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 기술주 중심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성장했다. 금융위기 직후 시장을 주도한 것은 기술주였으며, 애플의 아이폰 출시로 모바일 혁명이 시작되어 관련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애플은 1년 단위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2014년 당시 'FAANG'(페이스북(현 메타),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의 앞 글자를 딴 용어)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며 FAANG이라는 새로운 플랫폼 기업군이 등장하기도 했다.

빛을 비추거나 반사될 때에만 보이는 표시로 원본과 진품을 확인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지폐에 빛을 비추면 보이는 이미지가 대표적이다. 중세 유럽의 수도원에서 비밀문서를 주고받기 위해 투명한 그림과 글자를 그리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물을 묻힌 것에서 워터마크란 이름이 붙었다. 최근엔 디지털 창작물의 저작권을 보여주기 위한 용도로 워터마크가 활용되고 있다.

카페인 우울증에서 카페인은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이는 SNS에 지나치게 몰입하여 타인의 행복한 일상을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우울함을 겪는 현상을 뜻한다.

Volatility(변동성), Uncertainty(불확실성), Complexity(복잡성), Ambiguity(모호성)의 영어 단어의 첫 글자를 조합한 말로, 예측 불가능한 세상을 뜻한다. VUCA 시대는 기술의 발전, 글로벌화, 경제 불안정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과 개인이 예측하기 어렵고, 이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VUCA 시대에 기업과 개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

인도(India)와 이스라엘(Israel) 및 미국(United States), 아랍에미리트(UAE)의 알파벳 첫 글자를 딴 4개국 간 협력체. I2U2 구상은 2020년 이스라엘과 회교권 국가인 UAE가 국교를 정상화한 상황에서 2021년 10월 18일 열린 4개국 외무장관 회담에서 구체화됐다. 세계 3∼4위 식량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식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I2U2 4국은 2022년 7월 14일 첫 번째 화상 ...

미국의 빅테크 회사인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 이들 4개 기업은 전 세계 디지털 경제를 장악하고 있는 플랫폼 기업으로 이들의 2021년말 기준 매출액은 1452조원으로 한국 GDP의 73%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MS)를 포함해 GAFAM으로 부리기도하고, 구글대신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을 넣어 FAAAM으로 부르기도 한다. 한편 이들과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메기는 디지털세를 "가파세(GAFA Tax)" ...

구글·애플·페이스북·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의 첫 글자를 더해 만든 용어. 미국 정보기술(IT) 5개 공룡 업체를 뜻한다. GAFAM은 구글대신 구글 모회사 알파벳을 넣어 FAAAM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제시한 새로운 FAANG은 Fuels(에너지) Aerospace & Defence(방위·군사) Agriculture(농업) Nuclear & Renewables(원자력·재생에너지) Gold & Metals(금과 광물)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기존 FAANG을 구성하던 기술주를 비롯해 테슬라, 엔비디아 등 미국 대표 빅테크 7개 종목에서마저 고점 대비 30%씩 하락하는 종목이 속출하자 월가에서는 대안 찾기에 나섰다. FAANG 2.0의 핵심은 인플레이션과 ...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유명한 발언인 “대안은 없다”의 앞글자를 딴 말이다. 월가에서는 채권 등 다른 투자 자산이 매력을 잃고 주식이 각광받는 분위기를 표현할 때 쓴다.

2021년 9월 15일 발족한 미국, 영국, 호주간의 인도태평양 지역의 3자 안보 파트너십. 오커스라는 명칭은 호주(Australia), 영국(UK), 미국(US)의 국호 첫 글자 및 이니셜을 따 지은 것이다. 미국의 대 중국 포위망 강화와 영국의 '포스트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전략에 따른 아태 지역에서의 역할 증대, 그리고 중국 팽창에 대비해 국방력 증가를 추진하고 있는 호주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탄생했다. 미국과 영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