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염기서열 중 목표한 위치에 달라붙으면 단백질이 DNA를 잘라낸다. 2015년 7월 23일 미래창조과학부는 김진수 서울대 화학부 교수가 주도한 연구진이 혈우병 환자의 소변에서 세포를 채취한 뒤 유전자를 교정해 정상으로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혈우병 환자의 소변에서 세포를 채취해 역분화 줄기세포를 만든 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이 세포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 교정된 줄기세포를 혈우병 생쥐에게 이식한 결과 출혈 증상이 개선됐다. ...

성체줄기세포의 분화 운명이 정해져 있지 않고 주변환경에 따라 변한다는 가설. 조혈모 세포가 갑자기 간세포로 분화하거나 간엽줄기세포가 신경세포로 분화하는 경우 등을 의미한다. 줄기세포는 신체 각 부위를 순환하다가 주변 조직과 미세 환경에 의해 특정 장기를 구성하는 세포로 직접 변화한다는 것이다.

성체줄기세포 로서 인간이 생존하고 있는 한 각종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모든 혈액세포를 만드는 다분화능과 자기복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 혈액을 만들어 내는 원천 줄기세포.

정자와 난자를 인공수정시켜 얻은 배아로부터 줄기세포를 추출한 것으로 분화능력이 가장 뛰어나고 이식 후 면역거부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뼈 장기 등 인체 내 특정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줄기세포. 노화 등으로 죽은 세포의 기능을 대신하기 위해 몸속에서 새 세포를 만드는 세포다. 골수· 제대혈 ·지방조직·말초혈액 등 인체의 모든 장기나 조직에 분포한다. 자기 ... 간엽줄기세포 등 단계를 거쳐 각각 조직으로 변한다. 제대혈이나 지방조직에서 분리·배양해 얻을 수 있다. 분화능력은 배아줄기세포 보다 떨어지지만 타깃형 치료제로 활용 가능성이 커 각국에서 활발히 연구 중이다. 치료 시 환자 본인의 것을 쓰므로 ...

핵을 제거한 난자에 체세포를 이식해 얻은 수정란을 배반포 단계까지 키워 추출한 배아줄기세포 .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난자가 필요하며 기술적인 난관이 있어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는 아직 연구단계다. 그러나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 탄생으로 더 이상 효용 가치가 없게 되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논문조작 파문을 일으켰던 황우석 박사팀이 시도했던 줄기세포가 바로 이것이다.

수정란이나 난자를 사용하지 않고 피부 등 다 자란 체세포에 외래 유전자나 특정 단백질을 가해 줄기세포의 성질을 갖도록 유도한 세포. 배아 줄기세포처럼 모든 세포로 분화할 수 있고 분열능력에 한계가 없으면서도 환자 자신의 세포를 ... 역분화돼 만들어졌기 때문에 "역분화 줄기세포"라고도 하며 필요한 사람에게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배아줄기세포와 거의 동일한 줄기세포의 특성을 나타낸다. 또 여성의 난자를 이용해야 하는 배아줄기세포와 달리 유도만능줄기세포는 ...

사람 난자로 부터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를 세계 최초로 추출했다는 내용으로 2005년 '' 사이언스 ''지에 실린 황우석 서울대 수의대 교수(당시)의 논문 조작파문을 말한다.

골수와 제대혈 에서 채취하는 줄기세포의 하나로 체내에 대략 100만개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섬유모세포의 모양을 띄고 있으며 실험관에서는 무한정 증식이 가능하며 혈액줄기세포와 달리 지방, 골세포, 연골세포와 같은 중요한 세포계열로 분화할 수 있다.

지방세포 골세포 연골세포 신경세포 등 온갖 종류의 세포로 분화가 가능한 세포를 말한다. 줄기세포가 대표적이며 "전능세포"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