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내년부터 기업내용 수시공시 의무사항이 확대되고부동산투자회사(REITs)의 공시 방안이 새로 마련된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상장법인 공시규정 개정안이 14일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내년 1월 2일부터 시행된다. ◆수시공시 의무사항 확대 등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자기자본의 10%(대규모법인 5%) 이상 사모사채를 발행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의무 공시에 사업연도의 누계금액 기준을 삽입하고 발행 이후 5%(대규모법인 2.5%) 이상 변동이 있을 ...

연합뉴스 | 2001.12.14 15:26

... 신규등록이 많은 신용카드회사에 대해서는 특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감독이 강화된다. 14일 금융감독위원회는 제21차 정례회의에서 무분별한 신용카드 발급행위를 방지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12월 하순부터는 신용카드회사는 신용카드를 발급할 때 본인 여부와 소득 유무를 확인해야 하며 확인 사실을 기록·보관해야 한다. 특히 18세 이상 미성년자에게 카드를 발급할 때에는 카드 발급과 동시에 법정대리인에게 ...

한국경제 | 2001.12.14 15:07

...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는 중앙선관위 해석에 따라 지난 9월초 의원직을 사퇴, 10.25 강릉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상고심 결과에 관계없이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이에따라 선거법으로 유죄판결을 받고도 자진사퇴를 통해 보궐선거에 출마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현행 선거법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는 여론과 함께 상대후보 등이 행정소송을 낼 경우 이에따른 법리논쟁이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faith@yna.co.kr

연합뉴스 | 2001.12.14 15:01

... 변수에 실시간으로 대처해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는 것이 편리한 점으로 꼽힌다. 재정경제부는 앞서 지난해 11월 기존 시장을 보완해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대체거래시스템의 도입에 따른 증권거래법개정안을 마련했다. 미국은 이 제도가 비교적 활발해 9개 ECN업체가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의 주식을 선별적으로 골라 일반 및 기관투자자, 증권브로커, 펀드매니저 등 다양한 주체를 대상으로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 미국의 일부 ECN업체는 ...

연합뉴스 | 2001.12.14 14:48

... 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중학선수가 전국 또는 해당 시도대회에서 4강이내에 들어간 기록이 있어야 진학시 특기자자격을 얻는 현행 제도를 8강까지로 확대할 것을 약속받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곧바로 현행 체육특기자 선발규칙에 대한 개정작업을 벌인 뒤 내년부터 서울시내 중학생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의 이같은 약속에 따라 4강제도의 폐지를 주요추진과제의 하나로 선정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해 온 축구협회는 제한적이나마 첫 결실을 보게 됐다. '4강제도'는 ...

연합뉴스 | 2001.12.14 14:24

증권거래소는 내년부터 기업내용 수시공시 의무사항이 확대되고 부동산투자회사(REITs)의 공시 방안이 새로 마련되는 등 상장법인 공시규정이 개정된다고 14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장법인 공시규정 개정안에 대해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내년 1월 2일부터 시행된다고 말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사모사채의 발행 및 해외 직접투자에 대한 누계를 기준으로 공시 기준을 신설하고 중간배당에 관한 결정도 수시공시 의무 사항으로 ...

연합뉴스 | 2001.12.14 14:21

... 기록.보관하도록 의무화해 사실상 주민등록증,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사본 등 증빙서류를 제출토록 했다. 이는 당초 금감위가 본인의사.소득증빙 서류 제출을 의무화하려다 규제개혁위원회의 반대로 백지화됐으나 '카드발급을 억제해야한다'는 지적이 일자 원래 개정예고사항을 일부 수정한 것이다. 이와 함께 미성년자에게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경우에는 카드발급과 동시에 부모등 법정대리인에게 발급사실을 통지하고 사용중지를 요청할 경우 즉시 이에 응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카드사의 현금대출 위주 영업행태를 ...

연합뉴스 | 2001.12.14 14:15

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에 대한 대학별 의견제출 기간 동안 일선 교수들에게 이 사실을 고지하지 않아 학내 반발이 확산되는 등 내년도 교수계약제 도입을 앞두고 교수사회의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서울대 교수협의회(회장 신용하)는 "교육부가 지난달 20일 입법예고한 임용령 개정안에 대해 30일까지 학내 의견을 수렴,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공고를 각 대학에 전달했음에도 서울대측은 어떠한 의견수렴 절차도 거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교수협은 "교수사회의 ...

연합뉴스 | 2001.12.14 14:05

...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인 사실을 확인할 때 곧바로 당일 공시해야 하며또 2년에 2회이상 불성실공시를 하면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유가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또한 상장법인은 자신이 과점주주로 있는 상호신용금고의 BIS비율이 8%미만으로낮아진 때를 확인한 다음날 이를 공시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

연합뉴스 | 2001.12.14 12:07

... 조기회수를 통한 자금상 어려움 완화를 위해 상환청구권이 없는 외상매출채권 담보부대출을 세제지원대상에 포함, 국회심의후 시행키로 했다. 현재는 구매전용카드로 구매대금 결제시에만 결제금액의 0.5%가 세액공제된다. 또 주세법시행령 개정을 통해 주류제조면허자에 대한 주류수출입업자면허를 허용한다. 납세절차와 관련, 재산할 사업소세 납부기한을 내년 7월 10일에서 같은 달 31일로 연장하는 방안을 내년 지방세법 개정시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과오납이 빈번하게 ...

한국경제 | 2001.12.14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