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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I, 건설투자둔화.소비침체 지속 전망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일 소비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며 건설투자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는 등 내수침체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KDI는 이날 발표한 '5월 경제동향'에서 4월중 산업생산 및 출하는 수출호조에힘입어 작년 동기대비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지속했으나 반도체 및 IT관련 업종 이외의 생산과 출하는 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으며 소비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비스생산 증가율도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KDI는 따라서 5월에도 수출 호황에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 유통주 소비심리 악화 `직격탄'

    ... 이날 통계청의 5월 소비자 전망 조사 결과,소비자 기대지수가 전달보다 5.1포인트나 떨어진 94.8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소비심리가 다시 악화되고 있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국제 유가 급등,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등 대외 환경의 악화가 소비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이다. 교보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반등세를 보인 신세계, 현대백화점, LG홈쇼핑이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 줄줄이 의원직 상실 사태 `예고'

    ... 의원이 지난 2002년 대선과정에서의 선거법 위반혐의로 2심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잃을 위기에 처한 데다가 17대국회의원 가운데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 또는 불구속기소되는 의원들이 잇따르고 있어 줄줄이 의원직을 상실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행법에 따르면 의원 자신이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게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며 선거사무장이나 회계책임자, 배우자 등이 벌금 300만원 이상을 받아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 선거법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 CJ 만두 논란으로 적정가 영향없다..심리는 불안-동부

    ... 차지하는 매출비중이 미미해 펀드멘탈상 적정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펀더멘털과 CJ로의 납품 진위 여부와는 별개로 식품의 유해성 논란이 지속될 경우 동종의 만두제품을 포함 냉동식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투자심리 불안으로 단기적 주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가운데 목표가 7만8,9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

    한국경제 | 2004.06.10 00:00 | ch100sa

  • 지방중기청, 지자체로 이관 추진

    ... 이는 중기특위의 정책개발기능과 중기청 중기정책국의 기능이 비슷하고 중복되는 만큼 통합해 각종 중소기업정책을 신속히 마련하자는 논리에서 비롯됐다. 당초 이들 두 기관을 통합하면서 중소기업청을 중소기업부로 승격하자는 의견도 나왔으나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병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이 "앞으로 중소기업정책을 담당하는 관련 기관을 통합하거나 그 기능을 대폭 조정해야 한다"고 10일 밝힘에 따라 이같은 중소기업 관련 조직개편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

    한국경제 | 2004.06.10 00:00

  • 연내 분양 완료 재건축 단지에 '관심'

    ...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미 일반분양을 마친 재건축단지는 늘어나는 용적률의 일정 비율을 임대아파트로 건설해야 하는 개발이익환수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 연내 일반분양을 할 예정인 재건축단지도 법 시행 시기가 내년으로 늦춰질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임대아파트를 짓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개발이익환수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재건축 단지들은 임대아파트가 끼어있는 단지들과 차별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향후 발전 가능성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

    한국경제 | 2004.06.10 00:00

  • 병원노조 파업.. 재계 '불똥' 촉각

    ... 분석이 많다. 그러나 이번 병원파업의 경우, 파업 쟁점으로 두 사안이 공론화된 상태에서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명분을 붙잡고 노사 양측이 주5일제 실시 형태와 비정규직 철폐에 관한 `획기적' 해결책을 도출해 파업을 마무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없다. 이와 관련해, 경총 관계자는 "실질적 쟁점에 대해 노사간 깊이있는 토론이 없는상태에서 파업이 발생했지만 파업이 길어지다보면 결국 쟁점이 불거질 수 밖에 없을것"이라며 "공익적 사업장이라는 측면에서 큰 영향을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 노동부 "61개 병원 5천500여명 파업"

    ... 오후와 야간 근무자까지 포함해 모두 92개 병원 8천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노동부는 내다봤다. 노동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업에 따른 큰 진료 차질은 없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근무자의 피로가 쌓이면서 필수기능에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노동부는 이날 `보건의료노조 파업에 대한 입장'을 통해 "정부는 병원 노사가국민들의 불편을 감안, 파업에 관계없이 진지하고도 속도감 있는 교섭을 진행해 조기에 쟁점을 자율적으로 정리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 포스코 중간배당 1500원 기대..대우증권

    10일 대우증권 양기인 연구원은 POSCO에 대해 올해 중간배당 1,500원을 기대한 가운데 올해 배당수익률이 6.8%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밸류에이션 지표는 역사적인 최저치이며 글로벌 철강사 중에서 가장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17만5,000원 유지. 한편 현대차 그룹의 한보철강 인수로 고로 설비 신설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6.10 00:00 | hskim

  • 한은총재 "내수부진 원인 가계부채 개선 추세"

    ... 말했다. 다만 당초 예상보다 내수회복이 더딘 것은 국제유가 급등과 같은 외부악재 때문이라면서 앞으로 더 이상의 악재가 없을 경우 경기회복세로 접어들 것으로 본다고말했다. 박 총재는 일본과 같은 부동산 가격 급락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부동산가격급락은 경기하강기에 발생해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나 우리 경기는 이와 달리 경기상승을 내다보고 있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지는 않는다"면서 또한 지금의 부동산 가격이 과거에 비해 그렇게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아니라고 ...

    연합뉴스 | 2004.06.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