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속에 중견 건설회사의 강남 입성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신타운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달 9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일반경쟁 방식으로 시공사 입찰에 나섰다. 지난달 1차 입찰에 HS화성만 단독 참여해 유찰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마감된 2차 입찰에서도 HS화성만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유찰됐다.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HS화성은 조합과 수의계약 전환 여부 등을 논의 중이다. 이렇게 되면 HS화성의 첫 번째 강남 수주가 이뤄진다. 압구정 ...

한국경제 | 2025.08.26 17:04 | 강영연

... 허용'으로 명시돼 있다. 이에 성동구는 총회 전 두 차례 공문을 보내 정비계획을 위반한 설계자 선정은 효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조합이 설계자를 그대로 선정하자 구청은 소명을 요구했고, 조합은 지난 20일 "이미 한 차례 유찰을 경험했고, 대다수 조합원이 이번에 설계자를 선정해야만 사업이 진행된다는 압도적 의견에 따랐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또한 "설계자 실격 여부 판단 권한은 심사위원회에 있을 뿐 귀 청에 그 판단 권한이 부여되어 ...

한국경제 | 2025.08.25 15:55 | 오세성

... 건물주(매도인)가 제시한 호가를 기준으로 주관적인 시세가 형성되는 반면, 법원경매 매물은 감정평가금액을 기준으로 최초 입찰가가 책정되므로, 시작 단계부터 금전적 이익을 확보한 상태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1회 유찰될 때마다 최저 입찰가가 20%씩 하락하기 때문에 부동산을 저렴하게 매입하려는 투자자라면 주목할 만한 경로입니다. 다만, 부동산 유형에 따라 경매 매물의 특성과 주의점은 달라집니다. 아파트나 주택 등 주거형 부동산은 권리관계와 ...

한국경제 | 2025.08.23 10:22

...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복합사업 참여자 공모를 이달 20일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4년 12월 공모를 추진했지만, 사업자 미참여로 유찰됐다. 이번 공모는 iH가 주민대표회의와 지속적인 협의로 공모 조건을 수정해 실시했다. 복합사업참여자 신청 자격은 시공능력평가 20위 내 주택건설사업자다. 공모 절차는 8월 20일 공고를 시작으로 27일 사업설명회, 11월 사업신청서 ...

한국경제 | 2025.08.21 10:29 | 강준완

... 완공 시점에는 ‘최신형’이라는 위상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연내 착공하려던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사업이 해를 넘기게 됐다. 사업이 연이어 유찰된 데다 수의계약 후보로 거론되던 포스코이앤씨와도 8월 계약을 맺기 어려워졌다. 포스코이앤씨의 행정처분 결정을 기다리거나 새 업체를 찾아 수의계약을 맺어야 하는데, 어떤 경우에도 3개월 이상 일정 지연이 불가피하다. 오창 가속기는 ‘꿈의 ...

한국경제 | 2025.08.20 16:52 | 이영애

...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가는 약 4조 중반~5조원까지 거론된다. 매각 측은 이달 25일까지 예비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위탁해 2023년 말까지 두 차례 NXC 주식 매각을 시도했지만 모두 유찰됐다. 기존 공매 방식으론 인수자가 최종 가격 제안만 할 수 있는 한계 때문이다. 실사도 막혀있는 데다 최대주주와 주주간계약 등 협상의 여지가 모두 막혀있는 만큼 거래 무산이 ‘예고된 결과’라는 반응이었다. ...

한국경제 | 2025.08.18 15:28 | 차준호

...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6만7505㎡ 부지에 지하 1층·지상12층, 800병상 규모의 진료·연구 융합병원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5872억원이다. 병원 착공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4번의 시공사 유찰을 거친 끝에 지난해 12월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27개 진료과와 심뇌혈관센터, 응급의료센터 등 6개 공공전문의료센터로 조성돼 2029년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병원은 서울대 ...

한국경제 | 2025.08.18 14:23 | 오세성

... 지연되면, 그 기간 발생한 간접비를 보상할 수 있는 근거도 만들었습니다. 조선업 등 일부 산업에만 적용되는 숙련 외국인력 전용 비자를 건설업에도 신설해 안정적으로 건설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렇게 되면 유찰·중단 같은 악순환이 줄고, 지방 건설사 숨통도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지방 건설경기를 살리겠다고 나서긴 했지만, 최근 건설사들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악 아닙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건설사 사망사고에 대해 수차례 질타를 한 ...

한국경제 | 2025.08.14 17:43 | 강미선 기자 msk524@wowtv.co.kr

... 않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1차 시공사 입찰에서 경쟁입찰이 불발된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시공사 입찰 재공고에 나선다. 전일 마감된 1차 입찰에는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경쟁이 성립하지 않아 유찰됐다. 2차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은 오는 10월 10일이다. 조합은 2차 시공사 선정도 유찰되면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20일 2차 현장설명회를 열 예정인데, 현장설명회에 2개 사 이상 참석하지 ...

한국경제 | 2025.08.12 10:32 | 오세성

정부가 두 차례 유찰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을 재추진하면서 민간이 사업 참여의 걸림돌로 지목한 지분 구조, 정부 지분 매수 의무, 국산 AI 반도체 도입 비율 등의 완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AI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운영을 위한 신설 법인의 정부 지분율을 기존 51%에서 49% 이하로 낮추는 쪽으로 지배 구조 이슈를 수정 중이다. 국가 AI 컴퓨팅센터는 ...

한국경제 | 2025.08.11 17:41 | 강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