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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용을 아낄 수 있고, 발주처가 공공기관인 만큼 공사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중견 건설사들이 공공주택 발주에 얼마나 많이 참여하고 있나요? 올해 총 14번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시공사 공모가 있었는데요. 이 중 9번이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밖 회사가 선정됐습니다. 금액으로만 4조5천억 원에 달합니다. 계룡건설이 2조1천억 원어치를 수주했고, 금호건설(1조5천억 원)과 동부건설(8,500억 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한국경제 | 2025.09.17 15:15 | 신재근 기자 jkluv@wowtv.co.kr

... 치료제와 비교해 투여 빈도를 줄이는 약효 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이노램프를 기반으로 이러한 시장 요구를 충족시킬 잠재력을 가진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급 및 주가 행태도 눈에 띈다. 상장 이후 공모가 대비 상당한 상승률을 기록하였고, 락업(protective lock-up) 해제 시점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도세보다는 기대 매수세가 더 강하게 유입되는 모습이다. 일부 공모 투자자 및 벤처캐피탈 측에서는 물량을 장내에 내놓기 ...

한국경제 | 2025.09.17 11:03

... ◇나스닥에서 웹툰엔터 ‘불기둥’ 이날 웹툰엔터 종가는 전일 대비 5.06% 오른 14.96달러로 마감했고 시간 외 거래에서 전날 대비 90.8% 상승한 최고 27.17달러에 거래됐다. 지난해 6월 나스닥 상장 때 공모가인 21달러를 넘었다. 직전 최고가는 상장 직후인 25.66달러였다. 웹툰엔터는 ‘아시아의 디즈니’를 꿈꾸며 지난해 상장 후 글로벌 사업을 추진했지만 웹툰업계가 침체기에 들어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공모가 대비 주가가 ...

한국경제 | 2025.09.16 17:52 | 고은이

... 지핀 요인 중 하나다. 최대주주 측에서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더욱 높이 평가되는 방향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른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한 가치 제고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모가 대비 주가가 크게 오른 만큼, 대주주 엑시트(exit) 전략이 수익 실현 관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술적/심리적 요소들도 상승 흐름을 뒷받침한다. 신고가 또는 52주 최고치 근처 거래일들이 이어지며 지지선이 비교적 ...

한국경제 | 2025.09.16 12:53

... 형성했다. 웹툰엔터는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다. 투자 고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산 현대로템은 21만9000원으로 1.86% 상승했다. 다음으로 많이 사들인 지투지바이오는 2.26% 올라 20만3500원을 나타냈다. 지투지바이오는 공모가 5만8000원에 지난달 14일 상한 뒤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하고 있는 종목은 SK하이닉스, 한화시스템, 두산에너빌리티 순이다. 주가는 각각 직전 거래일 대비 3.02%, ...

한국경제 | 2025.09.16 11:19 | 이태호

... 항체-항원 상호 작용 최적화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임상 실험 및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프로티나는 상장 모멘텀도 중요한 상승 동력이다. 코스닥 신규 상장 이후 공모가 대비 주가가 빠르게 반등했으며, 기술성장기업으로서 시장에서 주목을 받은 점이 투심을 자극했다. 특히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영업 손실 폭이 줄어든 데이터가 발표된 이후, 기술 기반 바이오 기업으로서 수익 개선 ...

한국경제 | 2025.09.16 10:43

... 유도해 상속세·증여세를 줄일 것이란 해석이다. 또 IPO 과정에서 명인제약이 주가수익비율(PER)이 아닌 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EV/EBITDA)를 기반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산정해 희망 공모가를 낮게 산정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지경숙 명인제약 재경부 이사는 이에 대해 "제약회사의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EV/EBITDA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금 창출 능력이나 재무 구조, ...

한국경제 | 2025.09.15 15:43 | 진영기

... 평가를 받아야 하는 기술 특례 상장 제도와 달리 거래소의 내부 심사만 통과하면 된다. 다만 적자 기업의 상장 통로인 만큼 주관사가 의무적으로 투자자 안정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주관사는 상장 이후 일정 기간까지 일반투자자 주식을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매입해야 하는 풋백옵션(환매청구권)을 3개월간 짊어진다. 이 기간에는 손실률이 10% 이내로 제한되는 셈이다. 2016년 12월 제도가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총 22개 기업이 테슬라 요건을 통해 증시에 입성했다. 하지만 ...

한국경제 | 2025.09.15 15:33 | 최석철

... 암호화폐 투자, 운용 사업을 하는 BMNR은 마감 가격 기준 55.09달러로 하루 전 거래일보다 15.28% 급등했다.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GEMI는 이날 나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해 첫 거래를 시작했다. 거래 마감가는 32달러로 공모가(28달러) 대비 14.29% 상승했다. 미국의 도심항공교통(UAM) 기업 JOBY는 2.34%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조비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우버는 지난 10일 고객들이 내년부터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헬리콥터와 수상비행기 ...

한국경제 | 2025.09.15 13:29 | 이태호

... 발의했습니다.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란 기업이 기업공개(IPO)를 준비할 때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기 이전 단계에서, 일정 기간 이상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확약한 기관투자자들에게 우선적으로 공모주를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허수 주문을 걸러내고 공모가 왜곡을 줄여 상장 후 주가 안정성과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2007년 홍콩에서 처음 도입된 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도입됐습니다. 한국에서는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도입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 ...

한국경제 | 2025.09.14 07:29 | 박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