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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투자증권, 대표이사 한대길 전무 선임

      한진투자증권은 2일 유인채 대표이사 부사장을 경질하고 한대길 전무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유부사장은 지난해 5월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됐으나 경영실적부진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증권은 또 박종선 이경호 상무와 김종인 이사도 퇴임시켜 임원이 조중훈 그룹회장의 4남인 조정호 대표이사사장 등 4명으로 줄어들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3일자).

      한국경제 | 1998.02.03 00:00

    • [단신] 공군사관후보생 임관식 .. 김선진 소위 장관상 수상

      공군 제99기 사관후보생 임관식이 3일 오전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이광학 참모총장 등 군 관계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임관식에서 김선진(24.서울대 독문) 소위가 국방부장관상을, 윤병준 (23.고려대 신방) 소위가 참모총장상을, 김삼권(26.부경대 금형공학) 소위가 교육사령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삼권 소위 등 2명은 현역 하사관으로 복무하면서 야간대학을 졸업하고 장교로 임관했으며, 송철훈(24)소위 등 5명은 대학을 졸업한 ...

      한국경제 | 1998.02.03 00:00

    • [사회II면톱] "서울시, '가격파괴거리 조성' 나서"

      다른 지역보다 싼 값에 목욕과 이발 등을 할 수 있고 음식값도 저렴한 가격파괴거리가 서울시 각 동단위로 조성돼 이달말부터 운영된다. 서울시는 3일 시내 5백30개동 별로 특정지역을 지정, 개인서비스 요금을 낮춰 받도록 하는 가격파괴거리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자치구를 통해 각 동별로 오는 14일까지 거리를 정해달라는 공문을 이날 발송했다. 시는 선정작업이 끝나는 이달말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가격파괴거리에 ...

      한국경제 | 1998.02.03 00:00

    • 국내 외국인 건설기술자 6백61명 .. 대한건설협회 조사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건설기술자는 모두 6백61명이며 이중 39%가 감리업종에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건설협회가 3일 펴낸 97 민간건설백서"에 따르면 국내 기관이나 건설관련 업종에 몸을 담고 있는 외국인 건설기술자수는 지난해 6월말 현재 모두 6백61명에 이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감리업 종사자가 2백55명(38.5%)로 가장 많고 일반건설업종 1백6명(16%), 전문건설업종 6명(1%) 등이며 기타 업종이 2백55명이다. ...

      한국경제 | 1998.02.03 00:00

    • 중국, 후임 주한중국대사에 우다웨이 내정...외교소식통

      [ 베이징=김영근 특파원 ]중국 외교부는 임기가 끝나는 장팅엔주한중국 대사 후임에 우다웨이주일중국대사관공사를 내정하고 한국정부에 아그 레망을 요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한 외교소식통은 "현재 중국외교부가 임기가 만료된 주요국가의 대사를 교체하기위해 인선작업을 진행중"이라며 "주한중국대사에 우다 웨이공사가 내정된 상태"라고 말했다. 우다웨이공사는 중국외교부의 국장급이다. 초대 주한대사인 장팅옌대사는 한증수교(92년8월24일) ...

      한국경제 | 1998.02.03 00:00

    • 기아특수강 특별감사 착수...감사원

      감사원이 기아특수강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에서 외환위기 특감을 벌이고 있는 감사원 감사팀은 이날 한국산업은행측에 기아특수강에 대한 대출서류등 각종 관련 자료를 넘겨 받아 조사에 들어갔다. 감사팀이 산업은행으로부터 넘겨 받은 자료는 지난 92년 이후부터 기아특수강에 대출해준 각종 관련서류와 담보서류,그리고 기아특수강 군산공장건설계획서등이다. 금융계는 기아특수강의 경우 기아그룹 법정관리의 직접 원인으로 ...

      한국경제 | 1998.02.03 00:00

    • 2월 종합경기 침체국면 지속...전경련 전망

      ...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업종별로 매출액순 6백대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2월의 기업종합경기 실사지수(BSI)는 1월의 35에 이어 37을 기록,종합경기의 극심한 침체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고 3일 발표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낮으면 경기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인들이 많음을 뜻한다. 내수판매 BSI는 고용불안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53을 기록,전 업종에 걸친부진이 예상됐다. 수출 BSI는 91로 내수경기에 비해 ...

      한국경제 | 1998.02.03 00:00

    • 지수관련 대형주 매물 출회 .. 6일 이동평균선 하향

      시장선도주였던 삼성전자 LG전자 포철 등 지수관련 대형주가 기관매물 출회로 6일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며 조정을 받고 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올랐지만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9백원 하락한 8만1천1백원에 마감되며 10일만에 6일 이동평균선을 밑돌았다. LG전자도 1만8천8백원으로 마감돼 6일이동평균선인 1만8천8백33원 아래로 떨어졌다. 또 포철은 기관투자가들의 경계매물출회로 주가가 크게 하락해 하루전인 2일부터 ...

      한국경제 | 1998.02.03 00:00

    • 내달까지 만기도래 신용물량 적어 .. 증시 수급여건 호조

      신용융자잔고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신용물량도 적어 증시 수급여건은 당분간 호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중 만기가 도래하는 신용물량은 전체의 12.1%인 1천5백93억원이며 3월중 만기도래분은 7.5%인 9백9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월에는 전체 신용잔고의 65%에 달하는 8천5백36억원이 한꺼번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월과 6월에는 전체 신용잔고의 ...

      한국경제 | 1998.02.03 00:00

    • 한전 자사주 취득 두달만에 180억원 차익

      한국전력이 자사주취득으로 두달여만에 1백80억원의 차익을 얻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10월31일부터 올 1월31일까지 자사주를 주당 평균 1만5천6백10원에 3백45만6천6백20주를 취득했다고 3일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한전주 주가는 최근 2만원선을 웃돌고 있어 한국전력은 자사주 취득으로 1백80억원 상당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은 모두 5백43만4천7백80주를 취득할 예정이었으나 올들어 주가급등으로 물량이 나오지 않아 ...

      한국경제 | 1998.02.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