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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24부터 해외로 수출하는 요소의 양을 제한하는 정책. 요소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비료 중 하나이며 디젤차의 배기가스에서 질소산화물을 줄이는 데 사용되는 요소수의 주 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요소 생산국으로, 전 세계 요소 수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최근 전력난으로 인해 요소 생산량이 감소하자 자국 비료업체를 보호하기 휘애 해외수출을 제한 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중국이 요소쿼터제를 시행한다면, ...

탄소상쇄란 기업이나 조직이 직접 온실가스를 감축하지 않고 외부 사업을 통해 감축하는 것을 말한다. 개인 또는 기업, 기관이 특정 프로젝트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이를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크레디트로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기업은 이를 구매하여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탄소상쇄는 기업이 구조적으로 줄이기 어려운 공정 배출량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목받는 배경 탄소상쇄는 자발적 탄소시장의 급성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

...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최종안은 `일반적 지속가능성 관련 공시 요구안(S1)'과 '기후 관련 공시안(S2)'로 나뉜다. SSB는 S1을 지속가능성 보고의 '핵심기준선'이라 설명한다. 기업이 단기·중기·장기에 기업의 자금흐름, 금융 접근성, 자본비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및 기회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S2는 기후완화 및 기후적응에 특화된 공시기준. 기업의 스코프 1,2,3 온실가스(GHG) 배출량 보고가 핵심이다.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을 말한다. 암모니아는 화석 연료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고, 운송과 보관이 용이해 경제성과 공급안정성이 뛰어나 해운 산업의 탄소 중립을 위한 차세대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암모니아 추진선은 2030년 국제해사기구(IMO) 온실가스 감축규제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0% 저감해야 하는 2050년 IMO규제까지도 충족시킬 수 있다. 암모니아 추진선은 현재 개발 초기 단계에 있다. 한국 조선 3사인 현대중공업, ...

무탄소 에너지는 재생에너지 외에 원자력발전, 수소, 탄소 포집 등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모든 에너지 원을 모두 무탄소 에너지로 인정하자는 캠페인. 무탄소 에너지엔 '원자력발전'이 포함되어 있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낮은 한국 상황에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업의 전력 사용 방식으로 'RE100(재생에너지 전기100%)'과 함께 'CF100(무탄소 100%)'이 주요 방법론으로 떠오르고 있다. UN 에너지가 주관하는 '...

액화석유가스 LPG를 운송하는 선박. LPG는 프로판가스(비등점 -42℃)와 부탄가스(비등점 -5℃)로 구성돼 있으며, 액화시키는 방법에 따라 가압식(상온에서 압력을 높여 액화)과 저온식(대기압 하에서 온도를 낮춰 액화)으로 구분한다. 액화석유가스 운반선은 크기에 따라 VLGC(very large gas carrier)와 SGC(small gas carrier)로 나뉜다. VLGC는 길이 274m 이상, 중량톤수 8만톤 이상의 선박을 말하고 SGC는 ...

... 수에즈막스(Suezemax)라고 부른다. 수에즈막스 선박은 길이 294m, 폭 64m, 흘수 12.4m의 크기 크기로 재화중량(DWT) 130,000~150,000톤에 해당한다. 한편,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를 모두 통과할 수 있는 크기의 선박을 아프라막스(Aframax)라 부른다. 아프라막스 선박의 최대폭은 55m이며 재화중량(DWT) 80,000~100,000톤급으로 주로 원유, 석유제품,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운송하는 데 사용된다.

탱크 내에 종횡으로 격벽을 설치하여 좌초나 충돌 시 외부 선체가 파손되더라도 내부 선체가 기름유출을 방지하는 구조 1989년 3월 미국 유조선 엑슨 발데즈호가 알래스카 해안에 좌초하여 26만 갤런의 원유가 유출되어 해양이 심각하게 오염되자 1990년 미국은 해양오염 방지법을 제정하여 미국 영해 운항선박의 이중선체 구조를 의무화했다. 이중선체 구조는 유조선뿐만 아니라 화학제품 운반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다양한 선박에 적용되고 있다.

육상 터미널에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고갈된 해저 유·가스정에 저장하는 신개념 해양 설비를 가리킨다. FCSU는 육상 터미널과 해저 유·가스정 사이의 이산화탄소 수송을 위해 부유식 플랫폼을 사용한다. 부유식 플랫폼에서 이산화탄소를 고압으로 압축하여 저장탱크에 저장한 후 펌프를 통해 해저 유·가스정으로 주입한다. FCSU는 기존의 해상 운송 방법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다. 또한, 육상 터미널과 해저 유·가스정의 위치에 제약을 받지 않아, 다양한 지역에서 ...

천연가스나 석탄가스와 같은 탄화수소를 수소와 일산화탄소로 분해하여 생산하는 수소. 이때 사용되는 촉매로는 니켈, 백금, 로듐 등이 있다. 개질수소의 생산량은 촉매의 종류, 온도, 압력 등에 따라 달라진다. 개질수소는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으며, 수소차, 연료전지, 화학공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개질수소는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지만, 생산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개질수소의 생산과정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