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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1-10 / 43건

    번스-톨레프슨법 [Byrnes-Tollefson Amendment] 경제용어사전

    미국 해 함정과 그 주요 구성품을 외국 조선소에서 건조하거나 조달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한 법으로 1960년대 제정됐다. 자국 수 산업을 보호하고, 안보 유출을 차단하겠다는 명분에서 비롯됐다. 이 법은 조선강국 한국이 미국과 손잡고 함을 함께 만들겠다는 구상에 매번 발목을 잡아온 대표적 장벽이다.“미국산은 미국에서만”이라는 철저한 보호주의 논리가 깔려 있다. 이와 함께 미국 항만 간 화물 운송을 미국 선박에 한정하는 존스법(Jones Act) ...

    에이징 테크 [Aging Tech] 경제용어사전

    ... 직접 지원할 뿐 아니라, 보호자나 요양 인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술도 포함한다. 고령자의 독립적 삶(aging in place)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전 세계 고령화 흐름에 맞춰 시장의 성장 잠재력도 크다. 한국에서는 AI 스피커를 활용한 치매 예방, 낙상 감지 센서가 설치된 스마트홈, 정서적 소통을 위한 반려 로봇 등이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정부는 고령화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확산하고 있으며, 민간기업도 관련 기기와 ...

    저궤도 위성 [Low Earth Orbit Satellite] 경제용어사전

    ... 짧고 제작비용이 저렴하다는 이점을 가진다. 저궤도위성은 지구를 빠른 속도로 빙빙 돌며, 통신, 감시, 지구 관측, 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정지궤도위성이 특정 지역을 '지긋이 바라본다면', 저궤도위성은 '지구 전체를 ... 있다. 최근 한화시스템은 러시아 '소유즈' 로켓을 통해 저궤도위성 '세이프넷-1'을 성공 발사했다. 이 위성은 통신과 해양 정보 수집을 목표로 한 한국형 위성으로, 국내 우주 산업의 '진짜 게임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

    대량응징보복 [Korea Massive Punishment and Retaliation] 경제용어사전

    북한이 미사일 공격을 할 경우 대규모 미사일 발사로 보복한다는 한국군사전략이다. 주요 목표는 북한 지도부와 핵심 사시설을 무력화하는 것이다. 대량응징보복은 킬체인(선제타격)과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이후의 최종 수단으로 간주된다. 이는 사적 충돌 직전부터 적용되는 개념으로, 미국의 확장억제와는 달리 한국군의 독자적인 대응 능력에 중점을 둔다.

    한국형 3축 체계 [three-axis system] 경제용어사전

    한국형 3축 체계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사 전략으로 킬 체인(Kill Chain),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KAMD), 대량 응징 보복(KMPR)으로 구성된다. 킬 체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원점을 ... 북한 정권 수뇌부 등을 1차적 공격 대상으로 해 핵무기 등의 사용을 억지하는 효과를 강화하는 게 목표다. 이 전략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단계적으로 등장했으며 우리 의 독자적 북핵 대응 전략으로 발전해 왔다.

    이지스함 [Aegis combat system] 경제용어사전

    고성능 레이더와 중장거리 대공 미사일을 갖춰 대공·대함 기능을 모두 갖춘 '이지스 전투 체계'를 탑재한 함이다. 이지스 전투 체계는 미국의 수 업체인 록히드마틴이 1983년 개발했다. 이지스 전투 체계 시스템을 탑재한 이지스 ...와 함께 본격적으로 이지스함의 역사가 시작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편 이지스 전투 체계 시스템은 미국의 최대 수 업체인 록히드마틴이 1983년 개발해 운용하고 있다. 한국의 이지스함도 마찬가지다. 이를 건조한 것은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 ...

    사전지정운용제 [default option] 경제용어사전

    ... 회사와 근로자가 사전에 지정한 방법으로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디폴트 옵션'이란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사전지정운용제는 미국, 영국, 호주 등 영미권 국가가 선제 도입해 퇴직연금의 장기 운용성과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도 자산운용 활성화를 통해 퇴직연금자산의 고질적인 문제인 낮은 수익률을 끌어올리고자 도입을 결정했다. 우리나라에선 2022년 7월 도입할 예정으로 디폴트옵션의 적격상품군에는 TDF, 밸런스펀드, 인프라(SOC)펀드 등이 포함될 것으로 ...

    425사업 경제용어사전

    대한민국 국방부가 최초로 한반도와 주변을 감시하는 정찰용 레이더위성 4기와 광학위성 1기를 발사하는 사업이다. 북한 위협을 실시간 탐지하고 선제 타격하는 대응 시스템(킬 체인)의 '눈'으로 불린다. 2018년부터 1조2000억여원을 ... 위성엔 차세대 먹거리인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반도체)가 대거 사용된다. 정찰·통신·항법위성은 킬체인과 KAMD(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 인프라 역할도 맡는 까닭에 사적·산업적 의미가 적지 않다. 흔히 정찰위성은 SAR 위성과 ...

    차낙칼레 대교 [Canakkale 1915 Bridge] 경제용어사전

    ... 아시아를 연결하는 길이 3623m의 세계 최장 현수교. 이 다리의 원명은 '차낙칼레 1915 대교'로 1915란 숫자가 붙은 것은 터키군이 1차 대전중이던 1915년 터키가 영국군을 상대로 거둔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의 대림산업과 SK건설 등 우리 건설업체가 터키 업체와 컨소시엄을 형성해 건설하고 있다. 2017년 3월 18일에 착공해 2022년 3월 18일에 완공예정으로 착공일과 완공일 모두 차낙칼레 승전기념일에 맞춘 것이다. 차낙칼레 대교는 ...

    L-SAM [Long range Surface to Air Missile·] 경제용어사전

    한국이 2024년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 미사일을 말한다. 한국형 THAAD라고도 불리는 L-SAM은 적의 탄도미사일이나 항공기를 고도 40∼70㎞에서 요격하는 무기로 사거리는 약 250-300km수준이다. ... 총 4개 포대를 생산할 계획인데, 사거리를 고려하면 2개 포대만으로 대한민국 영토 모두를 방어할 수 있게된다. 당국은 L-SAM의 요격가능고도를 사드급으로 높인 L-SAM2도 개발할 계획이다. L-SAM-Ⅱ 사업에는 2024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