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D램보다 정보처리속도가 빠르고 소비전력이 적은 고속1메가S램이 개발됐다. 30일 삼성전자(대표 강진구)는 기흥연구소 임형규박사팀이 정보처리 속도를 20나노초(1나노초는 10억분의 1초)로 향상시킨 고속1메가 S램을 개발, 시제품생산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정보처리속도가 20나노초로 고속인 1메가S램의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금성일렉트론 현대전자등 반도체 3사가 상용화를 추진중인 16메가D램의 경우도 정보처리속도는 ...

한국경제 | 1991.04.30 00:00

... 산업은행이 지난 2-3월중 주요 업종을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최근의 산업기술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기술수준은 부문별로 주요 선진국에 비해 3년에서 최고 10년이 낙후된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나라는 반도체의 경우 D-램 분야에서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의 공급국으로 부상했으나 국내자립도는 제품설계 40%, 재료 10%, 제조장비 4%의 수준에 각각 그쳐 기술기반이 크게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컴퓨터는 소프트웨어분야가 크게 취약, 중.대형 ...

한국경제 | 1991.03.26 00:00

... 사회간접자본 투자확대, 산업입지난 해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 관련, 중소기업들이 공통애로를 느끼고 있는 9백2개의 기술을 포함해 전자제어식 무단변속기(자동차), 초소형 컬러브라운관 (가전), 16-64 메거D램(반도체)등 총 9백19개 생산기술을 정부와 민간이 각각 50%씩 부담하여 국산화하기로 하고 이 사업의 범정부 적 추진을 위해 상공부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생산기술개발 지원 협의회"를 구성, 5월말까지 세부개발계획을 마련키로 ...

한국경제 | 1991.03.14 00:00

현대전자가 최첨단반도체인 16메가D램을 개발했다. 13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현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소와 공동개발한 16메가D램을 실험시제품으로 제작, 지난8일 전자통신연구소에서 열린 평가회에서 양산이 가능하다는 기술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 16메가D램을 개발한 것은 지난해 8월 삼성전자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현대는 연구소 수준에서 제작된 16메가D램 실험시제품의 성능과 신뢰도를 향상시켜 내년 하반기부터 상업용 제품의 양산에 나설 계획 ...

한국경제 | 1991.03.13 00:00

유럽공동체(EC) 집행위원회는 6일 한국산 D램 컴퓨터 메모리칩의 대EC 덤핑수출 여부에 대한 공식 조사작업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집행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유럽전자부품제조업자협회(EECA)의 제소를 검토한 결과 그같은 반덤핑조사작업 개시를 정당화하기에 충분한 증거들이 존재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EECA는 한국산 D램이 아주 염가의 덤핑시세로 EC에 대량 수출, 판매 됨으로써 EC 관련업체들에 가격인하, 투자감소, 재고누증, 수익감소, ...

한국경제 | 1991.03.07 00:00

반도체생산업체들이 메모리반도체 핵심제품을 1메가D램에서 4메가D램으로 바꾸고 있다. 삼성전자는 월간 80만개선인 4메가D램 생산량을 1.4분기중 1백만개수준으로 25%이상 확충하고 차세대모델개발을 통해 품종다양화를 추진키로 했다. 금성일렉트론과 현대전자는 현재 개발중인 4메가D램의 생산시기를 예정보다 앞당겨 금성은 오는 5월, 현대는 올 하반기중 각각 시제품을 출하할 계획이다. 금성의 경우 시제품을 통해 성능을 점검한뒤 7월이후 청주공장에서 ...

한국경제 | 1991.02.17 00:00

... 6인치웨이퍼의1.8배로 IC칩의 크기가 같을 경우 한장의 웨이퍼로 1.8배이상의 칩을 생산할수 있어 이를 쓰면 생산성이 그만큼 커진다. 8인치웨이퍼는 제조기술이 어려운데다 제조원가가 비싸고 새로 대규모설비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국내업계의 이부문 진출이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앞으로 주류를 이룰 64메가D램생산에는 8인치웨이퍼 사용이 주축을 이룰 전망이어서 국내업계도 이부문 진출에 적극성을 보여야 할 것으로 반도체전문가들은 지적하고있다.

한국경제 | 1991.02.11 00:00

코콤(대공산권 수출통제위원회)이 D램 반도체를 규제 대상품목에서 제외시키는등 첨단제품의 공산권수출 제한조치를 완화했다. 일본정부소식통은 6일 미국/일본/유럽등 코콤 가맹국들은 D램을 수출규제리스트에서 삭제하고 전면규제해오던 반도체 제조장치도 2백56KD램 제조장비까지는 수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D램이외의 기억소자에 대해서는 규제리스트에서 삭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이소식통은 덧붙였다.

한국경제 | 1991.02.06 00:00

금성일렉트론(대표 문정환)이 하반기부터 4메가D램 메모리반도체의 양산에 나선다. 18일 금성은 올해 2.4분기중 4메가D램 샘플을 출시한뒤 7월이후 청주 공장에서 월간 50만개 가량을 생산키로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생산계획이 예정대로 이뤄지면 청주공장의 1메가D램 생산라인의 일부를 4메가D램 생산설비로 개체, 연말께 월간 4백만개의 4메가D램 메모리반도체를 생산하게된다. 금성은 현재 월간 1메가D램을 1백만개, 2백46KD램을 2백만개씩 생산하고 있다. 한편 ...

한국경제 | 1991.01.18 00:00

금성일렉트론(대표 문정환)이 하반기부터 4메가D램 메모리반도체의 양산에 나선다. 18일 금성은 올해 2.4분기중 4메가D램 샘플을 출시한뒤 7월이후 청주 공장에서 월간 50만개 가량을 생산키로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생산계획이 예정대로 이뤄지면 청주공장의 1메가D램 생산라인의 일부를 4메가D램 생산설비로 개체, 연말께 월간 4백만개의 4메가D램 메모리반도체를 생산하게된다. 금성은 현재 월간 1메가D램을 1백만개, 2백46KD램을 2백만개씩 생산하고 있다. 한편 ...

한국경제 | 1991.0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