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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타계한 정주영 전 현대 명예회장이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서정대·조계종 총무원장)가 제정한 제5회 만해상 평화부문 수상자로 9일 선정됐다. 이수성 만해상 심사위원장(전 국무총리)은 이날 "고인은 현대그룹의 창업자로서 한국의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금강산 관광사업과 두 차례에 걸친 소떼 방북을 통해 남북화해의 물꼬를 튼 우리 현대사의 거목이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특히 현대의 대북사업은 남북의 화해·협력분위기를 견인해내 ...

한국경제 | 2001.05.10 00:00

1.4분기 전국 토지거래면적은 5백94 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 감소했다. 토지거래 필지수는 42만4천필지로 4.3% 증가해 토지거래 규모도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 울산 인천 대전 등 4개지역을 제외하곤 모두 토지거래가 감소했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05.10 00:00

... 투자운용사의 해외뮤추얼펀드 판매대행을 해 온 씨티은행은 지난달 말 씨티그룹 본사가 운용하는 자체 상품인 "씨티가란트"를 국내에 선보이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 상품은 미국 유럽 일본의 25개 우량 생명공학 주식에 분산 투자하며 3년 만기로 중도에 환매도 가능한 개방형 뮤추얼펀드다. 최소 투자금액은 1만달러로 씨티그룹이 투자원금을 지급보증하며 이달 28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씨티은행은 첫 자체 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최근 본사 펀드매니저들까지 ...

한국경제 | 2001.05.10 00:00

... PDP(벽걸이TV)모듈 핵심설비인 배기로와 에이징설비를 세계 최초로 자동화하는데 성공,대량생산은 물론 PDP의 제조원가도 대폭 낮출 수 있게 됐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PDP 수요의 증가에 대비해 2005년까지 총 1천3백20억원을 들여 배기로와 에이징설비 3개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었는데 이번 자동화기술 개발로 운영인력을 5분의1로 줄이고 설비투자비도 4백억원 정도로 낮출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연속생산이 가능해져 월 생산량은 3만대에서 ...

한국경제 | 2001.05.10 00:00

풍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옥수동 70 일대 3천4백여평에 전체 가구중 80%정도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 인근에 들어서는 ''풍림아이원아파트''는 32평형 2백69가구로 이뤄졌다. 지역조합방식으로 분양중인 이 아파트는 단지내 가구중 80%정도가 한강을 볼 수 있어 조망권이 뛰어나다. 한강쪽을 향해 3베이(전면 방배치) 구조로 설계, 조망권이 최대한 확보되도록 했다. 분양가는 2억3천만원이다. 확정분양가로 ...

한국경제 | 2001.05.10 00:00

한국보험학회는 11일 을지로 삼성화재 빌딩 3층 국제회의실에서 제 37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 규제 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이 논의된다.

한국경제 | 2001.05.10 00:00

...부채비율''은 기업의 부채총액(타인자본)을 무엇으로 나눈 비율인가? ㉮영업이익 ㉯경상이익 ㉰매출액 ㉱자기자본 2】30대 그룹 회사들의 작년 말 현재 평균 부채비율은? ㉮218.7% ㉯512.8% ㉰171.2% ㉱197.5% 3】정부가 최근 ''부채비율 2백%'' 조항을 탄력 적용키로 한 업종이 아닌 것은? ㉮종합상사 ㉯에너지 ㉰건설 ㉱해운 4】부채비율 조항을 탄력 적용받게 된 4개 업종의 공통 특징으로 맞는 것은? ㉮초기 및 고정투자 비중이 높음 ㉯외형이 ...

한국경제 | 2001.05.10 00:00

... 8일 현재 수탁고는 6조7천1백75억원으로 4월말에 비해 38억원 감소했다. 신노후연금신탁은 1인당 4천만원까지 세금우대(이자소득세율 10.5%)를 받을 수 있고 원금 보장이 되는 장점 때문에 올들어 4월말까지 수탁고가 5조2천3백19억원이나 늘어나는 인기를 끌었다. 특히 1년이 지나면 중도해지 수수료를 물지 않아도 되는 사실상 1년짜리 신탁상품이란 점에서 인기를 모았었다. 그러나 지난 3월중순 이후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편입 채권가격 하락으로 펀드의 수익률이 ...

한국경제 | 2001.05.10 00:00

... 떨어진 것이다. 이같은 유통구조 개편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올해 양판점의 시장점유율은 40%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마트와 전자랜드21 등 양대 양판점의 점포수는 지난해 2백73개에서 올해 3백25개로 급증할 전망이다. 반면 가전대리점은 같은 기간 5천개에서 1천5백개 수준으로 줄었다. ◇할인점과 인터넷쇼핑몰 부상=이마트 마그넷 등 할인점 수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지난해 1백60개에 달했던 대형 할인점들은 올해말까지 2백10개로 ...

한국경제 | 2001.05.10 00:00

... 사무총장과 대변인은 유임시키는 등 중폭의 당직개편을 단행했다. 이 총재는 또 총재비서실장에 김무성, 총재특보단장에 김기춘, 기획위원장에 권오을 의원을 각각 임명하고 홍보위원장에는 이경재 전 의원을 기용했다. 이밖에 제1정조위원장 최연희, 2정조위원장 임태희, 3정조위원장에는 전재희 의원이 발탁됐다. 선출직인 원내총무에는 이재오 안택수 안상수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혀 오는 14일 의원투표로 결정된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5.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