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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회장의 가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수행 기사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강남구에서 자신의 수행 대상인 회장 일가의 여성과 갓난아기를 차량에 태운 뒤, 흉기로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차량이 잠시 멈춘 틈을 이용해 달아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검거하고 3시간여 만에 ...

한국경제 | 2025.11.20 13:42 | 진영기

해경이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좌초한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1등 항해사로부터 휴대전화를 보느라 사고를 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해경은 1항사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의 도주 우려 있다고 보고 이들을 긴급체포했다. 김황균 목포해양경찰서 수사과장은 20일 오전 브리핑에서 긴급체포 배경을 설명했다. 김 수사과장은 "사고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포렌식이 필요하고 수사 압박을 느낀 이들의 도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25.11.20 11:15 | 박수빈

[속보] 해경 "좌초된 여객선 조타수 도주 우려 긴급체포"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11.20 11:09 | 박수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월 조지아주에서 한국인 노동자들을 체포·구금한 것에 반대했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강성 지지층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을 재건하려면 외국인 전문 인력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19일(현지시간) ABC 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사우디아라비아 투자 포럼'에서 ...

한국경제 | 2025.11.20 09:56 | 박수빈

...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당일에는 함께 술을 마시며 연기 이론 등을 두고 언쟁이 격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후 즉시 112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한 일을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됐다. 수사기관에서도 혐의를 인정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범행 경위와 당시 상황에 대해 비교적 일관된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A씨의 자백과 자수, 우발적 범행 정황 등을 참작했지만 피해자가 사망한 결과가 중대하고 유족이 ...

한국경제 | 2025.11.20 08:48 | 김소연

남자친구를 만난다며 캄보디아로 떠난 뒤 실종됐던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현지에서 인신매매 조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인플루언서는 현지에서 불법 인신매매와 범죄 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캄보디아차이나타임스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26살 중국인 여성 장무성을 불법 인신매매 온라인 사기 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 13일 체포했다. 법원은 지난 15일 장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씨는 현재 프놈펜 바쑤 ...

한국경제 | 2025.11.20 07:53 | 박수빈

... 모두 죽인 일본 거주 30대 한국 국적 남성이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 19일 일본 닛테레뉴스, 아오모리TV 등에 따르면 아오모리시 경찰은 한국 국적 무직 남성 김모(34·일본명 가나모토 타이슈) 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김 씨는 지난 18일 아오모리시 자택에서 어머니 이모 씨(61·일본명 가나모토 미라)를 식칼 같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는 아버지 가나모토 나오토(71) 씨의 사체도 발견돼 경찰은 부친 ...

한국경제 | 2025.11.20 07:12 | 김소연

... 연설의 상당 시간을 할애해 미국에 공장을 짓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외국에서 전문 인력을 데리고 올 수 있어야 한다는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지난 9월 조지아주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노동자 300여 명이 이민 당국에 체포된 사건과 관련해 "난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주 공장 이민 당국 체포 사건이 벌어진 후, 미국민에게 제조 기술을 전수할 외국 전문 인력 입국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

한국경제 | 2025.11.20 06:50 | 김소연

...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의 그림에는 인종차별, 노예제, 경찰 폭력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이 담겨 있었습니다. 1983년 25세의 흑인 예술가 마이클 스튜어트가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의 지하철역에서 그래피티를 그린 혐의로 뉴욕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목격자들은 경찰이 그를 땅에 내동댕이치고 폭행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스튜어트는 혼수상태에 빠졌고 13일 후에 사망했습니다. <디페이스먼트: 마이클 스튜어트의 죽음>은 스튜어트 사망 직후에 바스키아가 키스 해링 스튜디오 ...

한국경제 | 2025.11.20 00:03 | 김민지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체포·구금사태와 관련해 백악관이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룸버그 뉴 이코노미 포럼'에서 조지아주 사태와 관련해 "백악관으로부터 사과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무뇨스사장은 조지아 주지사 역시 전화를 걸어와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다. 이건 ...

한국경제 | 2025.11.19 15:35 | 이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