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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억 횡령 '박 부장' 72세 돼야 출소

... 자금부장(49)은 72세가 되는 해에 감옥에서 나오게 됐다. 원없이 돈을 써본 대가로 22년6개월 동안 감방에서 보내는 것이 과연 남는 장사일까. 서울동부지법 제11형사부(정영훈 부장판사)는 2일 회사돈 1898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법정에 선 박씨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22년6개월에 벌금 100억원을 선고했다. 또 박씨의 횡령을 도운 전 동아건설 자금과장 유모씨(37)와 하나은행 직원 김모씨(50)에게 각각 징역 7년과 5년을 선고했다. ...

한국경제 | 2010.04.02 00:00 | 이고운

[조간 브리핑]4월2일(금)-美정부, 한국 녹색성장법에 강력 태클

... 車채권단은 총 5400억 (B4면 3단) -社名 바꾼 기업들, 주가는 "글쎄" (B8면 톱) ▶ 중앙일보 -확인 안 되는 '반잠수정'…국방부의 고민 (1면 톱) MB "증거 없이 북 개입 예단 말아야" -사회 불만 '묻지마 범죄' 에 떨고 있는 중국 (18면 톱) 100억 달러…국제사회서 아이티 재건지원 약속 -시가총액 1000조 회복 (B1면 톱) 요르단 원전 수주 일·프랑스 손잡다 -최대주주 자주 바뀌는 기업 '요주의' (B7면 톱) 상호출자 ...

한국경제 | 2010.04.02 00:00 | bky

1898억 횡령 '박 부장' 징역 22년6개월

서울동부지법 제11형사부(정영훈 부장판사)는 2일 회사돈 1898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법정에 선 박상두 전 동아건설 자금부장(49)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22년6월에 벌금 100억원을 선고했다. 또 박씨의 횡령을 도운 전 동아건설 자금과장 유모씨(37)와 하나은행 직원 김모씨(50)에게 각각 징역 7년과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동아건설이 유동성 위기를 겪어 수많은 공적자금이 투입된 상황에서 일반인은 상상할 ...

한국경제 | 2010.04.02 00:00 | 이현일

李 대통령 "독도 실효적지배 강화 적극 검토"

... 국가로서 이번 사고의 원인과 진상이 밝혀지기 전에 예단을 갖거나 추측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지금은) 인명 구조와 철저하고 과학적인 진상 규명, 애국적 희생에 대한 국가적 애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성범죄자, 뇌물-불법정치자금 수수자, 경선부정행위자 공천배제 방침에 관한 정병국 사무총장의 보고에는 "엄격한 도덕적 기준은 당에 신뢰를 주고 정치 선진화의 선결구조이므로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조찬에는 정 대표와 정 사무총장 ...

한국경제 | 2010.04.02 00:00 | mina76

李대통령 "독도 실효지배 강화 적극 검토"

... 때문에 차분히 원인을 조사하고 국가 역량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번 사고는 국가적 재난이므로 여야를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안보적 차원이기 때문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성범죄자,뇌물 · 불법정치자금 수수자,경선 부정행위자 공천배제 방침에 관한 정병국 사무총장의 보고를 받고 "엄격한 도덕적 기준은 당에 신뢰를 주고 정치 선진화의 선결구조이므로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일본의 ...

한국경제 | 2010.04.02 00:00 | 홍영식

[책마을] 대학살 주범은 '보통 사람들'

한국 유학생들이 최근 러시아에서 스킨헤드족의 공격을 잇달아 당했다. 인종차별주의와 극우주의로 뭉친 이들은 상대방에 대한 깊은 증오로 범죄를 저지른다. 히틀러의 생일이 돌아오는 봄만 되면 유럽 전역에서 인종테러가 극성을 부린다. 역사적으로도 유태인 대학살과 보스니아 인종청소,르완다 대학살 등 '증오 범죄'가 끊이지 않았다. 증오는 인간 속에 숨어있는 괴물의 그림자인 셈이다. 《우리는 어쩌다 적이 되었을까》는 증오의 본질을 파헤친 역저다. 미국 터프츠대 ...

한국경제 | 2010.04.01 00:00 | 유재혁

[조간 브리핑]4월1일(목)-"北 화폐개혁 실패…6자회담 복귀 멀지않았다"

... 양산論 (3면 톱) -'세계시장 선점' 부품소재 육성 1조2000억 투입 (4면 톱) -은행권 '자체 모니터링' 분주 (8면 톱) 금융감독원 4월 펀드 미스터리 쇼핑 실시 6월경 결과 발표 -'아이폰 탈옥사건' 자유인가 범죄인가 (9면 톱) -삼성전자 '아바타' 흡수할까 (10면 톱) -조선업계, 경기회복 '뱃고동' (11면 톱) -대우차판매 또 '워크아웃설' (11면 3단) -식품업계, 봄맞이 마케팅 분주 (12면 4단) -온라인몰 대형가전 ...

한국경제 | 2010.04.01 00:00 | cheol

3년前 성범죄자도 전자발찌…유기징역 상한 30년으로

국회는 31일 본회의를 열고 성범죄자에 대한 전자발찌 착용 소급 적용기간을 3년으로 하고, 유기징역 상한을 30년으로 늘리는 내용의 성폭력처벌 관련법 6건을 처리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 중 '특정범죄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법'은 일명 '전자발찌법'으로, 이 법이 처음 시행된 2008년 9월1일 이전에 유죄가 선고된 성폭력 범죄자 중 3년 미만의 범죄자에게도 전자발찌를 부착하도록 했다. 또 전자발찌는 현행 2회 이상 성범죄에서 1회 이상으로 ...

한국경제 | 2010.03.31 00:00 | 이준혁

식양청, 사이버수사 전담요원 12명 채용

식·의약품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한 시어버수사 전담조직이 신설됩니다. 식품의약안정청은 4월1일부터 인터넷 쇼핑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해 '사이버수사 전담조직'을 신설 운영하고, 컴퓨터·휴대폰 등을 복구해 범죄 단서를 찾아내는 수사 전문가 1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 관계자는 "지난해 식품·건강기능식품 불법 유통 적발 건수 1190건 중 사이버 상 불법 유통 적발 건수가 1122건으로 94%차지한다"며 사이버수사 기능 강화 중요성에 대해 ...

한국경제 | 2010.03.31 00:00

"매달 1억5000만~2억원씩 최 회장 비서가 받아가"

... 가는 장면을 담은 5분 분량의 동영상도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과 부산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부산지검 특수부(차맹기 부장검사)는 31일 전날 체포한 최 회장의 형인 최모 그룹 부회장(62)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부회장은 미국에 머물고 있는 동생과 공모, 100억원대의 고객 납입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수년간 최 회장 등이 부산지역 호텔 3곳을 인수한 사실을 확인하고 ...

한국경제 | 2010.03.31 00:00 | 김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