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개인별로 깊이 있는 상담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반면 접근성 과 편리성을 강조한 인터넷 금융은 "인간적이고 개인적인 접촉"이 부족한 것이 단점. 하지만 많은 고객들은 가치있는 고객으로 대접받으며 개인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여전히 받고 싶어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대일 맞춤형 투자상담을 인터넷상에서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e-CRM이다. 한국에선 인터넷거래 기반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아직 본격적으로 도입되지는 못 했다.

정보기술 을 활용한 모든 상행위라고 할 수 있다. e커머스 는 거래행위에 초점이 맞춰지는데 반해 e비즈니스는 거래 행위는 물론 소비자 거래업체와 관계형성을 통한 원가절감 잠재고객 발굴 등도 포함한다. 예컨대 전자회사가 인터넷 을 통해 회사 신제품 정보를 잠재고객에게 정기적으로 보내 호감을 갖게 하거나 자동차 회사가 자사 차량 애용자들을 동호인 모임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e커머스라기보다 e비즈니스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여러 소비자와 판매자를 모아 거래가 발생하는 가상 공간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기업간 온라인 거래(B2B)가 일어나는 장소로 사용된다. 현재 모든 산업에 걸쳐서 온라인 시장이 탄생하고 있다. 투명한 가격 결정 모델(경매 및 역경매 ), 전자카탈로그의 풍부한 정보, 그리고 거래 비용 절감 등으로 원자재에서 제품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상품이 이를 통해 유통될 전망이다.

컴퓨터 메일(computer mail)이라고도 한다. 워드프로세서로 문서를 작성한 뒤 컴퓨터 통신 서비스 회사에 전화를 걸어 접속해 그 문서를 다른 사람에게 보내는 것을 말한다. 전자우편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화상전화 방식, 아마추어 무선사들이 사용하는 패킷통신 및 컴퓨터를 이용한 PC통신 등을 들 수 있다.

어음 발행인 이 지급인에게 어음의 지시인이나 소지인에게 무조건 지급을 위탁하는 유가증권 . 환어음의 효력은 행위지의 법률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신용장 거래에서는 외국환어음이 이용된다. 환어음은 지급위탁 형식의 어음이란 점에서 지급약속 형식인 약속어음과 본질적으로 다르다.

현재 정해진 가격으로 특정한 미래날짜에 상품을 사거나 파는 거래를 말한다. 상품, 정부채, 외환 또는 다른 금융증권이 주요 대상이다. 만기에 현물시장 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높으면 선물계약 매수인이 이익을 보고, 반대의 경우는 매도인이 이익을 얻는다. 만기 시점에서 현물 시장가격 이 계약체결 시점에서의 기대가격보다 높으면 기존의위험(inherent risk) 때문에 기업가치 는 감소하는 반면 선도계약에서 이익이 발생하여 기업가치의 하...

프라이스 클럽 , E마트 등 할인전문 점포들의 가격파괴에 맞서 제조업체들이 내놓은 대응전략. 비용파괴는 원자재 가격절감에서 포장비 절감, 운송비 절감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물론 이들의 대전제는 품질은 종전과 다름없는 수준에서 유지한다는 것이다. 할인전문 점포가 제조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미미하지만 앞으로 보편화될 추세에 있는 가격파괴에 제조업체들도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으로 보여 비용파괴는 계속 확산될 전망이다.

영국의 해상보험 인수인 단체. 17세기에 영국의 로이드(E. Lloyd)가 경영한 다방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주인인 로이드는 해운업자나 해상보험인수인을 위하여 해운정보를 수집하거나 선박의 매매와 적하 등을 알선했기 때문에 여기에 모인 해상보험인수인을 로이드의 보험인수인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로이드보험업자협회(Lloyd's Underwriter's Association), 로이드 보험중개인 협회(Lloyd's Insurance Broker's ...

... 대화상대에 따라 제각기 다른 아바타를 보여줄 수 있는게 특징이다. 또 대화도중 기분을 나타내는 특정 글자나 기호를 사용하면 아바타의 표정이 변한다. MSN메신저 아바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MSN메신저 파워플러스"라는 프로그램 을 인터넷 사이트((www.msnplus.co.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야 한다. MSN메신저 파워플러스는 아바타 외에도 상대 별명짓기 e카드 단문문자서비스(SMS) 쪽지 메모장 등 부가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업마다 가지고 있는 가치 사슬(Value Chain)이 인터넷 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하나의 망으로 형성된 것. 예전에는 주로 기업내의 가치사슬(Value Chain)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e-비즈니스 시대에는 각 기업간에 연결되는 가치망(Value Network)을 최적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