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정부는 아파트지구안에 자투리땅으로 남아있는 개발잔여지에 아파트. 연립주택.다세대주택.다가구주택 등 주거용 건물만 지을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28일 건설부에 따르면 그동안 전국적으로 모두 79개지구에 2천8백43만 평방미터가 아파트지구로 지정됐으나 이중 72.7%만 개발됐을뿐 나머지는 기존 건물이 있거나 토지소유자의 과다보상 요구 등으로 아파트가 들어 서지 못하고 개발잔여지는 건물신축등 토지이용에 일체 제한돼 토지소유 자...

한국경제 | 1993.06.28 00:00

지난 75년 전용공업지역으로 지정돼 그동안 각종 건축규제를 받아오고 있 는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212의5일대가 오는 7월말쯤 일반공업지역으로 용 도가 변경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고잔동 212의5일대 91만4천80평방m가 ... 전용공업지역에서 일반공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키로 했다는 것. 전용공업지역에서 일반공업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되면 건축허가 최소면적이 90평에서 75평으로 줄어들게 되고 그동안 근린공공시설과 근린생활시설만 들어설 수 있던데서 학교와 ...

한국경제 | 1993.06.28 00:00

... 17%의 높은 투자증가에 따른 조정과 석유화학등 대규모투자가 일단락된데 따른 것이다. 설비투자는 하반기부터 증가세로 반전될 전망이며 작년 하반기중의 투자부진에 따른 반사효과로 하반기 설비투자는 9%의 증가가 예상된다. 건설투자는 건축허가와의 통상적인 시차를 고려할때 올2.4분기이후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에따른 공공건설 확대와 작년 하반기중 건설투자부진에 대한 반사 효과로 건설투자는 하반기중 10%내외의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

한국경제 | 1993.06.26 00:00

서울시는 단독주택지에 마구잡이로 들어서 심각한 식수난 주차난 쓰레 기처리난 등을 야기시키고 있는 다가구 다세대주택건축을 강력하게 규제 할 방침이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말까지 건축허가를 내준 다가구 주택은 지난해 동기대비 무려 44배 늘어난 5만8천여가구에 달해 갈수록 이같은 환경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고 다가구주택규모를 1백-1백50평이내 로 최고 절반수준까지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가구수도 현행 20가구미만에서 ...

한국경제 | 1993.06.24 00:00

... 동일플라자(주)(대표 서창덕) 와 (주)건영(대표 엄종일)에 중계택지개발지구 안에 주택.상가 복합건물 신축을 허가하면서 애초 도시설계와 달리 건축허가를 내줌으로써 이 두 회사에 특혜를 준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 김문웅.박재순 부장 등 토지개발공사 관련자 2명도 아울 러 문책하도록 조처했다. 한편 감사원은 최근 서울시내 중대형 건축물 허가.관리실태 감사에서 모두 1백15건의 위법사례를 적발해 64명의 관계공무원들을 징계 또는 문 책하도록 서울시에 ...

한국경제 | 1993.06.24 00:00

경기도와 광주군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에 허가한도면적을 초 과해 관광호텔 사업승인을 내줘 특혜의혹을 사고 있다. 23일 광주군에 따르면 경기도는 88년 10월 자연보전권역인 광주군광주읍쌍 용리 산77-4일대 임야 ... 특히 호텔쪽은 지난해 6월 택지로 형질변경된 호텔 터 1만9천3백36㎡를 1만 4천7백73㎡로 면적을 줄여 호텔건축 설계변경신청을 했으나 광주군이 1만㎡ 를 초과한다는 등의 이유로 같은해 11월 신청을 반대하자 행정심판 을 청구 ...

한국경제 | 1993.06.23 00:00

중대형건축물의 공사감리를 맡고있는 건축사들의 절반가량이 위법 건축사 항을 묵인해온 사실이 적발돼 무더기 제재조치를 받게 됐다. 또 서울시본청과 중.서초구청 공무원 64명이 중.대형건축물을 부당하게 허 가하거나 유지관리를 잘못해 ... 감리를 불성실하게 처리한 정도에 따 라 업무정지기간을 판정받게 된다. 감사원은 또 서울시본청과 중.서초구청이 허가한 중대형건축물 5백73개에 대해 표본감사를 벌인 결과 부당하게 허가하거나 유지관리를 잘못한 사례 1백15건을 ...

한국경제 | 1993.06.23 00:00

... 1천2백91가지 민원서식에 찍게 돼 있는 인장도 민원인의 서명이나 무인으로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내무부는 이와 함께 건축허가나 공장설립허가 등을 신청할 때 반드시 행정기관에 제출하도록 돼 있는 건축물관리대장.토지대장.지적도.도시 계획도 ... 구비서류가 아닌데도 지금까지 상급 행정기관의 요구나 민원담당 공무원의 책임회피용으로 첨부하도록 하고 있는 도로점 용허가 때의 지적도 및 도시계획확인원 등 32가지 서류를 없애기로 방침 을 정했다. 내무부는 행정기관의 과도한 서류 ...

한국경제 | 1993.06.23 00:00

내년부터 전국 어느곳이나 묘지를 설치하려는 사람은 15년마다 정부로부터 재허가를 받아야하고, 60년이 넘으면 무조건 개장해야 하는 `시한부 묘지제'' 가 도입된다. 또 시-도 지사는 화장한 유해를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건축 물인 납골당과 화장장을 설치할 경우 국-공유지를 무상 사용할수 있게된다. 보사부는 이런 내용의 매장 및 묘지에 관한 법률 개정시안을 마련, 가을 정기국회에 내기로 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시안에 따르면 허가를 받아 ...

한국경제 | 1993.06.21 00:00

... 상업화되어 주거환경에 지 장이 없는 일반및 주거전용지역까지 허용키로했다. 정부는 이를위해 이달중 식품위생법과 건축법등 시행규칙의 관련규정을 고 쳐 내달1일부터 시행키로했다. 정부의 이번 허가지역완화로 영업이 가능한 단란주점업소는 ... 1천9백여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정부는 그러나 단란주점업소의 퇴폐영업근절을 위해 퇴폐방지시설을 강화 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행 영업정지 2개월에서 1차 영업정지 3개월,2 차 허가취소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3.06.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