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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10시45분) 미국 재무부에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회담한다. 이 자리에는 여 본부장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배석해 ‘2+2 협상’을 진행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에 이어 워싱턴DC에 합류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협상팀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어려운 협의인 것은 알지만 우리 국민 5200만 명의 대표로 그 자리에 가 있는 만큼 당당한 ...

한국경제 | 2025.07.30 18:11 | 이상은/박신영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 어제 미국으로 출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에 이어 재계 인사로는 세 번째로 측면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내일 데드라인을 앞두고 민관이 협상 타결에 총력전을 펼치는 양상이다. 워싱턴DC에 먼저 도착한 이 회장은 우리 측 협상 카드로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 및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입국한 김 ...

한국경제 | 2025.07.30 18:08

... 자동차 품목 관세가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나왔다. 관세 협상 과정에서 한국 조선 업체와의 협력 기회가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 힘을 받으며 한화오션(2.27%), HD한국조선해양(2.46%) 등도 올랐다. 이 연구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에 이어 정 회장까지 미국으로 향하면서 조선, 반도체, 자동차 등 한국의 주력 기업과 미국 간 협업이 주요한 협상 카드로 활용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협상에 협조하는 ...

한국경제 | 2025.07.30 17:51 | 심성미

미국과의 관세 협상 데드라인을 하루 앞두고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속속 미국 워싱턴DC에 집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에 이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미국과의 협상 진척 상황을 반영해 정부와 현지에서 발 빠르게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서다. 미국 투자 확대 등 협상 카드의 한 축을 거머쥔 총수들이 민관 외교를 펼치고 있는 셈이다. 정 회장은 30일 오후 워싱턴DC행 비행기에 올랐다. 정 회장은 ...

한국경제 | 2025.07.30 17:50 | 김보형

미국 행정부가 제시한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우리 정부의 막판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어 그룹 총수로는 두 번째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관세 협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세종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전민정 기자, 정의선 회장의 관세협상 지원사격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오늘 미국 워싱턴에 도착한 걸로 전해지는데요. 재계 ...

한국경제 | 2025.07.30 17:50 | 전민정 기자 jmj@wowtv.co.kr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오른쪽)가 삼성전자와 맺은 인공지능(AI) 칩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계약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과 화상 전화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삼성전자와 22조8000억원 규모 AI 칩 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하는 데 이 회장과의 네트워크가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머스크 CEO는 이날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

한국경제 | 2025.07.30 17:38 | 김채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와 체결한 약 22조8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화상 전화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에서 '삼성전자가 테슬라의 향후 반도체 생산 계획에 대해 모르고 있다'는 한 이용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 이용자는 머스크가 지난 27일 올린 "삼성은 ...

한국경제 | 2025.07.30 15:03 | 김채연

...iddot;미 관세 협상 시한이 임박한 시점에서 재계 총수들이 미국 워싱턴DC로 향했다. 8월 1일부터 부과되는 자동차·반도체 등 품목 관세율을 경쟁국 이하로 낮추기 위해 민관이 막판 협상 총력전에 나선 것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9일 오후 3시 50분쯤 김포공항을 통해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이 회장이 지난 17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은 이후 첫 공식 외부 일정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

한국경제 | 2025.07.30 13:17 | 김영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 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직접 소통하며 테슬라와 삼성 간의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29 일 ( 현지시간 )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 (X) 를 통해 “ 삼성 회장 및 고위 경영진과 화상 통화를 진행했다 ” 며 “ 진정한 파트너십이 어떤 것인지 논의했다 ” 고 밝혔다 . 머스크는 삼성전자가 테슬라의 반도체 ...

한국경제 | 2025.07.30 13:10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 워싱턴으로 향한다. 3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에 세 번째 재계인사로 현재 막판 논의가 진행 중인 관세협상을 돕고자 미국행에 합류한다. 앞서 김동관 부회장은 한국이 미국 측에 제안한 조선 산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Make ...

한국경제 | 2025.07.30 12:51 | 차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