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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희호 아모제 대표 "손님 표정만 봐도 취향변화 읽을 수 있어"

      ... 미시간대 MBA(경영학 석사) 출신인 신 대표는 우리나라 외식업계의 역사를 그대로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1987년 MBA를 마치고 삼성전자에서 2년간 흑백TV 수출 업무를 담당하다 친형인 신철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옛 아미가호텔) 회장 밑에서 부사장으로 10년간 일했다. 호텔 재직 시절인 1995년 서울 강남역에 스위스의 유럽 마켓형 레스토랑 '마르쉐'를 내면서 외식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신 대표는 조리된 음식을 포장 판매하는 최초의 테이크아웃점 '카페 아모제'(매장 ...

      한국경제 | 2008.06.03 00:00 | 안상미

    • [한경에세이] 얼리버드와 서머타임

      유 창 무 <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cmryu@kita.net >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이 한 시간 이상 빨라졌다고 한다.청와대는 두 시간 정도 빨라졌다고 하니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출근이 빨라진 것은 비단 공무원 사회뿐이 아니다.일찍 출근하면 교통이 좋고,내방객이나 전화 방해를 받지 않고 차분히 하루 일정을 점검하고 구상하기 좋은 장점도 있어 재계에도 조기 출근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얼리 버드(Early ...

      한국경제 | 2008.06.03 00:00 | 최규술

    • "차이나텔레콤 잡아라"…SK텔ㆍ싱가포르텔ㆍ퀼컴 3社 투자참여 각축

      ...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이나유니콤 지분 6.6%를 가진 SK텔레콤은 차이나유니콤 지분을 팔고 차이나텔레콤과 합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동방조보는 전했다. 하지만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창샤오빙 차이나유니콤 회장의 말을 인용,SK텔레콤이 차이나유니콤 지분을 유지할 것이라는 상반된 내용을 보도했다. 차이나유니콤은 중국 2대 유선통신사업자인 차이나넷콤을 연내 주식교환 방식으로 인수할 예정이다. 이로써 차이나넷콤의 2대주주인 스페인 통신업체 ...

      한국경제 | 2008.06.03 00:00 | 오광진

    • 현대차그룹株, 총수 선고 앞두고 일제히 약세

      현대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정몽구 회장의 선고공판을 앞두고 일제히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17분 현재 현대차가 전날보다 1800원(2.16%) 내린 8만1600원을 기록 중인 것을 비롯, 기아차도 200원(1.69%) 내린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 밖에 글로비스가 전날보다 3.15% 내린 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하이스코와 현대모비스도 1-2%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합의20부(재판장 길기봉 ...

      한국경제 | 2008.06.03 00:00 | ra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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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고용포럼 개막] 해고 쉽게 해줘야 기업도 마음놓고 일자리 창출

      ... 이어지게 됩니다. "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고용포럼 참석차 방한한 세계적인 고용 분야 권위자인 크리스토퍼 피사리데스 런던 정경대 교수는 지난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영희 노동부장관,이종원 한국경제학회장(성균관대교수)과 대담을 갖고 고용 없는 성장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직돼 있는 고용시장에 유연성을 불어넣는 게 핵심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종원 한국경제학회장= 주요 선진국의 노동정책 패러다임이 어떻게 ...

      한국경제 | 2008.06.03 00:00 | 윤기설

    • 뉴욕증시, 신용위기 우려 재부상으로 하락

      ... 올려놨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JP모건체이스는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전망을 수정했습니다. 미국 4위 은행인 와코비아는 실적 부진을 책임을 들어 켄 톰슨 최고경영자(CEO)를 퇴진시키고, 워싱턴 뮤추얼도 지배구조와 실적 부진을 반영해 회장과 CEO직을 분리시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또 영국 대부업체인 브래드포드앤빙글리의 주식 헐값 매각도 낙폭을 거들었습니다. 한편 미국의 제조업 경기는 예상만큼 악화되지는 않았지만, 4개월 연속 위축세를 지속했습니다. 권순욱기자 ...

      한국경제TV | 2008.06.03 00:00

    • 글로벌 장수기업, 인재관리가 핵심경쟁력

      빌 그린 액센츄어 회장은 "세계적으로 장수하는 기업은 인재를 중시하는 조직문화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인재관리가 기업경쟁력의 핵심"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린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한 '글로벌 경영시대의 조직문화와 인재관리 전략" 특별강연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조사 결과 6천여 개의 글로벌 기업 가운데 탁월한 경영실적을 10년 이상 유지한 기업은 500여개로 10%미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린 회장은 500여개 장수기업들은 훌륭한 시장 포지셔닝과 ...

      한국경제TV | 2008.06.03 00:00

    • 만도, 車부품 R&D에 650억 투자

      작년보다 10% 늘려 … 정몽원 회장, 품질.영업 직접 챙겨 국내 2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가 올해 신기술 연구개발에 지난해보다 10% 이상 많은 650억원을 투자한다. 한라그룹 계열의 만도는 완성차 업체들의 수요를 충족하는 최신 제품을 개발,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로 거듭난다는 전략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올해 투자계획을 8일 확정했다. 지난해 국내 매출 1조6700억원의 4%가량을 올해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셈이다. 만도가 ...

      한국경제 | 2008.06.03 00:00 | 조재길

    • [200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그래미 '여명808'‥천연성분으로 속 다스려 "숙취여 안녕~"

      그래미의 대표적인 제품은 숙취해소용 천연차 '여명808'이다. 이 음료로 이 업체의 남종현 회장은 제43회 발명의 날,특허청이 주는 최고 권위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남 회장은 여명808 등 획기적인 발명품을 개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고문을 맡는 등 발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숙취해소용 천연차 여명808은 해마다 숙취해소음료 시장에서 판매순위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며 ...

      한국경제 | 2008.06.03 00:00 | 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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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사장단 "자율경영 주력"...이재용 전무, 호암상 시상식 참석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단이 경영쇄신안 발표 이후 40여일 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18회 호암상 시상식에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과 삼성전자 이윤우 총괄 부회장,이기태 대외협력담당 부회장,황창규 사장,최지성 사장,이상완 사장,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삼성SDS 김인 사장,사회봉사단 한용외 사장 등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들이 총집결했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건희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이 ...

      한국경제 | 2008.06.03 00:00 | 이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