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멤버십골프장이 아닐,퍼블릭골프장에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전국대회 경험을 주기 위해 창설된 아마추어 대회.택시 기사,바텐더,농부,직장인 등 온갖 부류의 플레이어들이 모두 출전하는 것으로 유명함.1989년 이후 이 대회 우승자에게도 그 이듬해 마스터스 골프토너먼트 출전권이 부여됨.

고리 사채 이용자에게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제2금융권 대출로 갈아타게 해주는 대출 상품으로 2007년 6월 출시됐다. 금리는 연 35~48%로 기존 대부업 금리보다 20% 정도 낮으며 최대 천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대부업체 대출이 4건 이하인 사람으로 최근 6개월간 연체일이 25일 이내인 주부나 직장인 등이 이용대상이다.

직장인(salaried man)과 학생(student)의 합성어. 직장을 다니면서도 학생처럼 끊임없이 공부하며 자기계발에 열심인 사람들을 말한다. 기업의 구조조정 이 일상화되면서 고용에 불안을 느낀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생겨난 말이다.

... 합성어로 보통 1~2년간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하면서 모은 돈으로 1~2년간 쉬면서 여가활동이나 자기 계발을 위한 학습을 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 노동계층. 유럽과 일본에서는 이미 정착된 노동유형으로 최근들어 우리나라의 파견직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이런 프리커족이 눈에 띄고 있다. 여가를 중시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는 점은 프리터 와 비슷하지만 이들은 일반 직장인 처럼 저축이나 보험을 통해 노후를 준비하는 등 자기 보장활동을 한다는 점이 다르다.

... 통칭 401(k)로 불렸다. 로스 401K는 로스 IRA(개인 은퇴계좌)와 세금혜택이 유사해 같은 이름을 붙였다. 로스 IRA를 입안한 윌리엄 로스 상원의원(1921~2003)의 이름에서 따왔다. 로스 401K는 전통형 401K 를 보완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전통형이 직장인등 일반 근로소득자를 위한 것이었다면 로스형은 고소득 직장인과 자영업자 를 위해 고안됐다. 더욱 많은 금액을 납입하면서도 노후 인출시기에 세금없이 목돈을 찾을 수 있다.

입주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호텔수준으로 제공해주는 새로운 주거지로 외국인, 학생, 직장인 등과 같은 장기 투숙객을 위한 시설이다. 식당, 주방, 세탁시설 등 모든 가전제품이 빌트인(Full Furnished System)되어있다. 집과 같은 편안함과 익숙함을 갖는데다 호텔에 비해 경제적인 부담이 적다. 싱가포르, 런던 등과 같이 외국인의 왕래가 잦은 도시에서 시작됐고 지금은 미국, 영국, 일본 등 외국에서는 보편화된 주거유형으로 자리잡고 있다. ...

직장인을 뜻하는 샐러리맨과 학생을 뜻하는 스튜던트를 합성한 신조어. 자신의 분야에서 더욱 좋은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공부하는 직장인을 뜻한다.

'말만 하고 행동은 하지 않는다'는 영어의 약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 사람이나 조직을 바꿔야 한다며 실컷 성토해놓곤 막상 필요한 행동을 하자면 뒤로 빠지거나 회사 이직이나 개인사업으로 독립하겠다는 의사를 강하게 밝히면서도 실제로는 사표를 내지 못하는 직장인을 말한다. 또한 모임의 장(長)을 차지하기 위해 각종 공약을 내걸어놓고 실행하지 않는 사람 등 행동 없이 말만 앞세우는 사람을 통칭한다.

... 읽는 이 책은 이야기 말미의 반전이 극적이어서 흥미를 더한다. 느닷없이 꿈에 나타난 요술할머니가 자기의 병든 딸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파랑새를 찾아달라고 부탁하자 어린 남매는 길을 떠난다. 그렇지만 어디에도 파랑새는 없었고 지쳐 집으로 돌아와 보니 그토록 찾아 헤매던 파랑새는 자기집 새장에 있더라는 얘기다. ''행복''과 ''이상''을 상징하는 이 파랑새가 요즘은 한 직장에 안주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직장인을 지칭하는 용어로 변했다.

1986년부터 1990년까지의 거품경기 때 입사했거나 대학생활을 보낸8년차(대리급) 이하의 젊은 직장인 중 거품경기가 사라지면서 급변하는 기업 및 조직환경에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거품족은 무관심, 무능력, 무경쟁으로 조직의 입장보다는 개인적인 관심에서 일을 추진하고 모든 책임을 조직에 돌리는 불평층을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