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미국의 인텔사가 개발한 최신형 마이크로 프로세서. PC의 핵심두뇌인 마이크로 프로세서는 그동안 286, 386, 486칩 등으로 발전돼 왔는데 486 이후에 개발된마이크로 프로세서가 펜티엄 칩이다. 인텔은 이 칩의 우수성과 독자성을 나타내기 위해 586대신 라틴어 5를 뜻하는 '펜트'에 접미어를 붙여 '펜티엄'이라는 이름을 만들어냈다.

컴퓨터 보드에 꽂을 수 있도록 설계된 CPU를 말한다. 한쪽 면 전체를 컴퓨터보드에 부착시키는 기존의 칩형 CPU에 비해 쉽게 부착하고 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컴퓨터의 조립제작 추세에 따라 인텔이 1997년 5월 펜티엄II 컴퓨터와 함께 이 CPU를 선보였다.

... 운영체제(OS)는 윈도, 프로세서는 인텔 칩이 업계를 장악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위크스테이션급 운영체제인 '윈도 NT 4.0'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서자 이에 발맞춰 MS의 환상적인 동반자 인텔사도 1996년 차세대 CPU인 펜티엄 프로를 개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2009년 들어 인텔이 노키아와 제휴를 맺고 리눅스 기반의 모바일 운영체제 ''오포노(Ofono)'' 개발에 착수하는 등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전통영역인 운영체제 시장에 침투하고 MS도 가 윈도 ...

... 제품의 성능 등을 미리 공개하는 것이다. 이같은 로드맵에는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놀라운 기능이 담겨 있게 마련이며 이미 나온 제품을 초라하게 만드는 비교가 곁들여진다. 미국 인텔사의 로드맵은 항상 자사의 의지대로 CPU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호환칩 제조업체인 경쟁사를 따돌리는 데 사용돼왔다. 386에서 486으로 시장을 움직일 때 개발되지도 않은 586 펜티엄을 미리 발표했으며 펜티엄 CPU를 본격 생산하는 시점에 686인 'P6'를 발표했다.

MMX칩이란 인텔이 멀티미디어 응용 프로그램 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캐시 메모리 용량을 32K로 늘리고 칩 안에 57개의 멀티미디어 전용 명령어를 내장한 펜티엄칩이다. 3차원 입체화면을 비롯한 그래픽·비디오·오디오의 성능구현측면에서 기존 제품보다 60%의 향상 효과를 나타낸다.

... 말한다. 예컨대 축약형 명령어 칩셋(RISC)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유닉스 를 운영체제로 사용하는 서버 시스템, 또는 인텔프로세서와 윈도 NT 등을 사용하는 시스템을 일반적으로 말하기도 한다. PC 서버의 프로세서는 인텔의 펜티엄 프로세서, 디지털 의 알파 프로세서 등이 있다. 운영체제로는 윈도NT, 넷웨어, 유닉스웨어, 솔라리스 등이 있다. PC 서버는 용도에 따라 파일이나 프린터 공유 및 로컬 네트워크 통신기능을 제공하는 '파일서버'와 데이터베이스 ...

센트리노는 인텔이 지난달 12일 발표한 새로운 노트북PC 플랫폼 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 (펜티엄M)와 무선랜을 모듈화 한 패키지 의 브랜드 이름이다. 센트리노 플랫폼은 노트북을 통신선에 연결하지 않고 들고 다니면서 무선랜으로 데이터 를 송수신할 수 있는데다 보조배터리 없이 최장 6시간까지 배터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