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사람의 뜻으로 쓰이지만 통계를 작성할 때 취업자는 특정한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고용통계인 경제활동인구 조사는 매월 실시되고 있는데 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인구 중 비경제활동 인구를 뺀 인구를 말한다. 비경제활동 인구란 ... 자기집에서 경영하는 농장이나 사업체를 위해 주당 18시간 이상 일한 소위 무급가족종사자도 포함되며 원래는 직장이나 사업체를 갖고 있으나 일시적인 질병 휴가 노동쟁의 등으로 조사대상 기간에 일을 하지 못한 일시 휴직자도 포함된다.

... 5개의 하위지수는 △경제적 안정 △경제적 우위 △경제적 발전 △경제적 평등 △경제적 불안 등으로 구성된다. 지수는 최고 100, 최소 0, 중간값은 50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행복하고 0에 가까울수록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음을 의미한다. 조사 대상은 전국의 20세 이상 경제활동 중인 성인남녀(학생 제외)이며 표본은 지역별 최소할당과 인구비례에 의한 배분을 거쳐 추출된다. 2007년 말 첫 조사가 실시됐으며 6개월에 한 번씩 조사가 이뤄진다.

CCI는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6개월 내 시장이 폭락할 가능성을 0~100% 사이에서 적게 한 다음, 이중 폭락할 확률이 10% 미만이라고 언급한 투자자들의 비율을 집계한 것이다. CCI 가 20%인 경우 향후 시장이 폭락할 가능성이 10% 이상이라고 언급한 투자자들의 비중이 80%임을 뜻한다. 미국 예일대의 국제금융센터(ICF)가 1989년 부터 조사 발표해오고 있다.

... 우리나라 환경단체인 환경재단과 일본의 아사히글래스재단(The Asahi Glass Foundation)이 '리우 환경회의'가 열린 1992년부터 전 세계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비정부기구(NGO), 학계, 기업 등의 환경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해 오고 있다. 환경위기시계가 0∼3시이면 '좋음'을 나타내며 3∼6시는 '불안', 6∼9시는 '심각', 9∼12시는 '위험'한 상태를 뜻한다. 1992년 7시 49분이었던 환경위기시계는 1997년 9시 4분, ...

사람들이 예상하는 미래의 물가 상승률. 한국은행 은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평균 물가 상승률을 얼마나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그 답변을 토대로 매달 기대 인플레이션 지수를 집계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이 매월 소비자동향조사를 하면서 기대 인플레이션 을 조사 발표한다. 국고채 금리에서 물가채 금리를 뺀 값으로 계산하기도 한다. 브레이크이븐 인플레이션율(BEI: break-even inflation)라고도 한...

연구개발(R&D)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997년 당시 과학기술처가 도입한 제도. R&D 과제를 배정할 때 연구기관 간 경쟁을 시켜 이를 따낸 기관에 연구에 필요한 인건비·간접비 등을 주는 방식이다. 성과와 관계없이 인원에 따라 예산을 주던 방식에서 벗어나 연구 수주와 예산을 연계시킨 게 특징이다.

미국 기업체의 구매담당자 교육과 정보교환을 위해 1915년에 창립된 비영리단체 전미구매 관리자 협회(NAPM)가 2002년 이름을 바꾼 단체이다. ISM은 전국의 20개 산업분야에 종사하는 구매담당 책임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매달초 ISM지수를 발표한다. 설문조사대상 기업은 대략 400개에 달한다.

세계은행이 1996년부터 해마다 세계 각국의 시민과 기업인, 전문가등의 참여를 통해 측정발표하는 지수. 세계 212개 나라의 △정치 안정 △정부 효율 △부정부패 통제 △규제의 질 △언론자유 △법치 등 6개 분야를 조사해 백분율 순위 등으로 국정관리지수 보고서를 발표한다. 2007년 7월10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06년 평가대상 6개 분야 가운데 정부 효율을 뺀 5개 분야가 2005년에 견줘 소폭 떨어졌다.

OECD가 회원국 등을 대상으로 3년마다 GDP와 그 구성요소들의 가격과 물량 자료(3,000여 개의 대표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을 조사)를 기초로 구매력 평가(PPP: Purchasing Power Parities) 환율 및 시장환율을 적용해 작성하는 국별물가수준을 말한다.

독일의 지멘스가 전 세계 25개의 메가시티(Mega City, 거대 인구 밀집 도시)를 대상으로 심층 조사한 보고서로 2007년 1월 다보스 포럼 에서 발표했다. 도시계획 수립시 환경이슈가 가장 중요한 변수이지만 메가시티에서는 도시 인프라 구축이 환경에 대한 이슈보다 우선 시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공기 오염이 환경의 주된 이슈라고 지적한다. 또한 에너지, 물, 교통, 의료 등의 도시 인프라 구축에 민간 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