳이 단말기 제조업체도 아닌 도로공사가 차량 1대당 단말기 1대를 사라는 건 이해하기 힘들다"고 의아해 했다. ◆교통체증 줄어드나 최근 개통된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

한국경제 | 2009.08.28 00:00 | 김동민

대법 "회사차로 출근길 사고, 업무상재해"

회사가 제공한 차량을 이용해 출근을 하다 사고가 발생했다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김모(41)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원고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2일 밝혔다. 김씨는 2006년 1월2일 오전 경기 화성시에서 회사 소유의 레토나 차량을 타고 출근하다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과 정면충돌해 뇌...

연합뉴스 | 2009.02.22 00:00

[가을 재테크] '오토리스'가 있잖아‥렌터카 이용할 수 없는 15인승 이상 버스

업종 특성상 트럭을 많이 보유할 수밖에 없는 택배업체나 건설업체들.이 회사들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사업용 트럭을 모두 직접 구입해야 한다. 다른 회사들처럼 비용을 줄이기 위해 회사차를 렌터카로 구입할 수도 없다. 현행 여객자동차운수업법상 트럭 같은 상용차의 경우 렌터카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회사들의 고민을 파고든 것이 법인을 상대로 한 오토 리스 산업.국내 오토 리스 업체들은 상용차 외에 법적으로 렌터카를 사용할 수 없는 15인승 ...

한국경제 | 2006.09.11 00:00 | 정인설

주유소 '가짜 할인 가격판' 주의하세요

... 시내 어디서나 볼 수 있어 팔달구 지동 P주유소 또한 도로 쪽에 내놓은 3개의 가격표시판 모두 1529원의 정상가격 위쪽에 제휴카드 할인가인 1469원이 눈에 쉽게 띄도록 표시돼 있다. 회사원 윤모(52.안양시 만안구)씨는 "회사차로 경기도 전역을 다닐 일이 잦은데 객지에서 기름이 떨어지면 급한 마음에 할인가를 잘못 보고 들어가는 때가 많다"고 말했다. 법을 제대로 지키는 쪽도 고심중이다. 수원 장안구 연무동 K주유소 사장은 "손님을 한명이라도 더 끌어야 ...

연합뉴스 | 2006.06.26 00:00

미리 본 DMB 매니아 유티즌씨의 하루

... 들렸던 영어 뉴스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것만 같아 기분이 우쭐해진다. 유티즌씨는 조만간 보너스가 나오면 중학생인 아들에게도 좋은 교육방송을 볼수 있는 DMB 서비스에 가입시켜 줄 계획이다. 오전 회의를 마치고 난 유티즌씨는 회사차를 타고 점심 약속이 잡혀 있는 시내모처로 향했다. 회의가 예상보다 길어지는 바람에 예정보다 출발 시간이 30분 늦었지만 유티즌씨는 별로 걱정을 하지 않는다. 차량 네비게이션 없이도 DMB폰에서 교통정보를 확인하면서 막히지 않는 ...

연합뉴스 | 2005.03.28 00:00

"개인 명의 회사차 사고는 업무상 재해"

자동차 명의가 개인으로 돼 있더라도 용도가 회사 영업용이었다면 이 차를 몰고 출.퇴근 도중 발생한 교통사고는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11부(재판장 정인진 부장판사)는 22일 허모씨 부인이 `남편이 출근 중 교통사고를 당했는데도 차량명의가 남편앞으로 돼있다는 이유로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지 못했다'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

연합뉴스 | 2003.12.23 00:00

회사차 개인이 쓰면 비용 인정 안된다

회사 차량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개인적으로사용하는 관행에 제동을 거는 방안이 국세청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국세청은 23일 법인 소유의 차량을 임직원 등 회사 관계자들이 공적인 용도와사적 용도로 동시에 사용할 경우 차량 운영비의 30~50%만 비용으로 인정하고 나머지는 세금을 물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탤런트 출신인 고(高)모씨가 국내 굴지의 재벌 2세인 남편 회사 소유의 1억7천만원짜리 외제 스포츠카를 심야에 도난...

연합뉴스 | 2003.11.23 00:00

현대 임원들이 밝힌 `비자금 수수' 과정

... 현대상선 본사 지하창고에 가져와 김모 상무에게 보고한 뒤 상자에 나누어 담았다. 대부분 2억원 짜리 상자였으며 일부는 3억원 짜리가 있었고 현대상선의 업무용상자가 아닌, 직원들이 시중에서 구해온 것을 이용했다. 김충식 전 사장은 회사차인 다이너스티 차량에 돈상자 15~18개를 싣고 고 정몽헌 회장의 고교 동창이자 계열사 사장인 전모씨를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뒷길에서 5차례 만나 전씨의 다이너스티 리무진 승용차에 둘이 함께 옮겨 실었다. 검찰은 이 과정을 실연해본 결과 ...

연합뉴스 | 2003.10.14 00:00

[中企 돈 구하기 백태] 회사車 담보로 급전 빌리기도

중소기업들은 은행의 대출문턱이 높아지자 연리 1백30%가 넘는 '고리 단타대출'이나 '차 담보 대출' 등 사채에 매달리고 있다. 이중 고리 단타대출은 대출기간이 최소 10일에서 최대 30일,대출이자는 월 9∼11%(연 1백8∼1백32%)에 이른다. 상품종류는 거래처 결제를 위한 결제자금 대출,타업체에서 받은 어음을 맡기고 액면금액의 50%를 빌려가는 어음견질대출,전세계약서를 맡긴 후 돈을 빌려가는 전세권대출,무역자금 대출,교환자금 대출 등 ...

한국경제 | 2003.06.06 00:00

[한경에세이] 과학.기술 발전의 기틀 .. 양만기 <투자신탁협회 회장>

mkyang@mail.kitca.or.kr 회사차를 바꾸고 상당기간 지나도 기사는 새차의 기능들을 모른 채 핸들과 액셀,브레이크만 사용해 그저 운전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가정용차의 경우도 거의 비슷하다. 매뉴얼을 숙지해 최적의 운전을 하려는 의식이 대체로 철저하지 않은 듯하다. 주변의 TV를 보아도 최적의 상태로 튜닝돼 작동되는 경우가 흔하지 않다. 복잡한 HDTV가 나온 뒤로는 더욱 그렇다. 제대로 맞춰 보려고 어려운 표현의 매뉴얼을 ...

한국경제 | 2002.1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