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22일 국무회의에 이 대통령이 임명을 재가한 9명의 신임 장관들이 처음 참석했다. 아직 임명이 이뤄지지 않은 장관 후보자는 총 9명이다. 특히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해 이재명 정부 초기 내각을 두고 여야 간 대치가 지속되고 있다. 장관 등 모든 국무위원이 국회 인사청문을 거치게 만든 현행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05년 이후부터 이재명 정부 전까지 4개의 정권에서 1기 내각에서 낙마된 후보자는 평균 3.25명으로 ...

한국경제 | 2025.07.22 19:28 | 신현보

... 시작했다. 일본 국민 사이에서도 이시바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교도통신이 21~22일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응답자 1049명)에 따르면 ‘사임해야 한다’는 응답이 51.6%를 차지했다. 이시바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률은 22.9%로 전월 대비 9.6%포인트 내려갔다. 지난해 10월 이시바 내각 출범 이후 교도통신 조사 기준 최저 수준이다. 이시바 총리는 오는 31일 중·참의원 양원 의원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한국경제 | 2025.07.22 17:38 | 김일규

... 현역 3선 의원인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는 여야 합의로 채택됐지만,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여당 단독으로 채택됐다. 이날 세 후보자의 임명안이 재가됨에 따라 1기 내각 장관으로 지명된 후보자 18명(유임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제외) 중 절반인 9명에 대한 임명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날까지 장관 임명이 완료된 부처는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외교부·...

한국경제 | 2025.07.21 22:09 | 이보배

... 때문이다. 자민당이 안고 있는 문제는 새 총재를 뽑아도 중·참의원의 여소야대 구도가 변하지 않은 가운데 총리 지명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점이다. 야당이 한데 뭉쳐 특정 야당 대표를 지지하면 정권을 내줘야 한다. 이시바 내각 지지율도 변수다. 현재 20~30%인 지지율이 더 떨어지면 버티기 힘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이시바 총리가 퇴진하면 한 달 안에 자민당 총재 선거가 실시되고, 신임 총재는 총리 지명 선거에 나선다. 야당이 뭉치지 못하면 자민당 총재가 ...

한국경제 | 2025.07.21 18:19 | 김일규

...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수 없는 만큼, 조만간 이 대통령이 재송부 요청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은 국회에서 기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1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국회가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다음 날부터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할 수 있다. 현재까지 이재명 정부 내각 국무위원 중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사례는 없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21 10:31 | 신현보

...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이 20일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참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목표로 내건 참의원 과반 의석 유지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관측됐다. 작년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패해 여소야대 상황에 놓인 이시바 시게루 내각이 참의원 선거마저 패하면서 정권 붕괴 위기로 치달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日여당 참의원도 과반 붕괴한 듯 공영방송 NHK는 이날 오후 8시 투표가 끝난 직후 출구조사 결과 이번 선거 대상 의석 125석 중 자민당이 27~41석, ...

한국경제 | 2025.07.20 23:09 | 김일규

... 강행할 경우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녀 불법 조기유학 및 제자 논문 표절 등 논란에 야당은 물론 친여 성향 시민단체,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도 비판했다. 당초 민주당과 대통령실은 1기 내각 인사 중 낙마는 없다고 자신했지만, 이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의 첫 장관 낙마 사례가 됐다. 하지만 대통령실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는 수순에 들어가면서 관련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진보 단체, 여당도 이진숙에게 ...

한국경제 | 2025.07.20 20:20 | 김형규/최형창

... 5∼12석을 얻는 데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여당인 자민·공명당은 통틀어 의석 32∼53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여당이 이번 선거에서 50석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는 관측이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 내각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의 이번 선거에서 자민·공명당이 의석 과반을 유지하려면 50석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6년 임기인 참의원 의원은 전체 정원이 248명으로 3년마다 의원 절반씩 뽑고 이번 선거에선 ...

한국경제 | 2025.07.20 20:04 | 김대영

... 출구 조사에서는 자민당이 34석 전후, 공명당이 7석 전후의 의석을 획득하는 데 불과할 것으로 예측됐다. 결국 일본 언론의 출구 조사 결과 여당이 이번 선거에서 50석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 내각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의 이번 선거에서 자민·공명 여당이 목표대로 참의원 과반 의석을 유지하려면 50명 이상 당선시켜야 한다. 6년 임기인 참의원 의원은 전체 정원이 248명으로 3년마다 의원 절반씩을 ...

한국경제 | 2025.07.20 20:03 | YONHAP

... 낙마하면 정치 인생이 사실상 끝나게 되는거라 대통령 입장에서도 굉장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내내 이 후보자 및 강 후보자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 우 수석을 비롯한 소수의 참모진은 내각 인사에 대한 인사청문회 관련 내용을 종합해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수석은 지난 18일 “주말인 20일에 청문회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종합 보고드리고, 대통령이 당면 현안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입장이나 지침을 주시면 ...

한국경제 | 2025.07.20 18:20 | 김형규/최형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