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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방업계의 보유설비가 계속 줄어들면서 생산량도 큰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25일 대한방직협회및 업계에 따르면 24개 면방업체의 8월말기준 보유생산설비는 정방기 3백67만5천9백90추 직기 1만8천8백74대로 올들어 정방기 ... 수요감소로 노후설비를 잇따라 해외로 이전하거나 폐기시키고 있는데 따른것이다. 올들어 한일합섬이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을 건설하면서 정방기 2만3천8백32추를 옮겼고 충남방적이 베트남에 정방기 1만9천7백40추 직기 6백34대를,갑을방적이 ...

한국경제 | 1992.09.26 00:00

... 국산화개발 성공률 고작 48% *사회;경마 승부조작 8명 구속 경향신문 *1면;안기부 정치간여 않기로 *경제;의류업계 `경기 양극화'' *사회;표류하는 일선 행정...레임덕에 탈당 겹쳐 세계일보 *1면;안기부 `정치중립'' 선언 ... *1면;기업 대중진출 과열 조짐 *산업;위성통신 서비스 개시...한국통신 *사회;교통영향 재평가 공염불 내외경제신문 *1면;남포조사단 내달초 방북 *산업;삼성그룹,95년 수출 400억달러 *사회;무실적 주택건설업체 급증

한국경제 | 1992.09.26 00:00

... 올 추곡가 정부 단독결정 *1면: 주한 중국 한국상사 규제풀겠다...이중과세방지 협정 조속체결 *산업: 올임금 평균 10.3% 올라 *사회: 성남에 국제교류연구단지...19만평에 조성 *1면: 내년 1인당 세금 115만원 *산업: 합성직물업계 생산량 20% 감축 *사회: 공공 주택건설 일관성없다 *1면: 엔 사상최강세...원화 급속 절하 *산업: 한솔제지 생산설비 대폭 확충 *사회: 중소.대형 주택업계 분양가 개선 "한 목소리"

한국경제 | 1992.09.25 00:00

... 경제단체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차경제활력회복을 위한 월례경제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발안지역에 연구소등의 시설이 없어 단지건설이 부적합하다는 업계측 주장에 대해 인근도시에 아주공대등 관련 대학이 있으며 서울지역 대학들과의 연계도 가능하다고 지적,당초 계획대로 "발안소프트웨어단지"건설을 추진키로했다. 이를위해 금년중 단지조성계획을 수립,내년에 실시설계와 부지매입작업에 착수해 오는95년이후 입주할수 있도록할 계획이다. 참여업체수는 ...

한국경제 | 1992.09.25 00:00

"UBR입찰자격 중복규제주공,업계주장 일축 대한주택공사는 24일 "납품설치비가 계약금의 70%에 이르는 조립식욕실(UBR)의 경우 예산회계법 81조와 정부투자기관회계규정 1백81조에 의거,입찰자격을 중복제한할수 있다"며 ... 전체계약금액의 50%를 넘는경우 설비제조업체와 시공회사가 공동으로 입찰에 참여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업계는 "주택공사의 입찰자격중복규제는 결과적으로 특정업체에 혜택을 주기위한것으로 볼수밖에 없다"며 건설면허 소지를 자격조건에서 ...

한국경제 | 1992.09.24 00:00

... 세일중공업이 중국에 자동차부품공장을 완공,곧 본격가동에 들어간다. 세일중공업은 24일 중국산동성 청도경제기술개발구에 건설중이던 자동차부품공장이 완공됐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지난 90년5월 현지에 1천만달러를 1백%단독출자해 청도산업유한공사를 ... 이를 위해 이미 지난3월부터 6개월간 40명의 중국기술자를 국내에 초청,기술연수를 마쳤다. 세일관계자는 "중국자동차업계의 변속기등 구동장치부품기술이 뒤떨어져 있어 중국완성차조립업체에 대한 납품가능성은 높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 1992.09.24 00:00

금호석유화학이 공장입지를 여천에서 온산으로 변경,자동차타이어용 보강재인 카본블랙사업참여를 재추진하고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4백여억원을 들여 온산공단에 확보해둔 2만평부지에 연산 5만t규모의 카본블랙공장을 건설키로하고 최근 울산군에 공장설립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금호는 부지확보난에다 공해문제까지 겹쳐 여천공단입주가 사실상 어려워지자 공장입지를 온산으로 바꾼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석유화학은 (주)금호의 타이어제조용 카본블랙을 ...

한국경제 | 1992.09.24 00:00

대한주택공사 서울도시개발공사등이 예산회계법상의 입찰자격 중복제한 규정을 무시하고 조립식욕실(UBR)의 입찰자격을 제조및 전문건설업 면허 소유자로 제한,말썽을 빚고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는 최근 6백18개소에 설치할 70억원규모의 UBR입찰공고를 내면서 입찰참가자격을 제작설비및 면허를 갖춘 사람으로 제한했다. 한양화학등 UBR시장에 신규참여한 업체들은 대한주택공사의 이같은 제한조치가 공사와 물품제조를 입찰참여조건으로 중복규제하지 ...

한국경제 | 1992.09.24 00:00

[정규재=모스크바특파원]러시아건설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70여년간 죽은 도시였던 모스크바에는 길모퉁이마다 새건물을 올리고 낡은 건물을 개보수하는등 공사가 한창이다. 멀지않아 도시전체에 재건축붐이 일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건설시장 선점을 노린 각국 기업들이 앞다투어 진출하고 있다. 이시장에 삼성종합건설 유원건설 롯데건설등 우리업계도 잇달아 도전하고 있다. 모스크바 시내 모든 건물과 호텔 아파트등이 철저히 낡아있다는점,시장경제전환과정에서 ...

한국경제 | 1992.09.23 00:00

부산의 자연녹지가 택지개발에 밀려 점점 사라지고있다. 23일 부산시와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만성적인 택지부족난을 겪고있는 부산시는 황령산 금정산 백양산 일대및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아파트 대형빌라 건축허가를 내줘 녹지훼손및 자연경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황령산에는 비전주택이 60~80평의 대형고급빌라를 신축중이며 금정산에는 일화건설의 60평형 일화그린빌라가 들어서는등 이곳에 대형빌라들이 크게 늘고있다. 백양산 일대에는 국제종합건설등 서울의 대형주택건설업체와 ...

한국경제 | 1992.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