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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대북지원 준비해야"…남북경협재개 시동 거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지원 도우미로 한국을 지목하면서 남북경제협력 사업도 시동 걸 준비를 하고 있다. 2010년 천안함 사건에 따른 대응인 5·24조치에 따라 전면 금지된 남북경협은 지금은 북한 비핵화 진전과 연동된 상태로, 북미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 남북경협시대가 다시 도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의 예방을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은 ...

한국경제 | 2018.06.02 11:31

`김정은 친서` 봉인 해제…트럼프 반응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통해 현지시간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친서 전달은 트럼프 대통령이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한차례 뒤집었던 상황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이 방미 기간 맡은 가장 큰 업무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의 친서는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정상회담 취소 서한에서 "마음이 바뀌면 주저 말고 언제든 전화나 편지 달라"고 한 ...

한국경제 | 2018.06.02 11:26 | WOWTV

일본 언론, 재팬 패싱 우려…북핵 관련 '다자협의' 강조

... 개최 발표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일본 정부는 '재팬 패싱'(일본 배제) 우려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제사회에 북핵과 관련한 다자협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일 방침이다. 교도통신은 9개의 속보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련 발언을 신속하게 전달했으며 NHK도 관련 속보와 함께 향후 전망 등에 대한 분석 기사를 내보냈다. 교도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대의 압박'(maximum pressure)이라는 말이 더는 ...

한국경제 | 2018.06.02 10:55

"북미정상, 싱가포르 회동 시 마리나베이샌즈 배경 기념촬영"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 회동을 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MBS) 호텔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게 될 것이라고 현지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때를 대비해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기념촬영이 계획되고 있다. 이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큰 손 후원자인 샌즈그룹 셸던 애덜슨 회장이 소유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회담장으로 쓰이지 ...

한국경제 | 2018.06.02 10:17

중국 언론 "북미회담은 '과정' 강조…북미관계 긍정적 추세로"

중국 주요 관영 매체들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됐다며 회동 내용을 자세히 전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2일 워싱턴발 기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예정대로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싱가포르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교류를 하는 것은 하나의 과정이고 양국은 현재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고 ...

한국경제 | 2018.06.02 10:11

북미관계 되돌린 '90분 회동'… 들어갈 땐 '긴장' 나올 땐 '여유'

김영철, 트럼프 예방, 김정은 친서 전달…18년만에 최고위급 北인사 방문 트럼프, 김영철 차량 탑승까지 안내하며 배웅…악수·미소·기념촬영 환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복심'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다. 북한 고위급 인사의 백악관 방문과 미국 대통령 예방은 2000년 10월 ...

한국경제 | 2018.06.02 10:08 | YONHAP

"싱가포르서 만나는 북미정상, 마리나베이샌즈 배경 기념촬영"

회담장 윤곽 여전히 오리무중…현지 언론 "샹그릴라 호텔 가장 유력"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 회동을 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MBS) 호텔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게 될 것이라고 현지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때를 대비해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기념촬영이 계획되고 있다. ...

한국경제 | 2018.06.02 10:08 | YONHAP

트럼프 "대북원조, 한중일이…미국, 많은 돈 안쓸 것"

"미국이 돈을 써야 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미국은 많은 돈을 쓸 것으로 보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대북 경제원조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게 "한국이 그것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하게 말하면 중국과 일본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북원조의 책임을 한·중·일로 돌린 것이다. 직접 북한을 지원하는 '원조'(aid)가 ...

한국경제 | 2018.06.02 09:49

북미정상회담, 열흘 앞두고 본궤도…'빅딜 주사위'는 던져졌다

... "정상회담 기대치 낮춘 것" 비핵화 로드맵 속도 조절?…남북미 종전선언 시사하고 신규제재 중단 선언도 한때 탈선 위기에 처했던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선언'으로 완전히 정상궤도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형식을 통해 회담 취소를 전격 통보한 지 8일 만이다. 특사 편으로 전해온 김 위원장의 ...

한국경제 | 2018.06.02 09:46 | YONHAP

다시 개최 확정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세기의 악수' 어디서

... 경험·경호 각각 장점 경호·경비 상상 초월할 듯…싱가포르 정부, 취소 발표 등에도 꾸준히 준비 세기의 외교 이벤트로 기대를 모으는 북미정상회담이 12일 열리는 것으로 다시 결정됨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디서 역사적 악수를 할지 관심이 쏠린다. 조 헤이긴 백악관 부(副) 비서실장과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은 지난달 28일 싱가포르 입국 이후 정상회담의 장소와 의전, 경호 등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해왔다. ...

한국경제 | 2018.06.02 09:45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