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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부터 일본에 냉장 생닭을 수출할 수 없게 돼 장기적인 대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구지역 식당업계에는 삼계탕이나 프라이드 치킨 등 닭을 재료로 한 음식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평소보다 20-30%가량 줄어 울상을 짓고 있다. K치킨 대구 동구지사의 경우, 조류독감이 발생한 뒤 전체 매출이 10%이상 감소했으며, 각 영업점은 매출이 3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할인점의 생닭 판매량도 줄어들면서 가격이 하락해 조류독감 발생 이전 보다 15%가량 ...

연합뉴스 | 2003.12.22 00:00

스키 점프 선수인 최흥철(21.한체대)이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 스키 점프 대회에서 부상했다. 최흥철은 21일(한국시간) 스위스 엔겔베르그에서 열린 월드컵 스키 점프 K120에서 18번째로 점프하던중 강한 바람에 몸의 균형을 잃으면서 머리부터 슬로프에 부딪친 후 맨 아래까지 굴러 떨어졌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된 최흥철은 의식을 잃지 않았지만 왼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고 초진 결과 목뼈를 심하게 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대회는 눈이 심하게 ...

연합뉴스 | 2003.12.22 00:00

... 공인으로서 품위를 훼손한 혐의로 제소됐다. 소위는 국가이익 우선과 청렴 의무 등을 규정한 헌법 제46조와 국회의원 윤리규칙 위반 여부를 기준으로 심의하며, 위반 정도에 따라 경고,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 정지, 제명 등 징계안을 의결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각 징계안에 대해 표결처리할 것"이라며 "윤리위 전체회의를 거쳐 29일 본회의에 회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3.12.22 00:00

...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의할예정이다. 그러나 소위 회의와 마찬가지로 전체회의에서도 동료 의원에 대한 징계 결의는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징계를 결정하더라도 수위는 `솜방망이'에 그칠 공산이큰 것으로 전망된다. 김운용 의원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방해한 혐의로 제소됐고, 나머지 의원들은 국감및 대정부질문에서 욕설, 비방, 멱살잡이 등 행위로 인해 공인으로서 품위를훼손한 혐의로 제소됐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3.12.22 00:00

... ▲민생경제 위기 ▲코드편중 극심 ▲정치도박횡행 ▲신당놀음 기승 ▲대통령의 망동 극성 ▲언론탄압 몰두 ▲국책사업 표류 ▲교육대란 방치 ▲외교안보 실책 연속 등이 뽑혔다. 박 진(朴 振) 대변인은 논평에서 "정치, 경제, 사회 등 거의 모든 분야가 뒷걸음질 쳤고 국가적 혼란과 국민적 불안은 극에 달했다"며 "한나라당은 노 정권의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고 나라를 구하는 데 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3.12.22 00:00

...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우선선거구 획정 부분만 따로 떼어내 개정안을 마련해 처리할 것"이라며 "그러나 (정개특위에서) 선거구 획정 부분조차 합의가 안될 경우 본회의에 갖고와서 처리할 수 밖에 없다는 얘기도 했다"고 말해 직권상정 방안도 배제치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박 의장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및 관련지원법안도 빠른 시일내 처리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3.12.22 00:00

... 만들어 파는 지역 음식점이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다. 22일 지역 식당업계에 따르면 조류독감 발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계탕이나 프라이드 치킨 등 닭을 재료로 한 음식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평소보다 20-30%가량줄어들었다. K치킨 대구 동구지사의 경우 조류독감이 발생한 뒤 납품을 받아오던 도심지역업소에서 주문이 계속해 감소, 전체 매출이 10%이상 감소해 울상을 짖고 있으며 각영업점에서는 30%가량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형 할인점의 ...

연합뉴스 | 2003.12.22 00:00

... 탈당은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크기 때문에 당이 적극 대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경필(南景弼) 의원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10분의 1' 발언 등에 언급, "한나라당과 동반추락하거나 한나라당의 불법대선자금을 자꾸 이슈화해 국민에게 각인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런 노림수 발언이 나올 때 (지도부에서)탄핵, 하야 등 발언이 나오는데 정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3.12.22 00:00

전국 곳곳에서 오리와 닭에 한해 발생돼오던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오골계 등 다른 조류에도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농림부는 22일 밤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오골계 농가와 광주 남구 석정동 K씨 오리농장에서 새로 신고를 접수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류독감은 닭과 오리에만 감염이 확인되거나 신고가 접수됐으며 방역당국도 오리와 닭에만 방역 역량을 집중해왔다. 농림부는 이날 신고된 오골계의 감염 가능성에 대해 일단 극히 낮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

연합뉴스 | 2003.12.22 00:00

... 홍콩 조류독감과 같은 유형의 고병원성 바이러스(H5N1)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바로 이 농장의 반경 3㎞를 위험지역으로, 반경 10㎞를 경계지역으로 지정하고 출입통제를 실시하는 등 방역대책에 나섰으나 위험지역내 부근 K씨 오리 농가와 S씨 산란계농장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19일에는 위험지역 밖인 음성군 대소면 K씨와 L씨 오리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독감 감염이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의 초조감은 커졌다. 급기야 20일에는 최초 확인 농장인 ...

연합뉴스 | 2003.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