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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7일 오전 김영삼새정부의 청와대비서실인선내용과 관련, 무 덤덤한 반응. 박지원대변인은 "새비서실진용과 관련해 공식논평을 내지 않기로 했다" 며 "뭐라고 특별히 규정짓기 어려운 인선이라는게 당지도부의 일반적 견 해"라고 전언. 정대철최고위원은 "온건합리주의자로 의회주의발전을 기대한다"고 말 했고 김정길최고위원도 "국회를 잘아는 사람이므로 여야관계가 원만해 질 것으로 본다"고 평하는등 대체로 무난한 인선이라는 반응. 특히 박의원이 ...

한국경제 | 1993.02.17 00:00

민주당은 17일 공보처 폐지 및 제1, 2정무장관실의 통합운영을 주요골 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법률안을 마련, 18일 당무회의의결을 거쳐 이 번 회기 중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개정안의 골자는 안기부의 범죄수사권 폐지 공보처 폐지 및 국무 총리실 산하의 공보실 설치 정무제 1, 2장관실의 통합운용 등이다. 민주당은 또 체육청소년부와 동자부 폐지와 관련, 동자부는 현행대 로 유지하거나 환경처를 통합해 자원환경부를 신설하고 체육청소년부 ...

한국경제 | 1993.02.17 00:00

... 의미를 함축하고있다. 박의원의 경우 민주계출신으로 부단히 개혁을 주장해왔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차기정부의 개혁정책에 깊이 가담해왔기때문에 그의 기용의 의미가 개혁추진이라는데 이의가 없다. 박의원은 과거 민한당 신민당 통일민주당을 거치면서 합리적 개혁세력 으로 평가를 받아왔고 3당합당후 민자당에서도 국가보안법개정등 과감한 개혁을 주장해왔다. 그는 또 대선이 끝난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안기부와 청와대 기능 조정,부정방지위원회구성문제등에 깊숙이 간여해왔다. ...

한국경제 | 1993.02.17 00:00

... 성공적으로 매듭짓고 연말엔 베트남과의 관계정상화도 이루는등 외무부의 굵직한 외교 업무를 잘 처리했다는 평. 국내근무가 3년을 넘어 해외근무로 나갈 케이스였으나 지난 연말인사에서 마땅한 자리가 없어 미뤄지다 새정부 대통령실에 발탁. 지난 88년 주일대사관 참사관으로 있을때 당시 민주당총재로 일본을 방문 했던 김영삼차기대통령의 일정을 잡아준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게됐다고. 그림감상과 등산에 취미를 갖고 있고 부인 신외자씨(46)와 1남1녀.

한국경제 | 1993.02.17 00:00

... 4선 중진의원. 김영삼차기대통령이 대통령비서실장에 임명한 것은 그의 정치적인 경륜에 다 무리없이 국정개혁작업을 지휘할수있는 합리적인 사고와 무리없는 운신 을 높이 샀기 때문이라는 분석. 부산중학 1년선배인 이기택의원(현민주당대표)의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 11대때 정치규제에 묶인 이대표의 지역구인 부산동래를 물려받아 민한당간 판으로 원내에 진출. 그후 신민당 통일민주당 민자당을 거치며 내리 4선으로 중진반열에 올랐으 며 남북국회회담대표와 국회통일특위위원장을 ...

한국경제 | 1993.02.17 00:00

*이경재공보수석= 경기이천출신(52) 서울대사회학과졸 미조지워싱 턴대 중소문제연구소연구원 동아일보정치부장-논설위원 민자당 대통령 후보 공보특보 *전병민정책수석= 충남홍성출신(46) 일본동경대 신문연구소수료 현 대사회연구소 편집부장 정책연구원 기획실장 임팩트코리아 기획실장 *홍인길총무수석= 경남거제출신(50) 동아대법학과졸업 신민당총재비 서 민추협운영위원 통일민주당 총재비서실차장 민자당대통령후보총무 보좌역

한국경제 | 1993.02.17 00:00

... IMI빌딩(예음홀)에서 `변화된 사회에서 의 인권운동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갖는다. 동아일보사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날 공청회에서는 천정배변호사가 `과 거30년간의 인권운동평가'', 고려대 김일수교수가 `인권운동의 과제와 전 망''이란 주제발표를 하고 민자당 강신옥 민주당 강수임의원이 소속당의 인권정책을 설명한다. 또 천주교사제단 함세웅신부, 인권위 김동완목사, 민주화실천가족운동 협의회 안옥희회장과 법무부관계자등이 출론을 벌인다.

한국경제 | 1993.02.17 00:00

... 의미를 함축하고있다. 박의원의 경우 민주계출신으로 부단히 개혁을 주장해왔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차기정부의 개혁정책에 깊이 가담해왔기때문에 그의 기용의 의미가 개혁추진이라는데 이의가 없다. 박의원은 과거 민한당 신민당 통일민주당을 거치면서 합리적 개혁세력으로 평가를 받아왔고 3당합당후 민자당에서도 국가보안법개정등 과감한 개혁을 주장해왔다. 그는 또 대선이 끝난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안기부와 청와대 기능조정,부정방지위원회구성문제등에 깊숙이 간여해왔다. ...

한국경제 | 1993.02.17 00:00

... 정종욱내정자는 지난주말 YS측근으로부터 "급히 들어오라"는 연락을 받고 귀국,이날오전 상도동에 서 YS와 아침식사를 같이하는 자리에서 "역할"을 받았다고. 주돈식내정자는 "끝까지 기자로 남겠다"고 마지막까지 고사하다 YS의 "강권에 못이겨 수락한 케이스. 김석우내정자는 지난88년 주일대사관정무담당참사관시절 일본을 방문한 당시 김영삼민주당총재를 "깍듯이"모셔 YS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인연 외에는 지금까지 YS와 "독대"한 일이 없는 인물.

한국경제 | 1993.02.17 00:00

... 낮 국회귀빈식당에서 3역회담을 재개, 정치관계법 개정과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대책특위 구성문제등을 논의키로 했다. 이날 회담에서 민자당의 김용태, 국민당의 김정남총무는 3역회담의 비 효율성을 지적하고 총무회담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으나 민주당의 이철 총무는 3역회담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철총무는 "19일 회담에서 협상이 결렬되든 타결되든 결말이 날 것" 이라고 말해 이번 회담을 끝으로 3역회담을 더이상 가동하지 않겠다는 뜻 을 비쳤다.

한국경제 | 1993.0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