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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6일 속초 고성지구당을 시작으로 전국 2백28개지구당 개편 대회에 착수,3월11일 전당대회를 겨냥한 차세대주자들간의 열띤 경 쟁에 돌입한다. 오는 2월13일까지 20일간 계속될 지구당개편대회에는 이기택대표등 당 권경쟁주자들은 물론 최고위원주자들까지 대거나서 지구당마다 20여명씩 선출되는 대의원들을 상대로 한 치열한 세확대경쟁이 전개될것으로 보인 다. 민주당은 지구당개편대회가 마무리되는 직후인 2월15일부터 10일간 시 도지부개편대회를 ...

한국경제 | 1993.01.25 00:00

김대중 전 민주당 대표가 26일 낮 12시 40분 대한항공편으로 영국으로 떠난다. 김 전대표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하면서 EC통합및 한반도 통일문제 등에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김 전대표의 이날 출국에는 홍사덕 전대변인과 최재승 남궁진의원등이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3.01.25 00:00

국민당은 25일 민주당과 공동으로 임시국회소집요구서를 제출함으로써 정주영대표의 기소여부를 비롯한 대선사범처리의 형평성문제가 국회차원 에서 논의되어야 한다는 입장임을 거듭 확인. 양순직최고위원은 "민자당이 누구 좋으라고 국회소집에 동의하겠느냐" 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민자당이 저질렀던 온갖 관권, 금권부정이 사람 들의 뇌리속에서 사라지고 결국 우리 문제(정대표기소건)만 남는 것 아 니냐"며 곤혹스런 표정. 한편 일본에 체류중인 정대표는 ...

한국경제 | 1993.01.25 00:00

.민주당과 국민당은 25일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공동으로 제출한데 이어 청와대측이 이날부터 3차례에 걸쳐 국회 상임위별로 여야의원들을 초청한 만찬에 불참키로 하는등 퇴임 한달을 앞둔 6공정부와 김영삼 차기 대통령을 겨냥해 대여공세를 시도.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 회의에서 청와대 만찬에 불참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국민당도 이에 앞서 설날 연휴 전인 지난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과 주요당직자들이 검찰의 "편파수사"에 대한 항의 표시로 ...

한국경제 | 1993.01.25 00:00

민주당과 국민당소속 국회의원 1백31명은 제160회 임시국회를 오는 28 일 열것을 요구하는 국회소집요구서를 25일 국회에 제출했다. 양당은 소집요구에서 회기는 1달로하며 물가 쌀시장개방 중 소기업의 연쇄도산등 민생현안과 대선기간중의 금권관권선거문제및 선거 사범 수사문제등을 다루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민자당은 이날 현정부의 임기가 한달밖에 남지않았다는 이유등 을 들어 야당이 소집하는 국회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경제 | 1993.01.25 00:00

민주당의 김원웅 제정구 의원은 26일 민족반역자 이완용의 후 손이 이씨의 재산을 찾기 위해 벌이고 있는 소송과 관련,이같은 사태의 원천봉쇄를 위한 안 >(가칭)을 마련,여야동료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빠른 시일내에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두의원은 성명을 통해 "이완용의 경우처럼 매국의 대가로 형성 한 재산은 법률에 의해 보호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행정부는 일부 패소판결이 난 소송건에 대해 즉각 항소해야 하며 사법부도 국회에서 ...

한국경제 | 1993.01.25 00:00

김영삼차기대통령과 김대중전민주당대표간의 회동이 성사되기 어려울 것으 로 알려졌다. 김차기대통령의 한 측근은 24일 "두분이 조건없이 만나 나라와 국민을 위 한 대국적 이야기를 나눌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별 진전이 없으며 회동 일정이 잡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01.25 00:00

김대중전민주당대표는 26일 영국케임브리지대 유학을 위해 출국한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8일오후 스티븐 솔라즈 전미민주당의원의 예방을 받고 상호관심사를 논의할 예정. 조순한국은행총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월드이코노믹포럼"국제회의에 참석키 위해 26일 출국,2월3일 귀국한다. 원무현효성물산사장은 일본의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교토등 주요지역을 방문,올해 대일수출확대를 위한 일본지역지사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현지주요거래선들을 ...

한국경제 | 1993.01.24 00:00

민주당의 이기택대표가 3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대중전대표의 묵시적 지원에 힘입어 당권굳히기에 한창이다. 이대표와 민주계측은 김전대표의 측근들과 연대,신주류를 형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대표의 신주류 구상은 대선과정에서 "다음에 당권을 이어받을 사람은 이대표"라고 말해온 김전대표의 의중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됐다. 김전대표는 정계은퇴발표이후 공식적으로는 이대표를 지지한다고 말은 안하고 있지만 이대표 지지쪽으로 해석될수 있는 말을 흘리고있는것은 ...

한국경제 | 1993.01.24 00:00

민주당은 25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대표최고위원 선출방식을 선대표-후최고 위원으로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택대표의 한 측근은 24일 "이대표가 당내 최고위원들과의 개별접촉을 통해 대체적인 의견수렴을 끝냈다"고 말하고 "김대중 전대표가 대표의 당내 위상을 감안, 최고위원에 앞서 대표를 먼저 선출해야한다는 입장을 각 최고 위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조세형최고위원등 일부가 `선최고위원-후대표선출''의 ...

한국경제 | 1993.0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