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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루과이 라운드 최종개방이행계획서 공란으로 제출 요구

    "쌀과 기초농산물 수입개방 저지를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범대위) 는 14일 오후2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루과이 라운드 최종개방 이행계획서를 공란으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범대위는 "정부는 15일로 다가온 최종개방 이행계획서 제출시 쌀과 쇠고기 ,감귤등 기초농산물의 개방여부를 공란으로 비운채 제출해야 한다"며 "이같 은 요구가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농민단체 시민단체 사회단체 등과 연대해 강력한 국회비준 ...

    한국경제 | 1994.02.14 00:00

  • <사고>`국제화 개방화시대 공기업민영화 정책방향'세미나

    한국경제인동우회(회장 유기정)는 공기업의 민영화가 중견및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정책방안을 제시키 위해 "국제화 개방화시대 공기업민영화 정책방향"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개최합니다. 일시=2월15일 오후2~5시 장소=대한상의2층 중회의실 강사및 주제=김병균(경제기획원심사평가국장)"공기업민영화 정책방향" 참가비=무료 문의처=한국경제인동우회(773)1962 (776)668

    한국경제 | 1994.02.14 00:00

  • 개방시대 무역분쟁 통상법 전문가 태부족 ""눈뜨고 당한다""

    국제시장 개방화시대를 맞아 국제무역분쟁과 이로 인한 국내기업의 피해 가 날로 늘어가고 있으나 이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통상전문가가 부족하다. 특히 UR협상의 타결로 개방화가 급속도로 진전,무역규모와 대상이 크게 확 대되면서 덤핑제소,계약불이행등 분규가 보다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국내 에 외국의 법과 관행에 밝은 통상전문관료와 국제변호사가 태부족한 실정이 다. 또 사후 분쟁처리는 물론 사전 협상,계약단계에서도 국제법등 전문지식 부 족으로 ...

    한국경제 | 1994.02.14 00:00

  • [사설] (15일자) 법률서비스 개방은 시기상조

    법률서비스시장개방압력이 다시 드세지는것 같다. 16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경제협력대회(DEC)의제에 이 개방요구가 들어 앉아 있다. 이 개방안건은 UR협상대상에서 가까스로 빠졌었으나 미국은 이번엔 다자간이 아닌 쌍무 협상테이블에 등장시키고 있다. 법률서비스개방은 너무 민감하고도 변수가 많아 섣불리 개방할수도 없다. 우리변호사업은 공익적인면이 요구되고 있다. 사회정의는 정부가 개입하고 민간은 자제해가면서 소송은 되도록이면 피해가는 관습으로 ...

    한국경제 | 1994.02.14 00:00

  • 국회 농림수산위,우루과이 라운드 최종이행계획 추궁

    ... 출석시킨 가운 데 전체회의를 열어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타결에 따른 정부의 최종이행 계획서 내용에 대해 보고를 받고 문제점을 따졌다. 여야의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쌀등 농수산분야에 대한 재협상 가능성을 집 중 추궁하고 쌀시장개방등 UR협상 타결과 최종 이행계획서제출에 따라 예상 되는 농어촌피해대책을 따졌다. 여야의원들은 또 앞으로 남북한간 교역이 활발해질 것에 대비,최종이행계 획서에 남북교역을 민족내부간 거래로 간주하는 양해사항을 덧붙여 제출할 것을 ...

    한국경제 | 1994.02.14 00:00

  • 북한-미국 2,3일내 접촉...핵해결 내주가 최대고비

    ... 그는 또 패트리어트미사일의 한국배치문제와 관련, "주한미군사령관으 로 부터 배치요청을 받았고 나는 이 요청을 받아들여 배치시기와 수송문 제등을 한국정부와 협의토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은 한승주외무장관의 방미를 계기로 한미양국은 마지막까지 대화를 통한 북한핵문제해결원칙을 거듭 확인했다면서 "이번 주내 뉴욕에서 미 북 실무접촉이 다시 열려 교착상태에 빠진 북한핵사찰 문제 타개방안을 협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국경제 | 1994.02.14 00:00

  • [재무제표읽는법] 재무제표의 한계..계수로만 기업측정안돼

    ... 중요한 몇가지만 들어본다. 첫째 기업의 이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기업의 이력서를 주의깊게 관찰함으로써 기업의 실상를 바르게 파악할수 있는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기업경영환경이 급변하고 국제화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합작선의 개발과 경영의 다각화등을 추진하는 현실에서 본다면 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고 볼수 있다. 회사의 이력중 중요한 것으로는 회사역사의 길고 짧음,자본금의 많고 적음,주된 거래처 신용도의 높고 ...

    한국경제 | 1994.02.14 00:00

  • 제166회 임시국회 내일 오후 개회...18일간의 회기

    ... 정치관계법심의특위를재 구성한뒤 16일 이회창국무총리 새해국정보고, 17일 김종필민자당대표 18일 이기택민주당대표의 대표연설을 듣고 21일-25일 대정부질문을 벌인뒤 26일- 3월2일까지 상임위활동을 벌인다. 이번 국회에서는 정치관계법처리와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타결에 따른 관련법정비와 분야별 시장개방계획등 정부의 후속조치, 물가불안, 수질오염 사태, 떼강도등 민생치안, 북한핵문제, 행정구역개편등 현안이 집중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 | 1994.02.14 00:00

  • [국제경쟁력강화] (16) 말련/싱가포르 (5) 화교경제

    ... 민간자본의 70%를, 태국에선 9%가 80%를 장악하고 있다. 필리핀에선 2%미만인 화교가 50%를, 말레이시아에선 전인구의 30%가 경제력의 70%를 쥐고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화교자본의 중국본토투자가 성숙단계에 접어들고 중국의 개방이 완료 되는 10년후에는 베이징에서 자카르타에 이르는 "화교경제권"이 동아시아를 장악한다는 시나리오가 실감난다. 천주욱삼성물산싱가포르지사장은 "3개의 삼각형전략이 화교들간에 암묵리에 추진되고 있다는 설도 동남아에선 파다하게 ...

    한국경제 | 1994.02.14 00:00

  • 장외시장주, 시세차익 높아 투자에 새바람

    ... 마지막 시세(1만4천5백원)보다 5.3배나 높은 시세를 보이기도 했다. 외환은행의 직상장은 장외시장을 대상으로한 투자에 새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실제 장외에서 주식을 살수있는 종목이 상장되고 다른 은행들에도 상장의 문호가 개방됨으로써 장외등록은행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지금까지 상장된 장외등록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거래가 거의 없어 장외에서 물량을 확보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러나 은행주들은 꾸준히 거래가 ...

    한국경제 | 1994.0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