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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맞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달 말 '소멸'…미사용액 '2200억원'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한이 이달 30일 만료된다. 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은 소비쿠폰 잔액은 모두 소멸된다. 행정안전부는 23일 사용 기한 내 소비쿠폰 전액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1·2차 소비쿠폰은 오는 30일 밤 12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달 16일 밤 12시를 기준으로 그간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지급액 9조688억원 중 8조8407억원(97.5%)의 사용이 완료됐다. 2200억원 ...

      한국경제 | 2025.11.23 14:13 | 박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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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등주' 기사 떴길래 믿고 들어갔는데…개미들 '피눈물'

      ... 고가의 매도 주문을 제출하거나 보도 직후 고가에 매도하는 식으로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수법으로 2017년부터 약 9년간 2000건이 넘는 기사를 작성해 총 111억80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투자자들에게 기사에서 테마주, 급등주로 언급되더라도 대상 기업의 공시나 주가상승 요인 등을 확인해 신중하게 투자 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11.23 13:32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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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男, 로맨스 스캠에 2000만원 날릴 뻔…경찰이 구했다

      ... 등 연인처럼 행동하며 남성과 유대감을 형성했다. 그리고 이때 "여보, 입국 비용 2000만원을 보내주세요"라며 송금을 요구하고 있었다. 경찰은 로맨스 스캠 사기 수법임을 인지하고 남성에게 설명해 피해를 막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접근해 금전이나 투자를 요구한다면 반드시 사기 범죄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11.23 10:36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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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적 타협 안 돼"…옥주현, 콘서트 2주 남기고 연기

      ... KBS아레나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단독 콘서트 '오케이 리저널(OK-RIGINAL)'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무려 7년 만의 단독 콘서트라 옥주현 팬들 사이에선 단연 화제였다. 밝은누리 측은 "예매하신 티켓은 일괄 취소 및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라며 "환불 관련 세부사항은 각 예매처 및 공연기획사 안내를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11.23 09:27 | 김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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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호중 장관, 양양 산불에 "가용자원 신속 투입" 긴급 지시

      ... "산불특수진화대, 지방 공무원 등 진화인력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지역 주민들은 재난문자 등 관련 정보에 귀 기울여주고, 필요 시에는 신속히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지만, 강한 바람과 급경사로 인해 불길이 계속 확산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덕 등 5개 지역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날 오전 ...

      한국경제 | 2025.11.23 07:49 | 권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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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조특보 속 양양서 산불…인근 주민 긴급 대피 권고

      ... 서면 서림리에서 난 산불이 아래로 번지자 지자체가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했다. 양양군은 이날 오후 7시 35분께 서림리와 갈천, 송천 등 화재 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오후 6시26분께 산불이 발생한 지 약 1시간 만이다. 산림 당국은 진화 장비 93대와 인력 356명, 열화상 드론 등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으나, 불길이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다. 불길은 조침령 5부 능선 인근까지 500여m ...

      한국경제 | 2025.11.22 21:50 |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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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한강에 투자하라더니"…1000억 '먹튀' 60대 사기꾼 정체

      ... 말했다. 김주연 한국사기예방국민회 대표는 “사기 모집책들은 보통 ‘자식들에게 손벌리지 않을 수 있다’,‘최첨단·신기술을 이용한 투자 방식이다’ 등 노후에 대한 불안이나 뒤쳐짐에 대한 걱정을 악용해 투자를 유도한다”며 “은행 이자보다 많이 준다고 하면 무조건 사기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유진 기자 magiclamp@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11.22 11:59 |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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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가 두고 간 신문지 속 '5000만원'…"학생에게 써달라"

      ... 감싼 5만원권 1000장을 교직원에게 건넸다. 당시 할머니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는 많이 배우지 못했지만, 학생들이 공부를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직원들은 이름을 물었으나 할머니는 "동대문구 회기동에 산다"는 말만 남기고 떠났다고 한다. 학교는 할머니의 바람대로 어려운 형편에도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학생 50명을 선발해 '회기동 ...

      한국경제 | 2025.11.22 11:48 | 박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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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우 중앙지검장 "보완수사, 檢 존재 이유"

      ... 구제하는 검찰 본연의 책무는 변하지 않는다”며 “업무 체계의 효율성을 살피고, 적정한 자원 배치를 통해 구성원 각자가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사건 처리 속도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그는 “지체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는 법언이 있다”며 “검찰의 신속한 결정을 기대하는 국민이 많다”고 강조했다. 직전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었던 박 지검장은 ‘대장동 ...

      한국경제 | 2025.11.21 17:43 | 박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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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규백 장관, 美대사대리 접견…"대북정책 한미 긴밀히 공조해야"

      ... '조인트 팩트시트(공동설명서)'와 양국 국방장관이 개최한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 등을 언급하며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으로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킴 대사대리는 "대한민국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주한미국대사관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25.11.21 15:58 | 배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