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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 강관의 구경을 24-60인치까지 다양화하고 유정관 등의 생산능력도 연산 2만7천여t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유정관과 송유관,가스관의 연간생산능력이 2만여t가량인 한국 철강은 오는 10월 착공예정인 전남 대불공단 신공장에 석유류 관련 강관의 전용생산 설비를 설치,생산능력을 크게 늘리기로 했으며 현재는 12인치 이하인 석유류 관련 관종도 최고 82인치짜리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부산파이프는 이미 지난해부터 석유류 관련 관종의 다양화 작업에 들어가 ...

한국경제 | 1991.01.21 00:00

... 기계연합회는 지난해 상반기 광주시 정부로부터 경제기술개발구에 조성중인 대규모 공단중 20만평규모의 한국공단유치요청을 받고 7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대표단을 보내 분양가격협상과 투자환경조사단등을 실시했으나 공단조성비를 포함한 실제 공장용지분양가가 평당 20만원에 육박, 국내와 별차이가 없는데다 현지의 건설붐으로 건자재 구득난도 발생하고 있어 국내업체들의 호응을 얻기가 매우 어려워 이를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올상반기중 내보내려던 3차 조사단파견을 광동교역전참가단으로 ...

한국경제 | 1991.01.21 00:00

... 연구소 기능을 확대하고 대우자동차는 터보차 저형 엔진개발과 4륜구동 시스템 개발등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아세아자동차는 4백18억원, 쌍용자동차는 2백88억원을 기술개발투자에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또 시설투자의 경우 현대는 기존 울산공장의 증설과 자동화 설비개체 등에 5천3백억원을, 기아는 아산공장 2단계 설비확장에 5천억원을, 대우는 신차종 생산설비 확보등에 2천6백12억원을, 아세아는 상용차 생산능력 확충 등에 2천5백3억원을, 그리고 쌍용은 스포츠카등의 생산과 ...

한국경제 | 1991.01.21 00:00

전주제지는 19일 올가을 인쇄용지시장진출에 대비, 백상지사업본부를 신설하는등 조직을 개편하고 보직인사도 단행했다. 전주제지는 장항인쇄용지공장이 오는 10월 완공되는 것과 관련, 백상지사업본부를 신설하고 판매담당임원이 해당공장의 생산업무도 함께 맡도록 했다. 전주는 구매본부를 관리본부안에 흡수시키고 전주공장내 생산본부를 폐지했다. 본사의 기획본부는 기획기술본부로 개편, 제지연구소등 연구개발관련 업무도 맡도록 했다. 직제개편에 따른 임원들의 ...

한국경제 | 1991.01.20 00:00

... 밝혔다. 기아는 자동차개발에 슈퍼컴을 활용,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원가절감과 안전도향상을 기할수 있게 됐다. 기아는 민간업계에서 처음으로 미국의 크레이 리서치사가 최신발표한 YMP4기종의 슈퍼컴을 1천만달러에 도입, 지난해 10월 죽하공장의 중앙기술연구소에 설치했고 준비작업을 거쳐 자동차 충돌등의 본격적인 모의실험을 실시한 것이다. 슈퍼컴을 이용한 자동차 충돌 모의실험은 0.1초의 짧은 기간에 이루어지는 충돌후의 변형된 모습을 컴퓨터로 해석 예측하는 것이다. ...

한국경제 | 1991.01.19 00:00

... 원료공급이 제때 안돼 3백여개업체의 평균가동률이 60% 선으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11.12월의 95%선에 비해 무려 30%포인트이상 낮아진 것이며 2백여개에 이르는 영세업체들은 2-3일에 한번꼴로 원료 공급을 받아 제대로 공장을 가동할 수 없는 상태라고 업체관계자들은 밝히고 있다. 또 지난해 수출 17.4%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수증가에 힘입어 12%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던 도료업계는 국제원자재 가격폭등에 따른 원가부담 증가에 원료수급전망마저 불투명해 ...

한국경제 | 1991.01.19 00:00

... 여야영수회담을 마친뒤 기자들에게 "노태우대통령이 대소경협규모가 30억달러로 확정됐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노대통령은 30억달러의 내용을 소련정부의 개정지원을 위한 현금 차관 10억달러 소비재 연불수출금융지원자금 10억달러 한소합작공장 건설지원자금 10억달러등이 될것임을 밝혔다고 김총재는 말했다. 정부는 당초 3년간에 걸쳐 30억달러의 경협차관을 제공하되 그중 5억달러미만 현금차관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었으나 한소중인 마슬류코프 소련부총리일행의 간곡한 요청에 ...

한국경제 | 1991.01.19 00:00

... 최근들어 에너지절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절전형안정기수요가 크게 늘어난 6천억원에 달할것으로 보고 다투어 시설확충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미라바의 경우 40억원을 들여 경기 파주에 대지 1천5백평 건평 7백50평규모의 공장을 건설, 월10여만개의 절전형 안정기생산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삼보코리아는 10억원을 들여 인천남동공단에 제2공장을 짓기로 했다. 또 화승전기는 시화공단에 대지 1천평 건평 5백평규모의 공장을 오는 5월착공키로했으며 이외에 엘바산업 ...

한국경제 | 1991.01.19 00:00

전주제지는 19일 올가을 인쇄용지시장진출에 대비, 백상지사업본부를 신설하는등 조직을 개편하고 보직인사도 단행했다. 전주제지는 장항인쇄용지공장이 오는 10월 완공되는 것과 관련, 백상지사업본부를 신설하고 판매담당임원이 해당공장의 생산업무도 함께 맡도록 했다. 전주는 구매본부를 관리본부안에 흡수시키고 전주공장내 생산본부를 폐지했다. 본사의 기획본부는 기획기술본부로 개편, 제지연구소등 연구개발관련 업무도 맡도록 했다. 직제개편에 따른 임원들의 ...

한국경제 | 1991.01.19 00:00

김무룡 한국조폐공사사장은 21일부터 23일까지 본사및 각 공장별로 91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올해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협의. 대한생명은 21일부터 친절생활화 캠페인을 전개. 고병우 증권거래소이사장은 19일 한.소 경제회담 참석차 방한중인 티치코프 소련원자력성차관 일행 3명의 예방을 받고 한국증시의 발전과정과 현황 등을 설명하고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

한국경제 | 1991.0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