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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표호전, 경기주 시장 주도

...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서 민간소비지표가 당초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였고 8월 수출 역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8월 수출 증가율의 경우, 고유가와 항공 파업 등 대내외적인 불리한 여건과 휴가철 등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표를 통한 경기 호전이 확인되면서 경기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수회복과 함께 추석 특수 기대감이 맞물린 소매업종에 관심이 모아지고 ...

한국경제TV | 2005.09.01 00:00

7월 서비스수지 적자 사상최대... 경상수지 흑자폭 감소

... 적자규모가 사상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7월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6월보다 4억3천만달러 확대된 15억달러로 사상최대 규모입니다.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확대된 것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출국자 수가 6월보다 18.1%나 증가하는 등 해외여행이 크게 늘었고 기업의 해외영업관련 서비스 지출도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파업 영향 등으로 항공여객운임 지급이 증가한 것도 서비스수지 적자폭을 키웠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5.08.30 00:00

[소비 왜 안 살아나지?] 외국여행에 … 유학에 … 해외에선 급증

국내에서의 민간 소비가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해외 소비는 빠른 속도로 증가해 왔다.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데다 조기유학·해외연수 붐이 일면서 해외로 지출되는 교육비도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 같은 해외 소비 증가가 국내 민간소비 위축의 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는 해외로 지출되는 돈을 국내에서 쓰도록 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관광레저산업 ...

한국경제 | 2005.08.29 11:27 | 김동윤

올 가을 디카시장 치열한 선두싸움 ‥ 신제품 대거 출시

여름 휴가철이 끝나자마자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선두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5개월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테크윈과 지난 5월 2위까지 뛰어오른 캐논(LG상사)이 유례 없이 많은 신제품을 쏟아내며 선두 경쟁을 펼친다. 두 회사가 내놓을 신제품 중에는 동급 기종이 많아 정면대결이 불가피하다. 삼성테크윈은 31일 시연회를 갖고 신제품 4개 모델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프로815'는 삼성이 처음 내놓는 준전문가급 ...

한국경제 | 2005.08.28 00:00 | 고성연

[브리핑] 7월 산업생산 5.1% 증가 전망..당분간 빠른 회복세 기대 어려워

... 됐다"고 말하고 "자동차를 중심으로 제조업 생산 호조세가 예상되고 IT도 바닥을 벗어나 자동차와 IT중심의 생산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재고에 대해 "조정이 마무리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보다 긍정적인 판단을 제시하고 "8월 휴가철이 지나면 9월부터 탄력적인 생산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성장률에 대해서는 "유가가 강세지만 완만하게 올라가 강한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IT 회복 등으로 수출이 개선되면서 성장률은 하반기에 4% 중반 수준까지 회복될 ...

한국경제 | 2005.08.26 14:48

[신설법인 현황] (2005년 8월18일~8월24일) 556개社 창업

여름휴가철이 마무리되면서 신설법인이 크게 늘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주일(18~24일) 동안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 광주 울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는 총 556개 업체가 새로 문을 열어 그 전주보다 37% 늘어났다. 창업은 서울에서만 414개 업체가 생겨 그 전주의 264개보다 무려 56.8% 늘었다. 반면 부산(49개)과 대구(30개),울산(15개)에서는 소폭 증가세를, 인천(18개),대전(...

한국경제 | 2005.08.26 00:00 | 문혜정

[취재수첩] '귤화위지'가 된 쌍용화재

... 자중지란까지 겹치며 임시주총에서 격렬한 몸싸움까지 발생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9월 임시 주주총회전까지 회사 정상화를 위해 1대와 2대 주주가 특단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결국 지난 여름 휴가철을 이용한 쿠테타 발생으로 조성린 대표이사 사장 전격 해임되는 등 일련의 부정적인 사태만 일어났습니다. 지난 23일 쌍용화재는 호누아라는 호눌룰루에 본거지를 둔 사모펀드에 세청화학 지분 180여만주와 대유투자자문 측 지분 100여만주를 ...

한국경제TV | 2005.08.25 00:00

[금융株 화려한 부활] (애널리스트 분석) 보험업‥장기보험 시장 공략

... 자기자본이익률(ROE) 수준은 14% 이상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0.8~1.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보험사들의 주가는 중기적으로 상승여력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보험업종 주가는 전통적으로 여름 휴가철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손해율로 인해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다. 하지만 향후 이익창출 능력과 현재 금융업종 내에서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다는 측면에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신규 보장성 보험 및 온라인 보험시장 ...

한국경제 | 2005.08.24 00:00 | 김수언

SK네트, 7월 영업익 12% 감소

SK네트웍스는 7월 영업이익이 271억 2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했고, 경상이익도 211억원으로 9.8%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유가 인상으로 인해 주유소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휴가철로 인한 영업손실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에너지판매 부분이 전체매출의 70%, 영업익의 30%를 차지하고 있다며 국제유가의 향후 전망이 어려운 만큼 후반기 실적을 낙관 할 수 만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정윤기자 ...

한국경제TV | 2005.08.22 00:00

경기침체 불구 해외출국자 800만명 돌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올들어 7월까지 해외출국자가 800만명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을 포함한 올 한해 해외출국자수는 사상최대인 1천500만명선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1일 관세청이 밝힌 `여행자 출입국.휴대품통관 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공항과 항만을 통해 출국한 여행자는 모두 829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2%나 증가했다. 휴가철인 8월에 해외여행이 ...

연합뉴스 | 2005.08.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