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454121-454130 / 461,0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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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 높이려면 통신산업 육성해야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위해서는 정보통신산업을 육성해야 하며 이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우위를 확보할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미국하버드대 경영대학원교수로 미대통령 산업경쟁력 진흥담당 자문위원인 마이클 포터교수는 한국통신초청으로 12일상오 호텔신라에서 가진 "한국의 정보.통신산업 경쟁력강화방향"이란 강연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가경쟁우위론"이란 저서로 경쟁전략부문의 세계적 석학인 포터교수는 한국의 정보통신서비스 시장은 ...
한국경제 | 1991.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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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안 대통령에 자문...과기자문회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11일 과학기술투자재원의 동원및 배분 기초연구의 진흥및 인력양성활용 산학연 협동연구활성화 원자력행정업무조정방안등 5개방안을 수립,대통령에 자문키로 했다. 이 과제중 환경과학기술종합대책을 제외한 4개과제는 대통령의 자문요구에 따른 것으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오는 10월중 2개과제,12월중 3개과제를 대통령에 자문한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과기자문회의는 과제별로 9명씩의 관련분야 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한국경제 | 1991.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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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내일 김영삼대표 면담
노태우대통령은 12일 하오 청와대에서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과 주례면담을 갖고 통합야당의 출범에 따른 정기국회대책과 향후 정국운영 방안, 남북한 유엔동시가입과 노대통령의 유엔방문, 물가와 국제수지대책 등에 대해 논의한다. 노대통령과 김대표는 이 자리에서 신민당과 민주당의 통합이후 선거를 염두에둔 야권이 정치공세를 강화할 것에 대비한 정기국회 대응책을 강구하고 물가상승및 국제수지악화 해소를 위한 당정의 노력을 다짐할 것으로 보인다. ...
한국경제 | 1991.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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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유학중 망명한 북한동포 3명방한
"유일 이론, 유일 당의 공산주의 자체내에서 반대세력이 나온 것은 필연적이라 봅니다." 순수 공산주의 신봉자이면서도 김일성 유일체제에 환멸을 느껴 지난 62년 불가리아 유학중 망명한 이상종(55. 소피아시 거주), 최동성(56. ... 북한에서 온 것을 수치로 여기기 때문에 불가리아국적을 취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씨는 제루 제레프 불가리아대통령과는 유학시절 하숙방을 같이 쓰고 정치이념도 같아 지금까지 막역한 친구사이로 지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동준씨는 ...
한국경제 | 1991.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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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사설(12일) II > 계기판조작으론 엔진과열 못막아
국제수지적자와 물가상승이 매우 뜨거운 문제로 달아 올랐다. 이 일로 노태우노대통령은 경제장관을 모아 놓고 "엄한 질책"을 내렸다. 이에 대하여 김종인청와대수석 비서관은 "단기처방은 쓰지않겠다"고 나섰다. 한편 최각규부총리는 "각부문에서 고려할수 있는 모든 대책을 다 강구 하겠다고"고 말한다. 고위책임자들 사이에 의견이 다를수는 있다. 그것이 오히려 더 훌륭한 화음을 만들수도 있다. 다만 김종인비서관은 그렇다면 "장기처방"으로는 어떤것을 ...
한국경제 | 1991.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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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사설(12일) I > 경쟁력대책은 인과에 철저해야
... 없을 것이다. 경제난국이니 혹은 경제위기로 상정되는 최근의 물가고와 국제수지적자확대가 따지고보면 모두 제조업이 대내외로 경쟁력을 상실한데 근본원인이 있으며 따라서 제조업의 경쟁력회복과 강화없이는 문제의 해결을 기대할수 없다. ... 마련하여 추진중인 내용은 굵직한 것에서 자질구레한 사항에 이르기까지 워낙 방대하여 일일이 살필수도 없지만 우선 이해하기 어렵다. 모두 제조업경쟁력강화에 기여할 대책임에 틀림없을는지 모르나 어딘지 초점과 조화가 없이 산만하고 대통령이 ...
한국경제 | 1991.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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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전철 충북도 통과"...임인택교통
내년 상반기에 착공될 경부고속전철의 노선이 일부 조정돼 충북지역을 경유하게 된다. 임인택교통부장관은 11일 경부고속전철 노선의 서울 부산간 4백9 중 천안 대전구간에서 지선으로 청주를 연결하는 계획을 백지화하는 대신 천안에서 ... 고속전철노선중 어느 노선도 통과하지 않아 지역주민들에게 소외감을 주고있다고 지적,경부노선의 충북지역경유를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말했다. 경부고속전철사업기획단은 이에따라 현재 노선변경을 위한 항공측량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
한국경제 | 1991.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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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대학 4천명증원...제조업강화방안
정부는 그동안 검토해온 국립공과대학 신설계획과 산업기술교육법 제정을 통한 새로운 기술교육체계 마련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는대신 오는95년까지 광주과학기술원을 신설하고 내년중 이공계대학정원을 4천명 늘리기로했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과 이봉서상공 윤형섭교육부장관은 11일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주재로 열린 제조업경쟁력강화대책보고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이 보고회의에서 정부는 또 기업체내 사내훈련과정이수자에대해 대학에 다니지않고도 ...
한국경제 | 1991.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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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예산증가율 축소조정 촉구
신민당은 11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 "뒤늦게나마 대통령이 팽창예산의 부작용을 우려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대폭 삭감하라고 지시한 것은 긴축예산편성촉구를 수용한 것으로 이를 환영한다"면서 "정부는 하반기 경제운용을 ... 것과 아울러 경제난국을 자초한 경제기획원장관과 경제부처장관은 즉각 인책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성명은 "내년도 예산은 총예산증가율을 경상성장율 범위이내로 축소하고 사회간접시설과 농업구조개선, 환경관리, 주택건설등의 ...
한국경제 | 1991.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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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스케치 > "야당통합했으니 여당 단합해야"
노태우대통령은 10일 신민.민주 양당 합당에 대해 "양당체제 구축을 통한 정치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는 후문. 노대통령은 이날 하오 김윤환사무총장으로부터 야당통합등에 관한 당무를 보고 받고 이라면서 "야당이 통합했으니 여당도 흐트러짐 없이 단합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김총장이 전언. 김총장은 이날 사무처기구개편에 따른 사무부총장과 정책조정실장 인선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고 4명의 정조실장중 제4실장인 신오철의원이 ...
한국경제 | 1991.09.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