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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3박5일간 유엔총회 일정 마치고 귀국

      ... 래리 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과 만나 한국에 대한 대규모 AI 투자를 약속받았다. 다만 미국과의 관세협상이 교착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대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을 만나 '상업적 합리성'의 보장과 한미 통화 스와프의 필요성 등 한국의 입장을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은 10월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이 많다. ...

      한국경제 | 2025.09.26 05:40 | 김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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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뺏기고 금융도 못가져와…'세제부'로 전락한 기재부

      ... 우려된다”고 말했다. 기재부 내에서는 “사실상 세제경제부로 전락했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새로 출범할 재정경제부는 역대 경제 컨트롤타워 가운데 최약체라는 평가가 나온다. 1948년 출범한 재무부(예산·세제 관할)부터 1961년 경제기획원(예산 관할), 1994년 재정경제원(예산·세제·금융 관할), 1998년 재정경제부(예산·금융 관할), 2008년 기획재정부(예산·세제 ...

      한국경제 | 2025.09.25 18:06 | 김익환/남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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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부총리' 떼라"…뿔난 기재부 공무원들 [남정민의 정책레시피]

      ... 차라리 ‘부총리’를 떼라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한 직원은 “재정경제부가 아닌 세제경제부”라며 “부총리 부처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차라리 총괄조정 포기하고 순수하게 재무부 역할만 해라”고 말했습니다. 고위간부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한 직원은 “금융위는 결국 시위를 통해 원하던 것을 얻어냈다. ‘떼 쓰면 들어준다’는 건지 ...

      한국경제 | 2025.09.25 14:30 | 남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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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선트 美재무"대만 고성능반도체,미국과 일본 등 분산 검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장관은 "고성능 칩의 99%가 대만에서 생산된다는 것은 세계 경제의 가장 큰 실패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필요로 하는 것의 30%~50%는 미국이나 일본, 중동 같은 동맹국으로 가져와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4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재무부장관은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마리아와 함께 하는 아...

      한국경제 | 2025.09.24 23:48 |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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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선트 美재무 "아르헨티나와 28조원 규모 통화스와프 논의 중"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이 아르헨티나와 200억 달러(28조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르헨티나의 달러 채권을 매수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이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에게 다음 달 치러지는 중간선거까지 지원을 제공한다는 의미이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 날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회동한 후 이뤄진 결정이다. 베선트는 이 날 폭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재무부는 ...

      한국경제 | 2025.09.24 23:22 | 김정아

    • 트럼프 말했듯…러, 올 들어 급격히 경제 둔화

      ... 기존 방식이 지속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4일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러시아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0.9%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성장률(4.3%)과 비교하면 둔화세가 뚜렷하다. 러시아 재무부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1.5%로 크게 낮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전날 뉴욕 유엔 본부에서 “푸틴과 러시아는 심각한 경제 위기에 처해 있다”며 “러시아 경제는 무너지고 있다”고 ...

      한국경제 | 2025.09.24 17:52 | 한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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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윤철 부총리, 24일 뉴욕서 美 재무 만나 통화스와프 논의할 듯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관세 협상을 비롯해 3500억 달러 한국의 대미 투자액 집행 방법, 이를 위한 한미 통화스와프 실행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23일 UN총회가 열리는 맨해튼에서 “내일 베선트 장관과 (구 부총리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한국 시간 23일 ...

      한국경제 | 2025.09.24 01:35 | 뉴욕=박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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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오픈AI '올인'…"S&P 9000 간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윌슨은 "시장은 이미 향후 추가 인하를 예상하기 때문에 실망스러울 수 있으며, 계절성이 약한 기간에는 특히 이를 주시해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게다가 Fed가 양적 긴축을 지속하고 있고, 재무부는 대규모 국채를 찍어내는 상황이어서 수급이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윌슨은 "아직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유동성 스트레스가 먼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Fed가 이런 잠재적 위험을 해결하지 않으면 ...

      한국경제 | 2025.09.23 07:48 | 김현석

    • 해리 정 부국장 "해외 나간 암호화폐 기업, 美 돌아오게 할 것"

      ... 조율하는 실무 책임자 역할을 맡고 있다. 정 부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디지털자산과 기술을 중요한 성장 기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재무부, 상무부 등이 참여하는 범부처 접근법으로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러티 법안’의 조속한 통과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클래러티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

      한국경제 | 2025.09.22 18:00 | 조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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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거래소서 코인 거래…美 '크립토 수도' 구상

      ... 리더십 부재로 가상자산 관련 프레임워크를 마련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해외로 나간 미국의 혁신 기업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기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고도 했는데요. 해리 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하에 SEC, CFTC, 재무부, 상무부 등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수준의 범기관 간 협력이 이뤄지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과 지니어스법안이 결정적인 모멘텀"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가상자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은 규제를 명확하게 한 것이 핵심이었고, 이는 한국에도 ...

      한국경제 | 2025.09.22 17:34 | 조연 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