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김미현(23.한별텔레콤)이 올시즌 미국LPGA투어 개막전에서 중상위권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박세리(23.아스트라)는 샷 난조로 하위권으로 처졌다. 지난해 신인왕 김미현은 1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아이비스 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선두 캐리 웹에 6타 뒤진 채 메그 멜런등과 공동 24위다. 김은 이날 버디2개를 잡은 반면 보기1개를 범했다. 김은 첫홀인 10번홀(파4.3백70야...

한국경제 | 2000.01.14 00:00

새천년 골프회원권가격은 상승세로 출발했다. 고가권은 물론 중저가권도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고가권인 서울CC는 거래개시일인 지난4일부터 14일까지 8백만원이나 올랐다. 지산과 신안 코리아CC 주주회원권등도 같은 기간 종목당 7백만원씩 상승했다. 지산CC는 회원권을 2억5천만원에 신규분양하고 있어 오름세를 탄 것으로 분석된다. 코리아CC주주의 경우 악성루머(모기업부도설)가 가신게 수요를 불러왔다. 중저가권인 광릉 제일 기흥 한일 뉴서울 ...

한국경제 | 2000.01.14 00:00

* 게리 니클로스가 미 PGA 투어에서 1승을 올릴수 있을까? 2000년 미국PGA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인 소니오픈에 세계골프계의 시선이 쏠려있다. 잭 니클로스의 아들 게리 니클로스(30)때문이다. 게리는 지난해 퀄리파잉토너먼트를 통과한뒤 소니오픈에서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게리가 아버지의 업적을 얼마만큼 따라갈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골프전문사이트 "msnbc.com"이 게리가 1승을 올릴수 있느냐고 질문하자 ...

한국경제 | 2000.01.14 00:00

...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강지민의 아버지 강주복씨는 14일 "나비스코챔피언십 주최측이 지민이에게 초청장을 보내왔다"며 "성인 아마추어로는 지민이가 유일하게 이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99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2위를 차지한 강지민은 그 대회 챔피언 도로시 델라신이 프로로 전향, 아마추어 최강자로 초청받은 것이다. 시애틀 킹스고교 졸업반인 강지민은 고교 졸업후 골프명문 애리조나주립대에 전학년 장학생으로 입학한다. 나비스코챔피언십은 ...

한국경제 | 2000.01.14 00:00

. 대한골프협회(회장 방우영)는 오는 18일 오전10시 서울 타워호텔에서 정기대의원 총회를 연다. 총회에서는 2000년 예산안 및 사업계획을 확정하며 최경주 김미현 김성윤 등 우수선수들에 대한 시상도 한다.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개선도 있을 예정이다. 현 방우영회장은 4년임기의 차기회장에 재선임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는 이 자리에서 2000년1월1일자로 개정된 골프규칙을 실은 새 규칙집을 배포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

한국경제 | 2000.01.13 00:00

... 하와이"로 불리는 섬 오키나와. 한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자주 닿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일본인들은 홋카이도와 더불어 "가장 가고 싶은 국내 휴양지"로 꼽는 곳이다. 아름다운 산호초가 있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수많은 리조트 골프시설 등 아열대기후 휴양지로서의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1월에 벚꽃이 피기 시작해 일본에 "벚꽃의 개화"를 가장 먼저 알리는 곳이기도 하다. 아마미군도와 타이완 사이에 있는 오키나와 섬은 무인도를 포함해 그 수가 ...

한국경제 | 2000.01.13 00:00

고영분 "눈 좋아지기. 머리 좋아지기" 새해 벽두에 다짐한 내 생활의 목표이자 골프에서의 목표다. 눈이 나쁘면서도 안경과 콘택트 렌즈를 싫어하는 나는, 덕분에 안보이는대로 대충대충 심지어 운전도 눈에 보이는 만큼만 해 크고작은 접촉사고도 많이 일으켰다. 필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언덕너머 벙커가 도사리건, 물이 흐르건 상관없이 눈에 보이는 만큼만 볼을 보내고 퍼팅 라인도 대충 읽어 안들어가도 그만, 들어가주면 "운"이라 여기곤 했다. ...

한국경제 | 2000.01.13 00:00

. 제3회 호주 한인 프로암골프대회가 18, 19일 이틀동안 호주 글렌모어CC 에서 열린다. 교민들의 친선을 도모하고 골프유망주를 발굴한다는 목적아래 열리는 이 대회에는 남녀 프로골퍼 및 프로지망자 아마추어골퍼들이 참가할수 있다. 스트로크플레이와 핸디캡플레이로 나눠 치러진다. *(61)2-9759-0233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4일자 ).

한국경제 | 2000.01.13 00:00

... 잡는 그립이다. "베이스볼" 또는 "10핑거" 그립이라고 한다. 이 그립은 오버래핑이나 인터로킹그립과는 달리 열 손가락을 모두 쓰므로 아주 강한 그립이 될수 있다. 헤드스피드를 높여 비거리 증대를 꾀할수 있다는 의미다. 처음 골프에 입문한 여성에게 클럽을 잡아보라고 하면 십중팔구 이런 그립을 할 것이다. 아트 월, 봅 로스버그등 많은 선수들이 이 그립을 애용했다는 점은 참고할 만하다. * 그립을 너무 꽉 잡지 말자 :여성골퍼들은 필요이상으로 그립을 꽉 ...

한국경제 | 2000.01.13 00:00

국산볼 메이커인 (주)파맥스가 2000년을 맞이하여 내놓은 신제품. "빅야드=비공인구"의 등식을 벗어나 공식대회에서도 사용할수 있게끔 공인구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빅야드2000은 골퍼들에게 인기를 모았던 빅야드 못지않은 비거리를 보장한다. 내부에 특수코어를 넣었기 때문이다. 또 볼표면에 직선을 표시해놓았다. 골퍼들이 볼에서 홀에 이르는 퍼팅선을 이 직선과 일치시켜 손쉽게 정렬할수 있도록 한 것. 이미 미국등지에 3만다스를 ...

한국경제 | 2000.0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