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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원내대표를 지낸 '친명(친이재명)계' 박찬대 의원이 23일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진행한 출마 선언에서 "많은 ... 논조였는가, 아니면 당원과 국민의 여론이었는가. 제 선택은 철저하고도 일관되게 후자였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는 탄핵과 파면, 그리고 대선 승리라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여론이 지지하고 옳다고 생각하더라도, 당의 분열을 ...

한국경제 | 2025.06.23 11:07 | 홍민성

... 감지된다. 친한동훈계 대 친윤석열계로 나뉘었던 당내 계파가 친(親)한 대 비(非)한 구도로 재편됐다는 주장도 나온다.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언론이) 친한, 친윤 다루는데 저희가 볼 때는 ... 활동하고 있지만, 나머지는 계파가 없다"며 "친한 비한이 맞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많은 의원이 얘기를 주셨다"며 "친한·친윤은 팩트와 좀 다르다. ...

한국경제 | 2025.06.13 15:03 | 이슬기

... 경고인데, 그걸 자기들을 비난하는 것으로 듣는 바보들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이미 윤석열 탄핵 40일 전에 국회 행사 국민의힘 의원들 16명이 모인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탄핵을 경고 한 바도 있었다"라며 ... 않았지만, 그때도 국민의힘 의원들은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무지몽매(無知蒙昧) 하다는 건 이럴 때 하는 말이다"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앞서 불만을 토로한 당내 인사들을 향해 "나를 탓하지 ...

한국경제 | 2025.06.11 09:42 | 이미나/홍민성

... 도전장을 던졌다. 두 사람은 모두 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이재명 대통령을 이을 차기 당대표로는 정청래 의원(4선),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3선)이 유력 후보군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과 서 의원은 모두 자신에게 &l... 1기 지도부에서 수석최고위원을 맡았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선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아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직무대행은 지난해 ...

한국경제 | 2025.06.05 17:56 | 배성수

... 설계해 달라”는 은퇴자 김성한 씨(60·경기 고양시)의 당부도 마찬가지였다. 비상계엄과 탄핵이라는 격변을 겪은 후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한 표를 행사했다. 처음 투표에 나선 ... 6만5000명 늘어났다. 경기 용인 청덕고 김현아 양(18)은 첫 대선 투표를 마치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정책이 달라져서 학생들이 불안해한다”며 “입시 정책만큼은 장기적이고 일관되게 가야...

한국경제 | 2025.06.03 18:59 | 김영리/김다빈/김유진

... '블랙아웃' 기간이다. 역대 대선에서는 공표 금지 직전 여론조사 결과가 실제 승부와 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대강의 우열과 판세 정도는 짐작할 수 있었다. 한국갤럽의 13∼20대 대선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투표일을 ... 47.83%의 득표를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73%p로 역대 대선 가운데 최소인 24만7000여표에 불과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견고했으나, 보수 진영 간의 2위 ...

한국경제 | 2025.05.27 11:32 | 이미나

[커버스토리 : 대선, 내삶을 바꿀까] #. “하루에만 20~30개의 트윗을 올려요. 때로는 제가 대선 캠프보다 더 바쁜 게 아닌가 생각할 때도 있어요(웃음).” 위례에 사는 박가희(29·가명) ... ‘짤’을 만들거나 과거 그의 미담을 가벼운 ‘썰’로 풀어 친근감을 형성하는 일이다. 박 씨는 “처음엔 그냥 ‘계엄 세력이 또 정권을 잡으면 안 되겠다’는 위기감에서 후보 ...

한국경제 | 2025.05.26 06:40 | 정채희

... "지금 조사해보니까 아기 하나에 5000만원 이상이 나가고 있다"며 "(저는) 아이를 하나 낳을 때마다 1억원씩 확실하게 밀어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후보는 이중근 대한노인회장과 만나 이 ... 유세에서 "잘못한 것을 다 용서해주시고 앞으로 더 잘하라고 확실하게 밀어달라"며 "계엄과 탄핵으로 어려운 것이 많아 힘드실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선거를 열흘가량 앞두고 지지층에 호소하면서도 중도층 ...

한국경제 | 2025.05.24 17:45 | 박주연

... 없었다. 열린우리당은 대통합민주신당으로 흡수, 통합되면서 사라졌다. 현직 대통령의 임기말 탈당 고리가 끊긴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 때였다. 이 전 대통령은 당시 여당의 실세였던 친박근혜계의 견제로 국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세종시 수정안이 ... 해답이 됐는가”라고 했다.(다만 이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인 2017년 소속정당을 탈당했다) 그러던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 사태’로 여당을 떠나야 했고, 탄핵까지 당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

한국경제 | 2025.05.16 14:39 | 홍영식

... 대구·경북(TK)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전날 대구 서문시장에서 유세를 마치고 1박을 한 뒤 이날 대구 신암선열공원을 방문해 이 지역 출신 항일운동가 김태련 지사 등의 묘에 참배했다. 김 후보는 ... 후보는 이어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해 "젊었을 때는 박정희 대통령에 반대했다"며 "철이 들어서 가만히 보니까 제가 잘못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박정희 ...

한국경제 | 2025.05.13 13:09 | 김예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