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협상그룹을 구성했다. 출범 당시에는 1990년 12월까지 종결하기로 하였으나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 대립 및 이견으로 쉽사리 타결되지 못하였다. 1991년 12월 교착상태에 빠진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을 타개하기 위해 전 GATT 사무총장 둔켈이 최종협정문(둔켈 초안)을 제시해 이후의 협상의 틀을 마련했다. 1992년 11월에 미국과 EC간에 농산물 분야의 쟁점을 타결하기 위한 블레어 하우스 협정 이 체결되는 등 협상이 진행되어 1994년 4월 15일 모로코의 ...

디지털 방식의 간이형 휴대전화 시스템. 가정용이나 사무실용 무선전화의 수화기를 가지고 나와 옥외의 무선기지국(공중전화박스나 건물 옥상 등에 설치)을 통해 통신한다. 보행속도 정도면 이동하면서도 통화를 계속할 수 있다.

사무자동화. 사무자동화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소형 컴퓨터, 팩시밀리, 워드프로세서, 복사기 등 사무자동화 기기의 등장에 힘입어 상호 관련성이 많고 복잡한기존의 사무실 업무를 한층 간편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사무자동화는 전표정리,보고서 및 사업현황작성 등 비수치적인 업무에서부터 수치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무용 업무의 자동화를 위하여 컴퓨터, 통신기술 및 시스템 과학과 행동과학을 융화시켜 하나의 통합된 정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경영의 ...

유가증권 발행시장 에서 그 인수기구의 일원으로서 발행회사와 협의를 거쳐 당해 유가증권의 모집, 주선 및 인수업무에 따른 제반사무를 주관하는 회사를 말한다. 현재 유가증권 인수업무에 관한 규정에 의하면 주간사회사는 간사지정 법인중 발행회사로부터 유가증권 인수의뢰서에 의한 유가증권의 인수를 의뢰받은 회사다. 주간사회사는 인수가능 여부에 대한 예비분석, 유가 증권분석 , 청약사무의 총괄, 발행회사의 재무내용 및 경영실태 등에 대한 공시를 독려하는 ...

주식의 발행방식은 주식의 수요자를 선정하는 방법에 따라 공모발행과 비공모발행으로, 그리고 발행에 따르는 위험부담과 사무절차를 담당하는 방법에 따라 직접발행 과 간접발행 으로 각각 구분해 볼 수 있는데 통상 공모발행의 경우에는 간접발행, 비공모발행의 경우에는 직접발행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공모발행은 발행회사가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균일한 조건으로 주식을 모집하는 방식이며 비공모발행은 발행자가 개별적으로 협약을 맺은 특정 기관투자가 및 ...

... 중간배당 기준일 이 되며 배당금 지급시기는 이사회 에서 결정한다. 또한 반드시 현금으로 배당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미국과 달리 직전 결산기의 미처분이익을 재원으로 하고 있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사업연도중에 배당을 실시했다가 경영상황 급변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하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경리사무와 연결, 결산준비의 간소화 등을 위해 연 1회 결산하는 회사가 늘고 있다.

직접발행은 주식 발행회사가 자기 명의로 발행위험을 부담하고 발행사무를 모두 담당하여 주식을 모집하는 것을 말하며 직접모집 또는 자기모집이라고도 한다. 이 경우 주식의 모집 부족이 발생하면 발행회사가 모집 잔량, 즉 매도 잔량을 인수하여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회사설립시에 주로 이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태평양 경제협의회. 태평양 연안 지역 국가간 경제협력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1967년 설립된 민간경제협력기구로 현재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등 20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경련 내에 한국위원회 사무국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설립 다음해인 1968년부터 1992년까지 25차에 걸쳐 연차총회를 개최해왔으며 역내 유일의 다국간 민간경제기구로 발전했다. 총회와 이사회 , 운영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위원회 밑에 14개 ...

컴퓨터끼리의 통신을 일반 사무용 기기의 대표인 팩시밀리와 연결해보자는 의도로 탄생한 것이 '팩스모뎀'이다. 팩스모뎀을 이용하면 PC를 통해 상대방 팩시밀리와 문서를 주고받을 수 있어 사용자에게 비용절감과 시간절약이라는 혜택을 가져다준다.

... 임대차 계약서에 이 도장을 받아두면 거주 기간 동안 그 주택이 법원 경매에 넘어가더라도 임차인은 보증금을 변제받을 수 있다. 확정일자인을 받는 방법은 임차인이 주택에 입주해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마친 후 임대차계약서와 인지대를 준비, 공증사무소나 관할 등기소를 방문하면 된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확정일자인을 받았더라도 확정일자보다 먼저 등기부상 선순위 담보물권자로 설정된 사람에게는 임차인이 대항할 수 없으므로 즉시 확정일자인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