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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면톱] "해고자복직 교섭대상 아니다"..법원 판결에 따라야

      ...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불법행위로 해고된 근로자를 복직시키는 것은 해고가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자가당착"이라며 "해고자복직문제는 장기적인 노사관계의 안정을 위해서 결토 교섭의 대상이 될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조남홍경총부회장은 이날 간담회를 마친뒤 기자회견을 통해 "6.29선언이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형성된 산업현장의 법질서와 노사관계의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해고근로자 복직문제는 노사교섭사항이 아니라 법원판결을 따르는수밖에 ...

      한국경제 | 1995.07.13 00:00

    • [단신]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회장 원철희)는 13일오전 중앙회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어 김병주 서강대경제대학원장 정성헌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장 최병항전 쌍용컴퓨터사장 오규삼전북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장을 이사로 선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4일자).

      한국경제 | 1995.07.13 00:00

    • 대우, 말레이시아서 텔레콤신사옥 건축공사 수주

      대우 건설부문(회장 장영수)이 말레이지아에서 지상77층 텔레콤신사옥 건 축공사를 2억4천만달러에 수주했다. 13일 대우는 말레이지나 수도 쿠알라룸푸르시내 잘란판타이바루 지역 9천 2백90평의 부지에 들어서는 지하4층 지상77층(높이 3백10m)의 인텔리전트빌 딩 건설사업을 일본 독일등 11개업체와의 치열한 경쟁끝에 낙찰자로 선정됐 다고 밝혔다. 말레이지아 국영통신공사가 발주한 이 공사는 말레이지아에서 단일 건물 공사로는 최대규모이다. ...

      한국경제 | 1995.07.13 00:00

    • [증권가퍼트롤] 한라 정회장, 보유 그룹주 배달학원에 증여

      한라그룹의 정인영회장이 한라그룹 상장사주식의 보유분 전부 3백여만주 약 4백억원어치를 배달학원과 둘째아들인 정몽원 한라그룹부회장에게 증여했다. 12일 증권거래소에따르면 한라그룹의 정장은 지난 7일 한라건설 만도기계 한라시멘트등 3개사의 보유주식 3백1만1천8백5주(시가 3백99억8천1백만원)를 배달학원과 정몽원부회장에 증여했다고 이날 거래소에 신고했다. 정회장이 보유주식을 배달학원과 둘째 아들에게 증여함으로써 관련업계는 앞으로 한라그룹의 ...

      한국경제 | 1995.07.13 00:00

    • [인물동정] 김만제(국제철강협회)/김재섭(영창악기)

      김만제 국제철강협회(IISI)부회장(포항제철회장)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베들레헴에서 열리는 IISI회장단회의에 참석키 위해 14일 출국한다. 김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오는 10월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IISI연차총회준비와 사업계획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재섭 영창악기회장은 일본내 전통피아노및 전자악기 수입상들과 상담을 벌이고 신제품설명회를 갖기 위해 15일 출국,22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4...

      한국경제 | 1995.07.13 00:00

    • [인물동정] 유창순(유엔협회장)/김주진(아남그룹회장)

      유창순 한국유엔협회장은 유엔창설 50주년을 맞아 유엔50주년기념 한국위원회(위원장 김경원)와 공동으로 14일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유엔과 한국,보다 나은 세계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사진전과 기념리셉션을 갖는다. 김주진 아남그룹회장은 제8차 한.미재계회의에 참석하고 지오텍사와 주파수 공용통신(TRS)기술제휴및 합작투자를 협의하기 위해 12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5.07.12 00:00

    • [한경초대석] 장영수 <대한펜싱협회 신임 회장>

      "어깨가 무겁습니다" 대한펜싱협회 제26대 회장에 최근 취임한 장영수(주)대우 건설부문 회장(60)은 체육이 국민정서함양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해 협회장직을 수락했지만 책임과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14년동안 펜싱협회를 이끌어온 조내벽전임회장이 개인사정으로 중도 하차해 잔여임기인 내년말까지 협회를 이끌게 된 장회장은 "펜싱이 비인기종목"임을 솔직하게 인정하면서도 활성화에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보였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

      한국경제 | 1995.07.12 00:00

    • 회장 병보석 하지 않을것..이총리, 실종자가족대표에 밝혀

      ... "정부가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미비한 점이 많이 있었을것"이라며 정부를 대표해 사과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가족대표들은 이총리에게 정부의 책임과 주도아래 특별예산책정,생존자 구조,시신발굴등 모든 문제를 신속히 처리할것 이 회장에게 병보석을 결코 허용해서는 안되며 미필적고의에 의한 살인죄를 적용할것등을 요구했다. 이총리는 이에대해 "대구지하철사고후 만든 재난관리법이 15일 국회에서 의결될 예정이어서 법적근거가 마련됐다"며 "최고의 장비와 인력을 동원, 최선의 ...

      한국경제 | 1995.07.12 00:00

    • 민권식 전청주상의회장 부정대출관련 수사...충북금고사고

      충북상호신용금고 예금유용 및 부정대출사건을 수사중인 청주지검은 12일 이 금고 민병일회장(57)의 숙부인 민권식 전청주상공회의소회장이 청주 S견 직에 예금을 권유했던 사실을 밝혀내고 민 전상의회장의 관련 여부를 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 금고에 거액을 예금했다 피해를 본 예금주들을 소환, 조사한 결 과 민 전상의회장이 지난 5월4일과 지난달 30일 두차례에 걸쳐 청주 S견직 대표 민모씨에게 이 금고에 예금할 것을 권유, 모두 19억8천만원을 ...

      한국경제 | 1995.07.12 00:00

    • [인터뷰] 레오 멜라메드 <미 사쿠라델셔증권사 회장>

      "한국이 선물시장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있어 제일먼저 고려해야할 사항은 어떻게하면 많은 시장참여자를 조속히 시장참여자 확보하는데 있다" 미국 금융선물업계의 대부로 불리는 사쿠라델셔증권사의 레오 멜라메드 회장(62세)은 시카고 CME(시카고선물거래소)빌딩안에 있는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이 내년에 선물시장을 개설하면서 해결해야할 최대 과제로 시장참여자확보를 들었다. -시장의 참여대상확대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내년 시장개설때부터 ...

      한국경제 | 1995.07.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