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블루투스 3.0은 전송 속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 데 반해 4.0은 전력소비를 작도록 했다. 블루투스 3.0이 15~20mW 전력을 소모했던 것에 비해 블루투스 4.0의 전력소비량은 1.5~2mW에 그쳐 전력소모량을 최대 최대 90%까지 줄였다. 따라서 블루투스 4.0을 채택한 제품들은 동전모양의 초소형 배터리로 수년 이상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무선기기뿐 아니라 스포츠와 피트니스, 보안, 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생물학적 다양성의 보호, 생물자원의 안정적 이용, 유전적 자원을 이용하여 얻어지는 혜택을 공평하고 동등하게 분할, 점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협약. 1992년 6월5일 브라질 리우정상회의에서 158개국 대표가 모여 채택했고 1993년 12월 29일 발효돼었다. 기후변화협약 , 사막화 방지협약과 함께 세계 3대 환경회의로 간주된다.

... 않겠다는 전 세계 금융기관 간 자발적 협약이다. 적용대상은 미화 1000만달러 이상인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미화 5000만달러 이상인 기업대출 등이다. 적도원칙은 글로벌 민간은행의 주도로 개발되어 2003년 6월 최초 채택되었다. 2020년 2월말 기준으로 전세계 37개국 115개 금융기관이 적도원칙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전세계 주요 개발 프로젝트를 평가하는 금융사 및 투자자를 위한 사실상 표준(De facto standard)으로 자리매...

... 2007년 1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은행과 증권 간 직접 경쟁을 허용하는 한편, 역내 금융기관 이 손해감수 능력이 없는 고객에게 위험 부담이 큰 금융 상품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2012년 9월 26일 유럽의회 경제위원회가 과도한 투기를 방지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초단타매매(HFT)의 규제와 상품과 채권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015년경 최종 법안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이 2010년 3월 1일부터 시행한 통신과금체계. 이전에는 10초 단위를 요금을 적용해 소비자는 11초를 통화해도 20초의 사용요금을 내야 했지만 초단위 요금제를 적용함으로써 11초에 해당하는 요금만 내게 됐다. 소비자단체들은 이동통신사들이 10초 단위 과금제를 채택해 11초를 쓰든 19초를 쓰든 20초 기준의 요금을 적용해 연간 수천억원대의 ''낙전수입''을 얻었다고 비난해왔으며 SK텔레콤이 처음 이 관행을 바로잡은 셈이다.

하나의 소송사건에 대하여 서로 다른 계급의 법원에서 반복하여 심판하는 제도. 재판의 적정성을 확보하려는 취지에서 각국이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원칙적으로 삼심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인터넷 웹사이트의 중요도와 사용빈도에 따라 메뉴가 배치되는 인터페이스 방식을 말한다. MS사의 오피스2007에서 처음 적용된 기술로, 윈도우7에서도 채택됐다. 국내에서는 아래하 한글에서도 처음 채택된 바 있다.

1994년 11월,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열린 제 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주도로 채택된 선언. APEC 역내에서 무역과 투자자유화를 선진 회원국은 2010년까지,개도국은 2020년까지 달성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각국의 미온적 태도로 합의 이행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 대한 적법성 여부 심사를 청구해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사전적 구제를 받아야 한다. 세무서장 등은 과세전적부심사청구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심사거부(청구기간의 경과 또는 보정기간 내에 보정을 하지 않아 심사하지 않음) △불채택(청구가 이유 없으므로 채택하지 않음) △채택(청구가 이유 있으므로 채택함. 다만 청구가 일부 이유 있는 경우에는 일부 채택 결정 가능)의 결정을 반드시 해야 하며 그 결과를 납세자에게 서면으로 통지해야 한다.

핵을 보유하지 않은 나라가 새로 핵무기를 갖는 것과 보유국이 비보유국에 핵무기를 제공하는 것을 동시에 금지하는 조약으로, 국제연합 총회가 1969년 6월12일 채택했다. 이 국제조약은 1970년 3월 발효되었으며, 그 시효는 25년이었다. 하지만 1995년 개최된 NPT 검토회의에서 조약의 당사국들은 조약의 시효를 무기한 그리고 무조건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NPT 체제하에서 핵 보유국은 어떠한 경우라도 핵 장비나 물질을 비보유국에 수출할 수 없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