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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보 비자금 300억 사용처 추적 .. 검찰, 외압여부 등 조사

      한보특혜대출비리와 김현철씨 비리의혹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 (심재륜 검사장)는 30일 정태수 한보그룹 총회장이 (주)한보로부터 빼돌린 자금 6백40억원중 현금으로 최종인출된 3백억원이 정.관계인사에 대한 로비자금으로 일부 사용된 사실을 확인하고 집중 조사중이다. 검찰은 정총회장이 평소 정.관계 주요 인사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금품을 살포해 관리해온 점과 정상회계 과정에서 수백억원을 현금화하는 경우가 극히 드문 점을 중시, 정씨 일가의 ...

      한국경제 | 1997.03.31 00:00

    • 증안기금 출자주식 5천561억원 돌려받아 .. 일부 금융기관

      ... 내년 4월부터 매도가 가능하지만 해당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상품주식의 보유규모가 커지게 되고 또 주식에는 꼬리표가 붙지 않기 때문에 보유중인 주식을 종목을 매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윤정용 증권업협회 부회장(증안기금 간사)은 "배분증권사로부터 매도를 자제하겠다는 약속을 받았기 때문에 매물화될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다. 주식을 받아가는 동원증권 관계자도 "배분에 대비해 이미 상품규모를 줄였기 때문에 매도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1997.03.31 00:00

    • [미술계] 국가유공자예술협회, 종합미술대전 출품작 모집

      .국가유공자예술협회 (회장 김종호)는 오는 5월15~18일 세종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릴 제11회 대한민국 종합미술대전 공모전 출품작을 모집한다. 응모분야는 서예 (한글부 한문부) 사군자 한국화 서양화 도예 공예 전통공예 디자인 사진 등 9개 부문. 분야별로 일반부와 대학부로 나누어 심사한다. 접수기간은 4월10~20일. 문의 742-5121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31일자).

      한국경제 | 1997.03.31 00:00

    • [인물교차로] 이부식 <과기처 차관> 등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겸 국제축구연맹(FIFA)부회장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총회와 제9회 세계청소년 축구선수권대회 조 추첨식에 참석하기위해 4월1일 출국한다. 이부식 과기처차관은 29일 경남 사천 비행장에서 열린 국내 기술로 개발된 "쌍발 복합재료 항공기"시범비행행사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동호 전국은행연합회장은 4월1일 오후8시 단국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에서 "OECD가입과 한국금융의 과제"를 ...

      한국경제 | 1997.03.31 00:00

    • ISO 취득 순회설명회 .. 건설협/건설산업연

      대한건설협회는(회장 최원석)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지방건설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순회 ISO 인증 취득설명 회"를 갖는다. 설명회 주제는 건설분야 ISO9000인증제도및 취득요건 ISO14000(환경경영 체계)내용소개 등이다. 문의 *547-5101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일자).

      한국경제 | 1997.03.31 00:00

    • 정태수씨 내달 7일 청문회..한보특위, 수감자 출석일정 확정

      ... 수감자들을 대상으로한 1차 청문회일정을 확정했다. 특위는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현철씨의 증인심문을 내달 25일께 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확정된 증인심문 일정은 다음과 같다. 7일=정태수 한보총회장 8일=손홍균 전서울은행장, 김종국 한보그룹재정본부장 9일=이철수 전제일은행장 11일=신광식 전제일은행장, 우찬목 전조흥은행장 12일=홍인길의원 14일=정보근 한보회장 15일=정재철 황병태 권노갑의원, 김우석 전내무장관 (한국경제신문 ...

      한국경제 | 1997.03.31 00:00

    • [해설] '사업구조조정' 이해관계 일치..금호, 미원유화 인수

      ... 거의 불가능한 상태였던게 사실이다. 특히 지난해 삼풍백화점 부지를 매입하면서 본격적인 유통업진출을 추진해온 미원으로서는 신규사업을 위한 자금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미원유화의 매각을 추진해왔었다. 금호의 이번 미원유화 인수는 또 사돈기업간에 이뤄졌다는 점도 눈에 띈다. 미원의 임창욱 회장은 박정구 금호그룹회장의 여동생인 박현자씨의 부군이다. 사돈기업간 협조적인 구조조정의 첫 사례라는 얘기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일자).

      한국경제 | 1997.03.31 00:00

    • 3자인수-공중분해 "두갈래"..한보 계열 22개사 어떻게 될까

      정태수 한보그룹총회장 일가가 횡령및 탈세등으로 전재산을 몰수당하게 되면 한보그룹의 22개 계열사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금융계에서는 한마디로 한보그룹은 공중분해되고 계열사들은 각기 제갈길을 갈 것으로 보고 있다. 한보철강 한보건설(구 유원건설) 대성목재 상아제약등 비교적 덩치가 크거나 그래도 재무구조가 건실한 계열사들은 국민기업화 또는 제3자 인수 등의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이지만 나머지 대부분 계열사들은 공매처분 되거나 청산돼 흔적도 ...

      한국경제 | 1997.03.31 00:00

    • EU, 역내 항공시장 전면자유화..국영항공사 홀로서기 "암담"

      ... 최고경영자를 끌어들이며 대응태세를 가다듬고 있다. 스위스에어는 제프리 카츠를 영입했다. 아메리카에어라인에서 미국서부지역으로 가는 여객기의 영업담당이사를 지낸 인물이다. 루프트한자도 전면자유화에 발맞춰 레이드란 새로운 인물을 회장으로 승진, 발령시켰다. 동시에 그에게 여객사업부문만을 따로 분리, 전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다. 레이드는 향후 3년이내에 사업비용의 15%를 절감한다는 목표에 따라 조직 개편에 나서고 있다. 그는 과거 미국 ...

      한국경제 | 1997.03.31 00:00

    • 기아포드할부금융 회장에 함태용씨 영입...기아그룹

      기아그룹은 30일 함태용 전(전)장기신용은행장을 기아포드할부금융 회장(비 상근)으로 영입했다. 기아그룹은 함회장이 기아포드할부금융과 그룹의 해외투자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31일자).

      한국경제 | 1997.03.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