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버거킹, 패스트푸드 아침세트 중 나트륨 함량 최고"

... 겉면에 표시된 것보다 많은 제품도 다수 발견됐다. 롯데리아의 소시지에그머핀, 베이컨소시지머핀·해쉬브라운, 버거킹의 킹베이컨머핀·해쉬브라운 등 총 5개 제품은 실제 나트륨 함량이 표시된 것보다 126∼159% 많았다. 아침세트의 포화지방 함량은 맥도날드 '소시지에그맥머핀세트'가 9.65g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포화지방 섭취 권고량(15g)의 64.3%에 이르는 수준이다. 롯데리아의 ...

연합뉴스 | 2016.03.31 13:05

[총선 D-13] 부동층 40%…박빙승부 청주 후보들 '속타네'

... 선거가 되면서 유권자들이 좀체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고 응답한 부동층이 얼마나 많은지 확연히 알 수 있다. 청주방송(CJB)과 청주·충주MBC가 지난 26∼27일 공동 실시한 청주지역 여론조사(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 남녀 각 500명, 유선전화 방식, 95% 신뢰수준±4.4% 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부동층 비율이 상당 38.4%, 서원 37.9%, 흥덕 46.2%, ...

연합뉴스 | 2016.03.31 12:01

[총선 D-13] 대구서 부는 무소속 돌풍…15대 총선 재현되나

... 득표율을 얻었던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갑) 후보는 경기 지사를 지낸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를 앞서가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연합뉴스와 KBS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대구 수성갑의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23일 실시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95% 신뢰도에 표본오차 ±4.4% 포인트)에 따르면 김부겸 후보는 46.3%의 지지율로, 김문수 후보(36.9%)보다 9.4% 포인트 높았다. 더민주의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

연합뉴스 | 2016.03.31 11:59

'잘가르치는 대학' 30여곳에 20억원씩 594억원 지원

... 16개를 비롯해 총 32개 대학이 지원받았다. 교육부는 ACE 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이 기초 교양교육을 강화하고 교수·학습 체계 등을 개선하는 등 학부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2014∼2015년에 선정된 29개 학교를 계속 지원하고, 3∼4개 학교를 새로 선정해 총 32개 안팎의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당 평균 20억원씩 총 594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대학은 2년간 지원한 뒤 중간평가를 거쳐 ...

연합뉴스 | 2016.03.31 11:36

제주 고입선발고사 폐지…내신 교과 80%·비교과 20%

... 지역균형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오늘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100세 시대를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에서는 제주시 동 지역 평준화고에 학생이 몰려 매해 수십∼수백명의 학생이 고입에서 탈락하는 등 성적에 밀려 원치 않는 학교에 진학한다. '수능보다 고입이 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쟁이 치열해 중학교 때부터 입시 준비에 매달려야 한다. 이에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제1공약으로 ...

연합뉴스 | 2016.03.31 11:35

'땅얼려 오염수 생성 막는다'…후쿠시마 동토벽 가동

... 줄이기 위해 일본 정부가 3천억 원 이상을 들여 추진한 '동토차수벽'(凍土遮水壁·이하 동토벽)이 가동되기 시작했다. 동일본대지진때 사고가 난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를 둘러싸는 형태로 설치한 동토벽의 동결 스위치를 31일 오전 11시 20분께 올렸다. 그와 동시에 동결 파이프에는 영하 30도의 액체가 주입되기 시작했다. 모두 얼리는 데는 총 8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동토차수벽 ...

연합뉴스 | 2016.03.31 11:33

일본, 정년연장 지원금 지급대상 70세→66세로 완화

...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정년을 70세 이상으로 올리는 기업에 한해 지급하던 지원금 지급대상을 4월부터 '66세 이상'으로 완화키로 했다. 65세 이상의 사원을 고용하는 기업이 전직하는 40∼50대 경력사원을 받아들일 경우 1인당 40만엔(약 4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도 마련했다. 정년을 연장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취업규칙 변경 등 제도변경에 필요한 경비로 100만엔(약 1천만원)을 별도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정년을 ...

연합뉴스 | 2016.03.31 11:32

더민주 "목표 110∼120석으로 하향…야당분열 우려"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이 총선 의석수와 관련해 목표를 다소 낮췄다. 정 단장은 31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당초 130석을 목표로 했다가 수도권과 호남 등 상황이 조금 어려워지고 있다고 판단해 110∼120석 정도로 하향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에서 야권분열이 되면서 경합지역이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야권이 분열되면 기권이 늘어나게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만약 ...

한국경제 | 2016.03.31 11:15

금융권 감원공포…"핀테크에 밀려 美·유럽銀 직원 30% 줄일듯"

... 돈을 빌려주는 P2P 대출은 전체 글로벌 대출의 1%에 그쳤다. 씨티그룹의 디지털 전략 부문 글로벌 책임자인 그렉 백스터는 서유럽과 미국의 트렌드는 아시아와 다르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소매은행 매출의 2∼3%만 가져갔는데 중국에서는 자금이 디지털로 이동하는 속도가 놀라울 정도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중국에서 전자상거래의 96%가 은행을 거치지 않고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FT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올들어 트레이딩 사업에서 큰 ...

연합뉴스 | 2016.03.31 11:15

앙골라 등 여행자 '황열' 감염 주의…예방접종 필수

... 감염돼 나타나는 질환이다. 발열, 근육통, 두통,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 중 약 15%는 최초 감염 증상에서 회복된 이후에 또다시 고열과 황달 등을 나타낸다. 증상이 다시 나타난 '독성기' 환자의 20∼50%가 2주 이내에 사망한다. 황열은 사하라사막 남쪽 아프리카와 남미 열대지방에서 해마다 환자 8만4천∼17만명이 발생한다. 매년 사망자도 6만 명에 달한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황열 환자가 발생하거나 유입된 적이 없다. 황열은 ...

연합뉴스 | 2016.03.31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