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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장과 교통부 장관을 지낸 김일환씨가 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김씨는 강원도 철원 출신으로 1937년 만주 군경리학교를 졸업한 뒤 제1공화국 당시 육군중장으로 예편하면서 상공.내무.교통부 장관을 역임했고 재향군인회 한국관광협회 교통신문회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안경신씨(79)와 의창(한진관광 이사) 의영(자영업) 의광(장원산업 사장) 의득(해동화재 이사) 의순(의사)씨 등 5남2녀. 빈소는 이대 목동병원이며 발인은 ...

한국경제 | 2001.10.02 16:28

G&G그룹 이용호 회장의 로비의혹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유창종 검사장)는 2일 이씨가 민주당 박병윤 의원에게 2천만원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추석 연휴 이후 박 의원의 보좌관을 소환하는 등 박 의원측을 상대로 돈을 받은 경위를 조사키로 했다. 검찰 내부의 이씨 비호 의혹을 밝히고 있는 특별감찰본부(본부장 한부환 대전고검장)도 연휴가 끝나는 대로 임휘윤 부산고검장 등 이씨 불입건 당시의 서울지검 수사라인을 재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

한국경제 | 2001.10.02 16:17

... 국정감사와 추석 연휴가 끝남에 따라 이번 주부터 `이용호(李容湖) 게이트'에 대한 특별검사제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한다. 여야 3당 총무는 빠르면 4일 비공식 접촉을 갖고 특검제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나 G&G그룹 이용호 회장의 정.관계 로비의혹 규명을 위해 국정조사를 먼저 실시한뒤 특검제를 도입하자는 야당과, 특검제로도 충분하다는 여당 입장이 맞서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여야는 ▲특검 추천 주체 ▲수사 기한과 범위 ▲특검 시기와 권한 ▲특검상설화 ...

연합뉴스 | 2001.10.02 16:06

청풍 등 한국업체들은 최근 중국 윈난성 국제무역센터에서 열린 발명전에서 특별영예상과 영예상을 받고 지난달 28일 귀국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해남 발명이야기 발행편집인, 고영 한국발명진흥회 국제협력팀장, 전금택 대웅전기산업 이사, 최진순 청풍 회장, 최선배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신석현 에리트퍼니처 상무이사, 홍순익 코코실버 이사 등이 참가했다.

한국경제 | 2001.10.02 15:01

...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이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톰 탄크레도 하원의원(공화.콜로라도)을 비롯한 반이민 주창 의원들이 신규이민 일시중단 등이 포함된 법안 상정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의회 이민개혁 코커스'의 회장을 맡고있는 탄크레도 의원은 이민국(INS)이 현행 이민제도에 대한 점검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6개월간 이민을 전면 중단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저널은 밝혔다. 신문은 탄크레도가 "슬램덩크가 될 것이 있다"면서 미국이민이 ...

연합뉴스 | 2001.10.02 14:39

컴퓨터 및 프린터 메이커인 휼렛 패커드의 칼리 피오리나 대표이사 회장이 격주간지 포천이 매년 조사.발표하는 가장 영향력있는미국의 여성기업인 50명 중 1위에 선정됐다. 1일 포천지 최근호에 따르면 포천 500대 기업의 대표에 낀 6명의 여성기업인 중한명인 피오리나 회장은 지난 98년부터 계속 1위 자리를 고수해 왔다. 두번째로 영향력있는 여성기업인으로 뽑힌 사람은 세계 최대의 온라인경매기업인 이베이(eBay)의 멕 휘트먼이었으며 3위는 여성방송인이자 ...

연합뉴스 | 2001.10.02 14:37

G&G그룹 이용호 회장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중인대검 중수부(유창종 검사장)는 2일 이씨가 민주당 박병윤 의원 외에 일부 정치인들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금품을 전달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 계좌를 추적한 결과 의심이 가는 일부 자금의 흐름을 포착, 이 부분에 대해 이씨를 추궁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연휴 직후 관련자들을 직접 불러 금품 수수 경위와 대가성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광주 J산업개발 ...

연합뉴스 | 2001.10.02 14:34

... 월별 판매량 감소 폭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미주에서 55.3%가 감소했으며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지역, 일본은 각각 40%와 31.7%, 36.3%의 판매량 감소세를 보였다고 SIA는 덧붙였다. 조지 스칼리스 SIA 회장은 반도체 업계의 과도한 재고와 세계 경기 둔화에 따라 8월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격감했다고 분석했다. 스칼리스 회장은 그러나 지난 11일 미 연쇄테러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업계의 재고조정작업이 9월까지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4.4분기에는 ...

연합뉴스 | 2001.10.02 13:03

... 1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의 50대 여성 최고경영자'의 10위 이내 순위는 지난해와 크게 달라져 여성 경영자들에 대한 엄격한 선별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입증했다. 1위는 컴팩의 인수에 성공한 휴렛 패커드의 칼리 피오리나 회장이었으며 e베이의 메그 휘트먼 사장이 3위에서 2위로 한계단 상승했고 방송인 출신의 오프라 위프리 하포 엔터테인먼트 회장이 3위에 랭크됐다. 10위안에 새로 들어온 여성 경영자는 에이본 프로덕츠의 안드레아 정 회장(4위)제록스의 ...

연합뉴스 | 2001.10.02 11:57

... 감소폭이 다소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시장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가 감소했으며 미국이 55.3%, 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 지역이 31.7%, 일본이 36.3%의 감소율을 보였다. 조지 스칼리즈 SIA회장은 "최근의 반도체 매출 수준은 정보기술 부문의 재고 누적과 세계 주요국 경제의 둔화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칼리즈 회장은 그러나 "지속적인 소비로 공급업체들이 안고 있는 재고가 줄어들고 있어 3분기말에는 재고조정도 거의 ...

연합뉴스 | 2001.10.02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