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용호 게이트'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김종빈 검사장)는 7일 김홍업씨가 측근 등을 통해 이권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 홍업씨 주변 인물에 대한 계좌 추적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홍업씨가 누구를 직접 상대하는 것을 철저하게 삼가고 외곽을 통해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홍업씨 주변 인물들의 돈거래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2002.06.07 00:00

대검 중수부(김종빈 검사장)는 7일 김홍업씨의 대학동기 유진걸씨가 차명계좌로 관리해온 32억여원 중 일부를 이수동 전 아태재단상임이사 등 아태재단 관계자들에게 전달한 흔적을 발견, 자금흐름을 캐고 있다. 검찰은 유씨가 아태재단 관계자들의 부탁으로 형이 운영하는 평창정보통신 주식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차명계좌에 입금된 돈을 인출한 정황을 확보, 아태재단 관계자들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가 돌려준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검찰은 또 홍업씨 대학후배 ...

연합뉴스 | 2002.06.07 00:00

대검 중수부(김종빈 검사장)는 5일 김홍업씨 대학후배인 이거성씨의 차명계좌로 의심되는 5-6개 계좌중 일부에서 홍업씨의 관련계좌로 돈이 오간 정황을 잡고 이 자금의 성격 규명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거성씨가 홍업씨가 실소유주일 것으로 추정되는 김성환씨의차명계좌로 거액을 입금시킨 단서를 포착, 이 돈이 이권개입의 대가로 받은 돈일 가능성에 대해 집중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홍업씨의 변호인인 유제인 변호사는 "홍업씨는 이거성씨와 ...

연합뉴스 | 2002.06.05 00:00

대검 중수부(김종빈 검사장)는 4일 김홍업씨의대학후배 이거성씨가 차명계좌 5-6개에 10억여원의 비자금을 은닉한 사실을 밝혀내고 자금의 성격 및 출처를 캐고 있다. 검찰은 이와관련 이씨가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으로부터 검찰과 금감원의수사 및 조사 무마 명목으로 받은 17억원 외에 2-3개 기업체로부터 청탁대가로 수억원을 받아 차명계좌를 통해 관리해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씨가 업체로부터 받은 돈을 김성환씨를 통해 홍업씨에게 ...

연합뉴스 | 2002.06.04 00:00

'이용호 게이트'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김종빈 검사장)는 4일 김홍업씨의 대학후배 이거성씨가 차명계좌 5∼6개에 10억여원의 비자금을 은닉한 사실을 밝혀내고 자금의 성격과 출처를 캐고 있다. 검찰은 이씨가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으로부터 검찰과 금감원의 수사 및 조사 무마 명목으로 받은 17억원 외에 2∼3개 기업체에서 청탁 대가로 수억원을 받아 차명계좌를 통해 관리해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후진 기자 jin@h...

한국경제 | 2002.06.04 00:00

대검 중수부(김종빈 검사장)는 3일 김홍업씨의대학후배 이거성씨가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으로부터 받은 17억원 중 상당액을 김성환씨를 통해 홍업씨에게 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이씨가 김성환씨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3억원외에 수억원이 김씨가운용한 차명계좌로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 홍업씨가 새한그룹에 대한 검찰과 금감원의 수사 및 조사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이씨가 이 전 부회장에게서 ...

연합뉴스 | 2002.06.03 00:00

대검 중수부(김종빈 검사장)는 3일 김홍업씨의 대학후배 이거성씨가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으로부터 받은 17억원중 상당액을 김성환씨(전 서울음악방송 회장)를 통해 홍업씨에게 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이씨가 이 전 부회장에게서 받은 돈 등으로 조성한 비자금을 5∼6개 차명계좌에 은닉한 단서를 잡고 자금의 흐름을 추적중이다. 검찰은 이씨가 김씨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3억원외에 수억원이 김씨가 운용한 차명계좌로 흘러들어간 ...

한국경제 | 2002.06.03 00:00

대검 중수부(김종빈 검사장)는 3일 김홍업씨의 대학후배 이거성씨가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으로부터 받은 17억원 중 상당액을김성환씨를 통해 홍업씨에게 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이씨가 김성환씨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3억원외에 수억원이 김씨가운용한 차명계좌로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 홍업씨가 새한그룹에 대한 검찰과 금감원의 수사 및 조사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김씨가 지난 99년 ...

연합뉴스 | 2002.06.03 00:00

대검 중수부(김종빈 검사장)는 2일 검찰수사 무마 등 명목으로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으로부터 17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김홍업씨의 대학후배 이거성(50.P프로모션 대표)씨의 돈 사용처를 집중 추적중이다. 검찰은 이씨가 검찰수사나 금감원 조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만한 위치에 있지 않은 점에 주목, 이 전 부회장의 부탁과 함께 17억원 중 일부를 홍업씨에게 전달했을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자금흐름을 쫓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김홍업씨와의 ...

연합뉴스 | 2002.06.02 00:00

대검 중수부(김종빈 검사장)는 1일 김홍업씨의 대학후배 이거성(50.P프로모션 대표)씨가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으로부터 검찰수사와 금감원 조사 무마 명목으로 17억원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이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씨가 이 전 부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아 이중 일부를 홍업씨에게 건넸을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돈의 사용처와 홍업씨에게 실제로 청탁 내용을 얘기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중이다. 그러나 ...

연합뉴스 | 2002.06.01 00:00