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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법무장관 "김승연 회장 정상참작 여지 있다"

김성호 법무부 장관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과 관련,정상 참작의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지난 15일 이화여대 법학관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아들이 눈이 찢어지고 온 것을 보니 흥분했고 혼자 힘으로 안 되니 힘센 사람을 데려가서 되갚은 사건인데,사실 부정(父情)은 기특하다"며 "정상 참작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고 법무부 관계자는 전했다. 김 장관은 "이 사건을 가만히 보면 (우리 사회가) 집단 ...

한국경제 | 2007.05.16 00:00 | 박민제

[리포트] 이구택회장 "인도사업 향후 3개월이 고비"

포스코 청암재단이 아시아 석학과 외교사절이 참여한 아시아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난항을 겪고 있는 인도 제철사업에 대해 앞으로 2-3개월이 고비라고 밝혔습니다. 김성진기잡니다. 포스코 청암재단이 제1회 아시아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아시아지역 연구 석학과 외교사절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우리에게 아시아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경제, 산업 등 인문사회 분야에서 아시아의 미래와 번영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7.05.16 00:00

故박인천 회장 초교 명예졸업장

日교장 배척운동으로 퇴학 80년만에 1984년 작고한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자가 80년 만에 초등학교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고인은 오는 20일 개교 100주년을 맞는 전남 나주초등학교로부터 명예졸업장을 받게됐다. 이 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나주초교 100년사'에 따르면 1901년생인 고인은 17세가 되던 해인 1917년 4월 나주공립보통학교에 입학했으나 동료 학생들과 함께 일본인 교장 가게이에 대해 반대하는 운동에 ...

한국경제 | 2007.05.16 00:00 | 최규술

한국국제교류재단 美 밴플리트賞

코리아소사이어티 설립 50주년 기념 만찬이 지난 15일 저녁(현지시간)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윌리엄 로즈 씨티뱅크 회장,이희범 무역협회장 및 코리아소사이어티의 도널드 그레그 이사장과 에번스 리비어 회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이날 프리먼재단(Freeman Foundation)의 휴튼 프리먼 이사장 및 부인 도린 프리먼과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을 '밴플리트 수상자'로 ...

한국경제 | 2007.05.16 00:00 | 하영춘

[BizⓝCEO] 서진공조(주)‥환기시스템 "대기업과 경쟁해도 자신"

...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기존 설비업체는 물론 대기업까지 가세해 시장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환기시스템 브랜드 '화인에어'를 출시한 서진공조㈜(www.vavterminal.com)의 김영무 회장은 "향후 2~3년 내 환기시스템 시장의 판도가 가려질 것"이라며 "대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중견기업의 저력을 보여 주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서진공조가 이같이 자신감을 보이는 것은 히트 파이프(Heat Pipe)를 ...

한국경제 | 2007.05.16 00:00 | 박태화

'두바이 기적' 모하메드총리 21일 방한

... 위치와 중동에서 허브 역할을 하는 두바이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특히 에너지,자원,정보기술(IT),플랜트 분야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0여 명 규모의 방한단에 오바이드 알테일러 두바이 상공회의소 회장,셰이크 타릭빈 화이잘 알카시미 에미레이트 인베스트먼트그룹 회장,압둘라 알투리피 증권상품거래소(Security&Commodity Athority) CEO,후세인 자심 알 노와이스 에미레이트 홀딩 회장 등 기업인 30여 ...

한국경제 | 2007.05.16 00:00 | 정지영

[리포트]재계 유치활동 '총력'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이 회장은 오는 7월 과테말라 IOC총회에도 참석해 현장에서 득표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재계 총수들이 평창 올림픽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개최지를 결정짓는 오는 7월 과테말라 IOC 총회에도 참석해 막판 표몰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투표에 참여하는 IOC 위원들 가운데 아직 부동표가 많아 개최지 결정당일 ...

한국경제TV | 2007.05.16 00:00

에이스침대, 北사리원에 공장

... 합의했다. 이에 따라 우선 공장 착공과 함께 평양 통일거리,광복거리,문수거리 등 3곳에 판매전시장을 개설,이른 시일 내에 북한 내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이스침대의 사리원 공장 건립은 안 사장의 아버지인 창업자 안유수 회장(77)의 숙원을 해결하는 셈이다. 안 회장은 사리원에서 태어나 열여섯살 때까지 자랐으며 1·4후퇴 당시 남쪽으로 피란왔다. 그는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개성공단에 입주할 때도 고향땅에 공장을 설립할 뜻을 굽히지 않았다는 것. ...

한국경제 | 2007.05.16 00:00 | 김후진

연극 연출가로 데뷔한 양동근

... 대사가 극 전체를 지배하는 양동근표 '관객모독'이 공개됐다. 양동근의 색깔이 입혀진 '관객모독'은 젊음의 에너지와 열정이 느껴지는 랩 뮤지컬로 재탄생, 한층 강렬한 느낌을 줬다.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 한화 김승연 회장 사건 등을 녹여넣는 등 세태를 적절히 반영한 것도 눈에 띄였다. 시연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등장한 양동근은 특유의 어눌하고 철학적인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연출가 데뷔 소감을 묻자 "저는 제가 양동근이라는 ...

연합뉴스 | 2007.05.16 00:00

[기업뉴스 헤드라인]

이건희 회장 평창올림픽 유치 전력 이건희 회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회장은 청와대에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D-50 행사에 참석, "앞으로도 50일이 남았다"며 유치성공을 위해 경제계 차원의 지원활동에 전력투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구택 "인도사업 2-3개월이 고비"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지난주 직원억류 사태로 인도사업의 지연 가능성이 대두된 것과 관련, "앞으로 2-3개월이 중요하고 예정대로 진행될 ...

한국경제TV | 2007.05.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