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맹추위 여파 스키장 북적..놀이공원은 한산

... 부산방향으로는 통도사에서 내원사까지 5㎞ 구간 등에서 지ㆍ정체 현상이벌어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날씨가 추운 탓인지 스키장에서 나와 수도권으로 진입하려는 차량들은 평소 주말보다 많아진 반면에 서해안선 등 바닷가에서 올라오는 차량은감소했다"고 전했다. 강원도의 용평리조트에는 이날 하루에만 평소보다 2천여명 늘어난 9천여명의 스키인파가 다녀갔고, 성우리조트도 평소보다 늘어난 5천여명의 입장객들이 스키시설을 이용했다. 서울 시내 백화점들도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

연합뉴스 | 2005.01.09 00:00

어닝시즌 개막…주가 불 지필까..포스코·SK(주) 깜짝실적 기대

... 이후 처음으로 1조원대 영업이익에 그칠 것이 확실시된다. 앞서 삼성 현대 골드만삭스 UBS 등 국내외 증권사들은 1조2천억∼1조7천억원대의 추정치를 내놓았다. LG필립스LCD와 삼성SDI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40% 감소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반면 철강 정유 등 굴뚝형 기업은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가 기대된다. 현대증권은 포스코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1조3천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SK㈜도 석유정제업 ...

한국경제 | 2005.01.09 00:00

검.경.국세청도 경제살리기?..경기에 부담주는 단속.수사 완화

...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등에서 지난 연말부터 단속에 나서는 경찰관의 수가 줄고 단속의 강도도 완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지난해 9∼10월 집중단속의 효과로 불법 성매매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민생치안 등에 경찰력 배치를 늘리고 있다"며 "다만 미성년자 성매매나 휴게텔·전화방 등을 이용한 신종 성매매 등에 대해선 테마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송광수 검찰총장도 최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

한국경제 | 2005.01.09 00:00

피앤텔, 1분기부터 실적 호전될 듯

... 제조업체인 피앤텔에 대해 "삼성전자의 휴대폰 재고 조정 등으로 지난해 4분기 부진했으나 올해 1분기엔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증권은 피앤텔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13.8%와 15.7% 각각 감소한 5백56억원과 75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매출은 휴대폰 메이커들의 출하량 증가로 지난해 4분기 대비 28% 늘어난 7백1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 증권사 홍영아 연구원은 "현재 주가 기준으로 ...

한국경제 | 2005.01.09 00:00

서울 1차 동시분양 120가구 불과

... 태승종합건설,응암동 자선종합건설,신사동 굿모닝기룡건설 등 3곳만이 참여해 일반분양 물량이 1백20가구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같은 차수(5곳,5백91가구)에 비해 80%,이번 12차(3곳,7백16가구)에 비해 83% 각각 감소한 물량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초 1차 동시분양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던 유망 단지들이 시장 침체로 분양을 연기해 예상보다 물량이 감소했다"며 "참여단지도 모두 1백가구 미만인 소규모 단지여서 단지별 일반분양 물량은 50가구도 안된다"고 ...

한국경제 | 2005.01.09 00:00

임금피크제 확산..'기꺾이는 50대'

일정기간 고용을 보장하되 정해진 연령 이후에는임금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임금피크제'가 다양한 분야로 퍼지고 있다. 당장 임금피크제의 대상이 되는 50대는 임금 총액 감소로 기(氣)가 꺾이고 노동계는 고용불안을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일자리 나누기와 고용안정 촉진 차원에서 이 제도의 도입을 적극권장하면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금융권서 시작해 언론사.공기업으로 퍼져= 임금피크제는 2003년 5월 신용보증기금이 ...

연합뉴스 | 2005.01.09 00:00

의약품 광고, 방송보다 인쇄매체로 쏠려

... 심의건수는 총 438건으로 2003년의 400건에 비해 9.5% 증가했으며 이중 인쇄광고는 318건을 차지해 2003년의 253건보다2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방송광고는 120건으로 지난해의 147건에 비해 18% 가량 감소했다. 매체별 비율도 인쇄매체 대 방송매체가 2003년 63대 37, 2004년 73대 27로 나타나 인쇄매체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광고가 심의에서 기각된 건수는 인쇄광고 37건(11.6%), 방송광고 ...

연합뉴스 | 2005.01.09 00:00

최장봉 예보號.김우석 KAMCO號..구조조정 險路 예고

... KAMCO 사장이 향후 구조조정과 새로운 비전 제시라는 과제를 제대로 이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기관의 일차적인 과제는 구조조정이다. 외환위기 이후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회수하는 과정에서 조직이 비대해졌지만 최근 업무량 감소로 추가적인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예보는 그동안 서울은행 조흥은행 대한생명 등을 매각,관련업무는 우리금융지주와 대투증권 정도만 남겨두고 있다. 또 부실 책임자에 대한 조사도 막바지 단계여서 업무량 감소가 불가피하다. 이에 ...

한국경제 | 2005.01.09 00:00

[금주의 재테크 포인트] 올해 각종 펀드 '대안투자'로 각광

... 가능성으로 인상폭과 시기는 당초 예상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올해 자금흐름에 있어 주목해야 할 두가지 변수가 있다. 하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원자재 가격의 향방이다. 시각이 엇갈리고 있지만 갈수록 가채매장량 감소에 따른 생산비용이 올라가고 있고 주요 산지의 자원 민족주의 성향과 중국의 수요 등으로 상승폭은 지난해에 비해 완화된다 하더라도 고공행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또 다른 변수는 헤지펀드를 비롯한 투기자금들의 활동이다. 올해는 세계경기가 ...

한국경제 | 2005.01.09 00:00

서울 동시분양 위축..1차 120가구에 그칠듯

... 응암동 자선종합건설, 신사동 굿모닝기룡건설 등 3곳만이 참여해 일반분양 물량이 120가구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같은 차수(5곳, 591가구)에 비해 80%, 이번 12차(3개 단지, 716가구)에 비해 83% 각각 감소한 물량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관계자는 "당초 1차 동시분양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던 유망단지들이 시장 침체로 분양을 연기해 예상보다 물량이 감소했다"며 "참여단지도 모두100가구 미만인 소규모 단지여서 단지별 일반분양은 50가구도 ...

연합뉴스 | 2005.01.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