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자유무역지대를 건설하는 것으로 세계 주요 21개국으로 구성된 APEC의 최종목표이다. FTAAP는 1966년 일본 경제학자 고지마 기요시가 제안한 태평양자유무역지대(PFTA) 구상에서 출발했다. 당시엔 유럽 경제통합에 대응해 일본 주도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 시장을 묶는 아이디어였지만 미국과 중국이 반대하면서 흐지부지됐다. 2006년 프레드 버그스텐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자유무역지대를 건설하는 것으로 세계 주요 21개국으로 구성된 APEC의 최종목표이다. FTAAP는 1966년 일본 경제학자 고지마 기요시가 제안한 태평양자유무역지대(PFTA) 구상에서 출발했다. 당시엔 유럽 경제통합에 대응해 일본 주도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 시장을 묶는 아이디어였지만 미국과 중국이 반대하면서 흐지부지됐다. 2006년 프레드 버그스텐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

아시아지역에서 여권(Passport)처럼 회원국 공통의 표준화된 펀드 등록 절차를 도입해 국가 간 공모펀드 교차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 2011년 11월 APEC(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에서 호주가 처음으로 제안했으며 2016년 우리나라와 일본,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시행 준비작업을 벌여왔다. 2019년 10월말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의 국내 시행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이어 ...

1994년 11월,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열린 제 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주도로 채택된 선언. APEC 역내에서 무역과 투자자유화를 선진 회원국은 2010년까지,개도국은 2020년까지 달성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각국의 미온적 태도로 합의 이행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환경 친화적인 상품. 최종 용도가 환경오염 관리나 방지를 위한 것일 경우 환경상품으로 분류된다. 환경상품에 대한 관세인하는 2012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처음 논의가 시작됐다. 2012년 APEC 정상회의에서 승인된 환경상품은 한국의 관세 품목 분류(6단위 기준)로 따지면 54개 품목이 여기에 해당한다. 주로 태양열보일러 부품과 태양 및 풍력 인버터 부품, 가습기, 제습기, 쓰레기 압축기, 정수기 등이 이에 해당된다.

G7과 우리나라,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중국, 홍콩, 인도, 말레이시아,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싱가포르, 남아공화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15개 개도국이 모인 그룹. 1997년 아태경제협력체(APEC)회의에서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제의하고 이듬해 IMF총회에서 처음 모임을 가졌다.

APEC 회원국 간의 상품 및 서비스의 원활한 교역과 자유로운 투자환경 조성 등을 위해 필요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 예산운영위원회, 경제위원회 등과 함께 APEC 산하 주요 3개 위원회를 구성한다.

1994년 인도네시아 보고르(Bogor)에서 열린 제2차 APEC 정상 회의 선언문에 포함된 내용. 선진국은 2010년까지, 개도국은 2020년까지 무역 및 투자의 자유화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말한다.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APEC에서는 보고르 목표의 중간점검(mid term stocktaking)이 이루어져 그동안 회원국이 이룩한 성취를 평가하고 향후 목표시한까지 보고르 목표의 달성을 위한 작업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러한 결과가 종합되어 부산 ...

APEC정상회의에 앞서 APEC회원국의 차관보급이 모이는 회의. APEC 정상회의에서는 21개국 정상들이 지향하는 바를 최종선언문 형식으로 발표하는데, 이에 담길 경제, 통상, 안보 등 다방면의 내용을 사전에 조율한다. 외교책임자들이 사전조율을 하고 정상회담에 의제를 올리면 정상들이 이를 최종 추인하는 형식을 거친다. 최종고위관료회의 로 표현할 수 있다.

1996년 필리핀 APEC 정상회의 때 APEC에 대한 기업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출범하였다. 매년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하여 개최된다. APEC 주최국 기업 및 재계가 태평양 경제협의회 (PBEC), 태평양 경제협력위원회 (PECC)와 협조하여 주최한다. APEC 역내 정부, 기업, 학계, 언론 인사들 뿐 아니라 일부 정상까지 참가하는 역내 최대의 기업인 포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